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달팽이 과학동화 (전50권 : 개정,증간신판)
보리출판사 / 2008년 1월
평점 :
판매중지


 


‘달팽이 과학 동화’의 명성에도 불구하고 저희 아이들은 이 책을 접해보질 못했어요.  엄마인 제가 굳이 이 책을 안 보이려고 그랬던 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읽힐 시간이 없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고, 자연관찰 책으로 이 책만 있으면 된다는 말까지 들어왔던 책.  엄마들이 갖고 싶어 하는 전집 1순위라는 소리를 다른 엄마들을 통해서 들었네요.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새로운 표지 디자인과 10권(자연과 생명)의 추가 구성, 2배로 늘어난 정보페이지로 다시 출간되었다는 NEW달팽이 과학 동화를 저도 어떤 책인지 많이 궁금했는데 조금이나마 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행복합니다.

<재주 많은 물고기> <나랑 같이 놀자> 2권.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책의모든 것을 우리 연준(6살)이가 흡수하기를 바라며 연준맘 즐겁고 신나게 읽어 보았습니다.



 


연준아 이 책 어때?

 


6살 아이에게 이 책을 처음 받고 물어 보았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엄마의 책에 대한 느낌보다 아이의 느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거든요.  집에 있는 개똥이 그림책과 그림의 느낌이 비슷해서 일단 아이가 거부감이 없었어요.  개똥이 그림책은 연준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었고, 조카에게 주자고 해도 싫다고 정말로 애착이 강한 책이거든요.  그러면서 빨리 읽어 달라고 하더군요.  잘되었다 싶어서 받자마자 읽어 주었는데 2권 다 무지 좋아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데 한 몫을 한 것이 도깨비 때문인 것 같아요.  제가 받은 2권의 책에는 모두 도깨비들이 주인공이랍니다.  친구를 찾아 떠나는 도깨비와 바깥 구경이 하고픈 도깨비.  정말로 연준이가 하고 싶은 것을 도깨비 친구들이 해 주는 대리만족도 조금 있는 것 같고요. 


(연준):“엄마, 이 책에는 도깨비가 나와서 너무 좋아요. 도깨비는 왼쪽발이 약한데...”

       “어~~ 이 도깨비는 조금 무서운데 물고기 도깨비는 귀엽게 생겼어. ^^”

       “그리고 무서운 도깨비는 뿔이 두개이고 귀여운 도깨비는 뿔이 하나다.  나도 뿔이 있었으면 좋겠어.”

       “빨리 읽어 주세요.”

[연준맘이 본 달팽이 과학 동화의 첫 인상]

얼마 전에 동생이 와서 이런 말을 했어요.  자기 친구가 책에 대해 굉장히 관심도 많고 잘 아는데 과학 동화는 달팽이 과학 동화 한질만 있으면 다른 것은 안사도 된다고.  그전에 저도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사실 본적이 없어서 뭐라 말을 못했죠.  그러던 차에 책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더 반가운 마음으로 책을 읽게 된 것 같아요.  제가 느낀 첫 느낌은...... 


1.  인상적이고 깔끔한 표지 :  책을 처음 보면 책의 얼굴인 표지를 안 볼 수가 없어요.  굵은 선의 표지그림이 오래도록 봐도 지루하지 않고 인상적입니다. 

2.  흥미를 유말 시키는 도입 문 : 책 속의 내용이 무엇일까 궁금증을 유발하는 3줄짜리 도입 문.  글을 아는 친구들이라면 이 도입 문을 읽고 빨리 책속으로 들어가고 싶어질 것 같아요.

3.  재미있고 익살스러운 그림 : 저는 아이가 글을 읽기 보다는 그림을 보며 상상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그림은 책 속의 이야기도 담아야 하고, 아이가 책을 읽으며 상상을 할 수도 있게 그려져야 한다고 생각하죠.  책을 읽기 전 그림을 한 번 쭉 살펴보니 “아 이런 내용 이겠구나”라는 느낌과 곤충과 동물친구들의 표정이 너무 익살맞아서 웃음이 나오네요.

