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꾸민 요술쟁이 빛 야무진 과학씨 3
오채환 지음, 홍원표 그림 / 웅진주니어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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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의 L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드디어 알게 되었습니다.
루미(Lumi)는 라틴어로 빛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빛은 참 예쁜 이름을 가지고 있네요.
빛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에
별로 신경을 덜 썼던 것 같은데요,
가끔씩 뉴스를 통해 들려오는 자외선…
그 것에만 신경을 쓰고 살았네요.

빛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요.
병원에서 붉은 빛을 내며 치료용으로 사용되는 적외선
피부암을 일으키는 자외선,
몸 속의 세포를 파괴해 치료용으로 사용되는 방사선과 전파 등
종류도 다양하답니다.

책을 읽다가 문득, 학창 시절 빛의 성질에 대해 무턱대고 외웠었는데 기억이 나네요.
물론 선생님이 설명을 해 주셨겠지만 도대체가 무슨 말인지 몰라
끝내 전 그냥 외워 버렸답니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을 읽는 순간 …
아하 이런 말이었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이 책으로 다시 공부했으면 과학점수가 꾀 좋게 나왔을 것 같기도 하고요. ㅋㅋ

빛의 반사와 굴절, 빛이 만들어 지는 이유까지
이 책은 빛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담고 있고,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요,
초등 과학시간에 빛과 관련된 부분이 많은 것으로 알기에
조금 일찍 읽어 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니 너무 일찍 읽으면 이해를 못할 수도 있으니
궁금한 부분을 조금씩 읽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우리는 빛이 있으므로 해서 보고, 다양한 편리 시설들을 이용하는데요,
만약 그런 빛이 없어 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책을 읽기 전에는 집에서 사용하는 기기들이 어떤 빛인지 신경을 쓰지 않던 아이가
칫솔 소독기의 빛은 어떤 빛인지 궁금해 하기 시작했답니다.
저는 당연히 적외선이라고 말했는데
설명서를 읽어 보니 자외선이라고 되어 있네요.
자외선은 피부암을 일으키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소독도 한다는 사실을
또 하나 알게 되었네요.

책을 읽으며, 알게 모르게 이용하면서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던 빛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아는 만큼 보이고 궁금해 진다는 사실을 아이를 통해 또 알게 되었네요.

딱딱한 과학을 쉽게 풀어 준 야무진 과학씨 3권 <세상을 꾸민 요술쟁이 빛>
내용에 어울리는 제목을 정말 잘 지었다는 생각을 하며, 다음 권이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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