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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 속에 숨었어요 ㅣ 어린이 갯살림 2
도토리 지음, 이원우 그림 / 보리 / 200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2. 뻘 속에 숨었어요
[내용]
갯벌속의 친구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요. 그 친구들이 살고 있는 집모양이나 지나간 흔적들 또 무서워하는 친구들도 알 수 있어요.
[느낀 점]
1. 한 권의 브로마이드라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 이 책을 받았을 때는 잘 못된 책이 온줄 알았어요. 책이 한쪽으로 찌글어 져서 왔 길래 많이 속상해 했네요. 그런데 책을 펼쳐보니 책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책 속의 내용이 처음부터 끝까지 연결이 되어 있어서 펼치면 한 장의 브로마이드 같아요. 그래서 뻘 속의 친구들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 볼수가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2. 백과사전 같은 책이네요. 뻘 속에 이렇게 많은 생물들이 사는 줄 몰랐네요. 고작해야 10가지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뻘 속의 생물들을 새롭게 알고 그들의 흔적도 알 수 있었던 백과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3. 어디부터 읽어야 하지?? 책을 펼쳐보고 처음에는 어디부터 읽어야 할지 조금 헤맸어요. 어디를 먼저 읽어도 상관이야 없겠지만 그래도 제대로 읽고 아는 것이 옳기에 조금 고민을 했답니다. 책 속에 페이지 표시 좀 해 주시면 안 될까요?
[아이들과 함께해요]
1. 뻘 속 생물 만들어보기.
지금은 뻘 속을 갈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점토로 뻘 속 생물들을 만들어 보았어요. 우선 어떤 생물을 만들지를 고른 후 시작해 보았답니다.
2. 갯벌에 사는 다른 동식물들 알아보기.
겨울 철새들은 갯벌 근처 풀숲에서 쉬거나 알을 낳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 새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아이와 알아보았네요. 민물도요, 가창오리, 흰물떼새, 꼬마물떼새, 기러기, 검은머리물떼새, 저어새, 두루미, 청둥오리, 독수리등 정말 많은 새들이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보내더군요.
식물로는 갈대, 나문재, 해당화, 갯완두, 칠면초, 갯방풍, 갯메꽃, 갯패랭이, 참골무꽃 정말 처음 들어가는 식물이 많았답니다.
3. 갯벌의 소중함 알아보기
아이들에게는 놀이터로만 생각되는 갯벌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야기해보았어요. 어민들에게는 생활터전, 철새들에게는 보금자리 또 홍수나 태풍의 피해도 막아준다니 정말로 놀랍더라구요. 그런 갯벌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 또한 안타깝네요.
물론 우리나라의 땅이 부족해서 간척사업을 하는 것을 반대 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아이들이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좋은 환경이 파괴된다는 사실이 너무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