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방학 숙제 - 숙제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신나는 책가방 1
숨바꼭질 지음, 공덕희 그림 / 밝은미래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내일이면 아이가 40여일간의 긴 방학을 마치고 학교를 갑니다.

방학동안 많은 계획을 세웠고 그것을 실천하려고 노력은 했지만 50%정도 밖에는

만족스럽지 못한 것 같네요.  그중 가장 걱정은 숙제가 아닐까 합니다.

방학당시 저희 아이는 미술 및 만들기를 20개나 해서 제출하겠다는 큰 포부를 보이기도

했는데, 개학을 하루 앞둔 지금 5개 밖에는 만들지를 못했답니다.

일기는 과연 제대로 썼을까요?  물론 그렇지를 못했지요. 

매일매일 쓰기로 계획을 잡았음에도 저의 잔소리가 없는 날은 모른 척 넘어갔고

그래서 방학동안 10번 정도 밖에는 안 쓴 것 같네요.

어떤 분들은 아이들 방학숙제에 굉장히 열심히 동참하시고 그 덕에 정말로 멋진 작품들이

많이 만들어 지는데요, 방학숙제 역시 아이 스스로 해야 한다는 평소 생각에

저는 그냥 보고만 있었네요.

어쩜 이걸 방관이라고 해도 저는 뭐라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지금 보니 제가 조금만

신경을 썼더라면 더 알차고 멋진 방학을 보낼 수도 있고, 방학숙제를 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권으로 끝내는 방학숙제>는 전체 5주 구성, 주별 5가지씩 25가지 아이템,

활동사례 76가지, 숙제 활용사진 자료를 수록하고 있답니다.

정말 아이들의 방학숙제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담았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스스로 알찬 계획표를 세우고 일기, 독후감, 체험학습보고서, 만들기 등 방학숙제를 하며

부딪히는 문제점이나 방법 등을 쉽게 설명하고 있네요.


 

폐품을 가지고 작품을 만드는 것을 가장 어려워했던 아이가 이 책을 보고

악어를 만들었어요.  치약상자와 집에 있는 색지 등... 처음에는 좀 이상하더니

점점 폐품을 이용한 멋진 작품이 완성되네요.

이 책을 조금 더 일찍 보았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드는데요,

그나마 지금이라도 보았으니 앞으로 아이들 방학숙제를 함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은 아이가 읽고 느끼면서 방학숙제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엄마가 미리 읽고 아이에게 힌트를 주거나 함께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내년이면 둘째도 학교에 들어가서 방학숙제를 할 텐데요,

오랫동안 저희 집에서 유용하게 쓰일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초등 아이들이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보세요.  흡족하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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