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매스 칠교판 수준 1 세트 (워크북 + 칠교판) - 만 4세-6세 조이매스 칠교판
Joymath 영재교육연구소 엮음 / 조이매스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칠교판은 중국의 오래된 퍼즐 게임으로서 정사각형을 7조각으로 나눈 것이라고 해요.  박물관에서 아이들과 종종해 보았지만 그 어원은 오늘에서야 처음 알았네요.

 

칠교판을 하다보면 창의적으로 모양을 만들면서 사물을 단순화시키는 능력이 생기고, 기하학적 성질(도형의 모양과 넓이, 합동, 대칭)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문제해결 능력과 집중력을 키워줄 수 있다니 참 신기하죠.

 

6살 우리 집 작은아이 연준이는 <내 이름은 칠교판 1>이 도착하자마자 칠교의 재미에 푸~~욱 빠졌답니다.  요즘 감기 때문에 집에만 있는 우리 연준이.  칠교판과 아주 친한 친구가 되었지요.  형은 별로 시큰둥한 것 같은데... 연준이 하루 종일 칠교판과 보낸답니다.

 

일단 칠교판 2세트(총 14조각)와 도착한 한권의 책.  그 속에는 (1)모양인식, 특징 인식, 상상력, 조작훈련 (2)도형 인식, 축소 확대, 도형의 닮음, 추상화 (3)상상력, 문제 해결 능력 (4)통합적 사고 능력, 단순화 (5)제한적 사고, 상상력, 문제 해결 능력, 창의력 등 여러 분야로 나누어서 아이들에게 각각의 영역들의 기능을 키우도록 도와준다니 놀랍기도 하구요. 


                                                         <통합적 사고 능력, 단순화 >


                                                      <통합적 사고, 상상력, 추상화 능력>



                                         <제한적 사고, 문제혀결 능력, 상상력, 축소 확대>

 

어느 정도 한 연준이 이제는 이 책이 너무 쉽다나요.  그래서 함께 새로운 것들을 만들며 놀기도 해 보았지요.  아파서 골골하더니 칠교판을 할 때는 말똥말똥.  참 신기하죠.  한참을 하고 나서 7개의 조각이 어떻게 나뉘어 졌는지 제가 한번 맞춰 보았는데 생각보다 힘들더라고요.  근데 연준이는 금방 7개의 조각을 하나의 정사각형으로 만드네요.  제게 부족한 공간 지각력을 연준가 칠교판으로 극복을 한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았지요.

 



      <7개로 나뉘어진 조각을 하나로 만드는것을 저는 잘 못하겠는데 아이는 쉽게 하네요. ^^> 


 

자유롭게 놀면서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공간 지각력까지 키울 수 있는 칠교.  아이들과 집에서 놀이 식으로 하면 딱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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