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03 - 우주
손영운 지음, 임선영 그림 / 길벗스쿨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과학을 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흩어져 있는 지식의 조각들을 어떻게 하나로 연결 하는가 이다.  학년마다 조금씩 배우는 영역들.  이건 아이들의 연령대에 맞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나오기 때문에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 그러다 보니 지식들을 하나하나는 이해하지만 그것을 연결시켜 전체를 이해하는 힘이 부족한 듯한다.

 

초등과학의 목표는 과학의 기본 개념을 습득하고, 자연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능력과 과학적인 태도를 기르는데 있다고 한다.  모든 사물에 대한 관찰과 그것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것은 아이들이 살아가면서도 꼭 가져야 할 필수 요건이기에 과학은 중요하고도 중요하다.

 

하지만 과학을 좋아하기는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개념을 이해하고 습득한다는 것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쉽지가 않아서 처음부터 과학을 포기하는 아이들을 종종 본다.  우리아이는 다행히 과학을 좋아하고 꾸준한 관심을 보이지만 이것 역시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몰라 조마조마하다.

 

학년마다 몇 개의 공통된 영역을 아이들은 배우게 된다.  처음에는 간단하면서 개념 위주로 그러다가 학년이 올라가면 조금은 추상적이면서 범위를 확대해 나가니 과학을 처음 배울 때 재미있게 배우는 것,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길벗스쿨의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3번째 이야기 우주이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달,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자리, 우리에게 빛을 주는 태양, 일 년에 4번 바뀌는 계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우주, 생각하면 굉장히 광범위한 듯 하지만, 아이들은 3학년 때부터 조금씩 우주에 대해 배워나간다.  조금씩 조금씩 점점 더 넓게..

 

그래서인지 3학년 아이가 이 책의 모든 내용을 이해하기는 버겁다.  자신이 갈 수 없는 먼 우주와 태양계, 그 곳에서 반짝이는 별에 대한 이야기.  하지만 모두를 알지는 못하더라고 이 우주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우주를 이루고 있는 행성과 별이 반짝이는 원리는 물론, 계절이 일어나는 이유 등을 알아가면서 아이는 우주는 참 신비롭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인간이 살고 있는 가장 큰 집, 그래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이고 꿈이 될 수 있는 우주.  그런 우주에 대해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많을 것을 배울 것이며, 학교에서 배운 교과서의 내용들을 하나로  연결 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될 것 같다.  신비하고 아름다운 우주.... 그 곳으로 아이들과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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