4.  책등에 아이콘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책장에 책이 꽂혀져 있을 때는 사실 책등만을 보게 됩니다.  때문에 글을 모르는 아이들은 어떤 책이 자신이 보고 싶은 책인지 모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작은 아이콘이 있다면 아이들이 책장에서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더 쉽게 자주자주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5.  양 페이지에 펼쳐지는 그림이 겹쳐 보이지가 않아 아쉽네요. - 양 페이지에 펼쳐지는 그림은 아이들에게 생생하고 자세한 그림을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 동화라면 그것이 더 중요하리라 생각하고요.  근데 책을 살펴보니 그림들이 조금씩 겹쳐서 보이지 않아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1. 곤충의 신호


나랑 같이 놀자


글:보리 / 그림:박경진




[줄거리] 

아기도깨비가 벌레마을에 놀러 왔어요.  자신과 놀아달라고 말하지만 개미는 개미냄새가 나야하고, 나비는 날개 무늬가 같아야 하고, 꿀벌은 엉덩이춤을 출줄 알아야하고, 여치는 날개비비는 소리를 낼 줄 알아야하고, 반딧불은 꽁무니에 불을 켤 수 있어야 한데요.  그럼 아기도깨비는 누구랑 놀까요?  그건 당연히 뿔이 난 도깨비들하고 놀아야죠.


 [살펴봐요]

곤충들이 자기들 끼리 어떻게 신호를 보내는지 쉽게 알 수가 있네요.  개미는 냄새, 나비는 같은 날개무늬, 꿀벌은 엉덩이춤 등.  이것을 이야기가 아닌 설명으로 보았다면 금방 잊어 버렸을 텐데 도깨비가 친구가 되기 위해 모양을 바꿔가면서 벌이는 이야기를 통해 읽다보니 아이들 오래도록 머리에 남을 것 같아요.

▶매 페이지마다 곤충과 함께 나오는 식물들이 있네요.  제가 사실 식물에 약한데 저희 아이 이 책을 읽으며 “이 꽃 뭐야?” 하고 물어보는데 이럴 어쩝니까.  저도 인터넷 뒤져서 찾아보는데 쉽지가 않네요.  혹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저희 아이 계속 저에게 물어봅니다. ^^;;

[엄마 아빠와 함께 보세요] 앞에서 설명한 이야기를 세밀화를 통해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사람이 말로 대화를 하는 것처럼 곤충들도 자신들만의 언어로 이야기를 한다고 해요.  자외선도 볼 수 있는 나비는 눈이 아주 좋아서 날개 색깔이나 무늬로 짝을 알아보고, 꿀벌이 추는 춤은 거리에 따라서 춤의 모양도 달라진다고 하니 놀랍네요.  전에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매미의 종류에 따라서 울음소리가 달라진다니 처음 알았어요.  그래서 사람은 늙어 죽도록 배워야 한다고 하나 봐요.  매미는 ‘맴맴’하고 우는 줄만 알았는데 유지매미는 ‘지글지글’, 털매미는 ‘찌이이이’, 말매미는 ‘차르르르르’하고 운다니 올 여름에는 매미울음소리도 귀 기울여 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얘들아 함께 놀자~~]

[놀기-1] 얘들아 우리 도깨비 탈 만들자. - 상상력 기르기 

제가 받은 책 2권은 우연하게도 도깨비들이 나오네요.  물고기 도깨비와 그냥 도깨비.  아이들 도깨비 너무 좋아하는데 도깨비 가면 만들어서 함께 한바탕 놀아 보았네요.  가면을 일단 만든 후 그 위에다가 플레이콘을 붙여 보았어요.(그래야 얼굴이 알록달록 하거든요.)  뿔을 몇 개 붙일까를 고민하더니 하나는 이상하고 두개씩 붙이자고 하네요.  완성된 도깨비 탈을 쓰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금 나와라 은나라와 뚝딱’도 하고 하루 즐겁게 놀아 보았어요.


[놀기-2] 나와 친구할 나비를 그려봐. -관찰력과 집중력 기르기 

나비는 날개의 무늬가 같아야 친구라도 하네요.  그럼 어떻게 그려야 친구가 될 수 있는지 아이들과 놀이를 해 보았어요.  처음에는 제가 나비 그림을 그린 후 “나와 친구가 되려면 어떤 나비가 되어야 하지?”하고 물어보니 아이들 제 나비를 자세히 본 후에 친구가 될 수 있는 나비를 그립니다.  엄마의 그림을 유심히 본 후 엄마와 비슷한 무늬와 모양의 나비를 그리며, “그럼 친구해도 되겠네.” 합니다.  나비의  자신들만의 신호는 절대 잊어버리지 않겠지요.


