급식실에 웬 돼지 한 마리 아이좋은 창작동화 13
소중애 지음, 유명희 그림 / 그린북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큰아이는 학교 급식을 좋아합니다. 엄마가 해 주는 밥에 비해 반찬도 많고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도 많이 나온다면서요.
이렇듯 급식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식습관이 완전하게 잡히지 못한
저학년 친구들은 급식시간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많다고 해요.
자신이 싫어하는 반찬이 나오면 안 먹고, 좋아하는 음식이 나오면 그때서야 먹는 아이들
이 책 속의 아이들도 그런 아이들 이랍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어느 날 급식에 나온 고기를 맛있게 먹게 되는데요,
그 소비량을 보니 돼지 한 마리였답니다. 오호… 정말 많이 먹었네요.
어떤 친구는 너무 많이 먹어 비만이고, 어떤 친구는 비위가 약해 잘 먹지 못하고
또 어떤 친구는 밥은 안 먹고 반찬만 먹는 아이도 있고
어떤 친구는 집에서 먹지 못하는 식사량을 학교에서 보충하려는 아이들도 있답니다.
이런 아이들은 한 자리에 모여 있는 반.
말 그대로 이런 아이들이 있으면 선생님이나 조리사 분들이 많이 힘들 것 같아요.
주면 주는 대로 먹으면 좋으련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으니 말이지요.
이런 아이들이 건강상에 문제가 없을 만무하고 비만에 저 체중에 당뇨에 문제들도 다양하네요.
문제를 인식한 선생님과 조리사 선생님의 도움으로 이 친구들은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해 보려 합니다.
인스턴트 음식을 자제하고 음식 량을 조절하고, 편식을 하지 않는 <어린이 요리 캠프>
아이들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큰아이에 비해 편식을 많이 하는 작은 아이가 이 책을 보았으면 합니다.
7살 아이가 읽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제가 이야기를 해 주니 좋아하더라고요.
아이들의 학교에서 충분히 일어 날 법 한 급식실의 대 소동..
아이들보다 엄마들이 더 읽어야 할 것 같아요.
집에서의 바르지 못한 식습관으로 아이들이 급식시간에 얼마나 힘들어 할 수 있는지
느껴질 테니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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