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맛이 꿀맛이야 튼튼아이 건강그림책 3
신동길 지음, 김우선 그림 / 웅진주니어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감기에 잘 걸리는 복동이.   그래서 키도 작고 다른 친구들이 얕잡아 보는데요,

그런 복동이는 건이가 부럽습니다.  키도 크고 힘도 세고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하루세끼를 꼬박꼬박 먹고 군것질거리를 피하고, 편식을 하지 않으면서 운동을 하면 건이처럼 될 수 있다고 해요. 

 

저희 집 아이가 편식도 하고 군것질도 좋아해서 몸무게가 적게 나간답니다.

그러면 안 된다고 말을 해도 잠깐은 알아듣는 것 같은데 뒤 돌아서면 또

편식을 하고 그러다가 지금까지 왔는데 이 책을 보니 복동이가 꼭 저희 집 아이처럼 느껴졌다지요.

 

아이들이 왜 세끼 밥을 먹어야 하는지, 편식의 의미와 우리가 섭취하는 5대

영양소에 대해서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쓰여 있고요, 아이들의 몸과 관련해

자잘한 문제들이 있을 때 민간요법으로 어떤 것들이 좋은지도 책 뒤표지에

넣어서 그런 상황이 되면 꼭 이렇게 해 줘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밥이 보약이라는 옛말이 있듯이 밥맛이 꿀맛이 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만화그림도 넣어가며 재미있게 쓰여 진 이 책.  오래도록 엄마가

아이에게 보여줘서 밥 잘 먹는 아이로 만들어야 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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