[놀기-3] 다양한 재료로 나비 표현 - 창의력 기르기

집에 있던 다양한 재료들로 나비를 만들어 보았어요.  해물탕 먹고 모아두었던 조개껍질, 호일, 버그닥터, 색종이 등으로 책속의 예쁜 나비를 표현해 보았네요. 



26. 바다 동물의 자기 보호


재주 많은 물고기


글:보리 / 그림:김종역




 [줄거리] 

바다동물들이 자신의 몸을 어떻게 지키는지 이야기 하고 있어요.  문어는 바위에 숨어서, 가자미는 몸의 색을 바꿔서, 오징어는 먹물로, 전기가오리는 전기를 내서, 고등어는 떼를 지어서 위험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킨다고 해요.


 [살펴봐요]

바다 동물들이 자신의 몸을 어떻게 지키는지는 한눈에 알 수가 있네요.  몸 색깔을 바꾸는 문어와 가자미, 전기를 내는 전기가오리, 먹물을 내뿜는 오징어, 무리지어 다니는 고등어까지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쉽게 아이들이 기억할 수가 있어요.

▶‘도깨비라’하면 흔하게 걸어 다니는 도깨비만을 생각했네요.  물고기도깨비라니 정말 기발하죠.  상상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는데,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날개를 달아줄 것 같아요.

▶지금 읽는 책을 통해 아이들은 평생 사용할 말과 언어의 습득할 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어휘, 다양한 소리 말과 모양 말은 그래서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바다 동물들이 내는 휘휘, 휙휙, 찌리릿과 같은 의성어, 의태어를 통해 우리 아이들 평생 사용할 좋은 말들을 읽힐 수 있을 것 같아요.

[엄마 아빠와 함께 보세요]의 부연 설명과 사진과 같은 세밀화를 통해 실물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어린 친구들이 친근하게 책을 접할 수 있네요.

▶책을 읽고 난후 다른 것도 탐구 하도록 여지를 남겨줍니다.  바다 속 동물들의 자기 보호를 다 읽고 난 후 갯벌 친구들은 어떻게 자신을 보호할 지 아주 조금 맛을 보여 줍니다.  굴을 파서 사는 방게나 농게, 관을 들락달락하는 갯지렁이.  조금 아쉬운 감이 있어서 그런지 큰 아이는 다른 책을 통해 더 알아보자고 하네요.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닌 아이 스스로 더 탐구활동을 확장하게끔 만들어 줘서 엄마로써 흡족합니다. 

▶갯벌 친구들은 어떻게 자신을 보호하는지 부분을 읽더니 아이가 말하네요.  예전에 아이들과 갯벌 체험을 한 적이 있는데 그 곳에서 맛 조개와, 바지락을 함께 잡았어요.  맛 조개를 잡기 위해서 맛소금을 구멍에 뿌린 후 조금 기다리면 맛조개가 나와요.  그때 잡지 말고 3번째 고개를 내밀 때 확 잡으면 조개가 힘이 없어서 그냥 잡아당겨지죠.  책 속의 그림들을 보며 연준이가 그때 이야기를 하며 좋아하네요.  그러면서 또 가자고.  좋은 책도 일고 재미있는 옛 추억도 더듬어 보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얘들아 함께 놀자~~]

[놀기-1] 바다 속에 누가 살지? - 한글, 영어 

바다 속에 누가 사는지 함께 만들어 보았어요.  동물들을 그리고 그 위에 색칠을 하고 한글/영어 이름을 동시에 적은 후 넓은 바다 속 어디에 사는지 붙여 보았네요.  그러면서 동물 하나하나를 한글, 영어로 이야기 한 후, 이 동물들은 어떻게 자기를 보호하는지 이야기 해 보니, 재미도 있고 더 쉽게 기억하는 것 같아요.  한참을 만들고 놀기를 한 연준이 이제 바다 속에 풍덩 뛰어 들어서 누워버렸네요.


[놀기-2] 초롱이(도깨비) 만들어 보자- 미술놀이

육지에 사는 도깨비만 보다가 바다 속에도 도깨비가 있네요. ^^ 너무 깜찍하고 귀여운 초롱 도깨비를 연준이와 만들어 보았어요.  일단 코팅지에 초롱이 그림을 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한 후 스템플러로 찍어요.  그 안에 호일을 동그랗게 넣어서 물고기 모양을 만든 후 스팀플러로 마무리를 하니 멋진 초롱이 도깨비가 완성....   

