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과학동아 2010.09.01 - 17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저 어릴 적에는 매달 배달되는 과학잡지 보는 친구들이 부러워
엄마에게 나도 보게 해 달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인지… 우리 아이들에게는 꼭 보여 주고 싶었고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어린이 과학 동아>
17호는 사라진 가을을 찾아라!입니다.
가을… 왜 가을이 점점 사라지는 걸까요.
9월이면 보통 가을의 시작인데 오늘도 유난히 찌는 날씨를 보면
정말로 가을이 사라지고 있는가 봅니다.
봄에만 있는 황사가 가을에도 나타나고
따뜻한 바다 때문에 동해바다 어장의 물고기들이 다른 곳으로 떠나고
식물들 역시 너무 더워 점점 북쪽에서 이사를 간다고 하지요.
덕분에 생물들을 어찌할 바를 모르고 우리네 추석 상차림도 바뀔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이 모든 것들의 주범은 지구 온난화
이산화탄소, 수증기, 메탄 등의 온실기체가 온난화의 주범인데요,
이것들이 공기 중에 너무 많아져 지구의 온도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니
점점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하지만 무서워하고 있으면 안되겠지요.
방법을 찾고 다 함께 노력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과학 동아는 이렇게 우리의 일상 생활과 관련된 과학을 찾아
더 깊고 알차게 알려 주고 있고요,
재미있는 만화로 아이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했네요.
요번 호의 부록은 <미래의 친구 로봇>인데 형제들이라서 그런지 반응이 아주 뜨겁답니다.
로봇의 역사, 공학, 종류와 역할, 활용, 미래의 모습까지
로못과 관련 된 모든 것을 다루었기에 이 책 한 권이면 로봇 박사가 될 수도 있겠어요.
로봇의 반란은 가능할까요?
영화 속에서는 가능하지만 아직은 그런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된 다네요.
매달 2번 발간 되는 과학 동아
이번 호는 추석과 관련 된 이야기라 저도 관심 있게 보았다지요.
기후 변화에 따라 추석 상차림도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
그러기 전에 아이들이 과학 동아를 통해 기후 변화의 원인을 바로 알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도록 작은 노력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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