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아이가 읽고 싶어서 고른 책 [뿌까의 신나는 세계모험] 미국편입니다.
세계의 여러 나라들에 관심을 보이더니 드디어 미국까지. 너무나 반가운 일이지요.
미국 한때는 모든 사람들이 가고 싶어 했고 동경의 대상이었던 나라. 하지만 저희 아이의 눈에는 그냥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그런 나라에 지나질 않았답니다. 그런 아이가 미국 흑인대통령에 관련된 기사를 보더니 미국이라는 나라를 더 자세히 알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고른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뿌까가 버그맨과 함께 떠나는 미국여행. 어른인 제가 보기에는 조금 정신이 없지만 아이는 낄낄거리며 좋아합니다. 그러면서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미국 관련 글들을 통해 미국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가 있었어요. 미국에 대한 큰 내용을 더 세분화해서 설명함으로써 미국에 대해 더 자세하고 알 수 있도록 했고, 지도로 설명이 되어 있어 지리적 감각도 익힐 수 있었어요.
민주주의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 미국 독립전쟁의 실마리가 되었던 보스턴 차사건, 지상에서 가장 거대한 스케일의 그랜드 캐니언, 큰 바위 얼굴 러시모어 등 실제의 사진과 역사적 이야기까지 두루두루 알 수 있어서 미국의 역사는 물론 문화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네요.
조금 있으면 저희 아이 사회라는 과목을 배우게 됩니다. 그 곳에는 우리나라와 주변의 나라들에 대한 많은 것들도 있겠지요. 그 과정에서 가장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것들이 지리적으로 무엇인가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이라고 해요.
하지만 [뿌까의 신나는 세계모험] 미국편을 읽은 저희 아이는 미국과 관련된 것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이해를 했을 거라는 확신이 드네요.
이 책을 통해 재미는 물론 역사적 사실과 지리적 감각, 그 나라의 문화까지도 함께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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