사실 연준이는 호일을 동그랗게 만들어서 넣는 것에 지쳐서 그만 만들겠다고 해서 제가마저 만들었네요. ^^;;


[놀기-3] 오징어에도 먹물이 있어 한번 볼래?- 관찰

아이들 오징어 좋아하면서도 실제로 엄마가 오징어를 손질하는 모습은 못 본 것 같아요.  그러니깐 오징어에 먹물이 있다는 것도 잘 몰랐겠지요.  책을 읽은 후 장에서 구입한 오징어를 아이들이 직접 손질 하게 했어요.  오징어의 몸을 살펴보고 그 안에 있는 먹물 통을 본 후에 오징어에게 왜 이런 것이 있는지 다시 이야기 해 봅니다.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먹물을 가지고 있는 오징어를 보며 연준이가 한다는 말

“엄마, 난 나를 보호하기 위해 방귀를 껴요.”^^ 



<달팽이 과학 동화>의 매력 Point




알찬 구성 - 달팽이 과학 동화의 구성을 살펴봤어요.  곤충8권+식물10권+동물17권+생태5권+감각5권+사회5총 50권이네요.  아이들에게 친근한 곤충과 식물을 시작으로 동물, 생태, 감각, 사회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이  자연을 잘 이해하고 그 속에서 자연스러운 법칙을 알 수가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1+2 : 유아들이 그림만 보면 그림책, 이야기를 읽으면 이야기책, 자연스럽게 자연의 섭리를 알게 되니 과학책.  한권의 책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지는 활용도 100%의 책이네요.

큰 글씨, 적당한 글 밥 : 많은 내용을 전달하려다 보면 아이들 지래 질리기 마련입니다.  많은 내용을 전달하기보다는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고,  꼭 필요한 것만을 간추려서 이야기 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런 면에서 달팽이 과학 동화는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큰 글씨와 지루하지 않는 내용,  적당한 글 밥이 두루 3박자를 맞춘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깊이 있는 지식을 전달하는  [엄마아빠와 함께 보세요] : 어른들에게 조차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고, 아이들에게 깊이 있는 학습과 탐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주네요.

이야기를 살리는 개성만점 그림화법 : 2권의 책마다 느껴지는 그림의 감정이 다르네요.  수묵화 같기도 하고, 만화 같기도 한 그림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층 더 재미있게 만들어 주네요.

재미있는 동화를 읽었을 뿐인데, 우리 아이들 자연스럽게 자연의 법칙과 섭리를 알게 되네요.   

리듬감 있는 글과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풍부한 의성어, 의태어는 아이가 몸으로 표현할 수 있으니 아이의 눈과 귀가 즐겁고, 아이에게 읽어주다 보면 자연스럽게 리듬감이 생겨 읽어 주는 엄마도, 듣고 있는 아이도 재미를 더해 주네요.


서평을 마치는 연준맘




아이들이 커가면서 아이들의 책을 통해 저도 많이 성장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 설명보다도 세밀한 그림을 통해 아이 스스로가 자연에 대해 쉽게 받아들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아직 글을 모르는 연준이는 그림만으로도 2권에 나오는 바다 동물과 곤충들의 생태를 대충은 파악했답니다.  물론 엄마의 부연설명이 있기는 했지만요.  또한 큰아이에게 기존에 자기가 알지 못했던 곤충과 동물의 다양한 모습과 자연에 대한 지식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것 같아 엄마의 마음이 뿌듯합니다.

아이에게 책은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고 더 나은 내가 되어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체험을 통해 배우는 것은 현명한 일이지만 시행착오로 인생의 모든 것을 배울 만한 시간이 없기에 아이에게 있어서 책이 그 만큼 더 중요하겠지요. 

<달팽이 과학 동화>를 재미있게 읽으며 연준이와 저도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신비로움, 그 속에 숨겨져 있는 질서와 섭리를 알게 되었답니다.

2권의 책으로 다른 책들을 모두 평가할 수는 없겠지만 나머지 책들도 지금 제가 보고 있는 책과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어떤 책들이고 어떤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지 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부족한 서평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생겨 행복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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