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탑의 석공을 찾아서 마법의 두루마리 5
햇살과나무꾼 지음, 이상규 그림, 박경식 감수 / 비룡소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마법의 두루마리 5번째 이야기는 <석가탑의 석공을 찾아서>입니다.
준호와 민호 두아이가 마법의 두루마리를 통해 우리 역사 속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그곳이 바로 불교의 나라 신라시대랍니다.
신라하면 불교가 생각나고 불교하면 석굴암과 불국사가 연쇄적으로 생각이 나지요.
두 아이는 바로 그 석탑을 만드는 그 시대로 여행을 하게 되네요.
여행 중에 만난 한 아주머니는 자기의 남편이 석공이라고 합니다.
불국사의 탑을 만들기 위해 갔지만 일년이 되어도 돌아 오지 않아 먼 거리를 걸어서
남편의 얼굴을 보기 위해 왔다고 하는데…
불국사의 스님은 부정 탄다는 이유로 아주머니와 남편을 못 만나게 하네요.
혹여 아저씨를 만나게 되면 보름달이 뜰 때 숲에 있는 계단 위에 올라가 있어 달라는
아주머니의 말을 전하기 위해 아이들은 석공을 찾기 시작…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불국사의 모습과 석탑을 만드는 과정
그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만들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땀 흘렸음도 알게 되었답니다.
더불어 불국사의 내부와 대웅전 앞에 있는 다보탑과 석가탑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알 수 있었네요.
예전에 경주를 3번 정도 갔답니다.
물론 무엇을 배우기 위함이라기보다는 구경을 하기 위해서였지요.
신라시대 건립되었다는 것… 그리고 아주 기초적인 지식만을 가지고 갔기에
지금도 별 다른 추억이나 기억은 없어요.
하지만 아이를 키우다 보니 생각하는 것도 보는 것도 아이 위주로 하게 되는데요,
역사책을 읽고 이 책을 읽으니 뭐랄까요. 불국사의 모습이 새롭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왕권강화와 백성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 더 크게 만든 불국사
그 안에 품고 있는 의미들과 석탑의 아름다움
그냥 역사책으로 보았다면 몇 줄 차지하지 않을 부분이지만
그 시대를 더 잘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네요.
이 책을 본 아이… 경주에 꼭 한번 가 보고 싶다네요.
그래.. 방학 때 우리 시간 내서 신라인의 불교사랑과 불국사와
석굴암의 과학과 예술이 만나 만들어낸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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