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은 즐거워 키다리 그림책 58
야링황 지음, 이태영 옮김 / 키다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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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출판사에서 펴낸 유치원은 즐거워를

 책자람 서평이벤트를 통해 받았어요.

유치원은 즐거워를 읽은 5살언니가 아주 좋아했어요.

부록으로 받은 엽서에 유치원 선생님에게 땡큐를 써서 갖다드렸어요.

 

 둥근 해가 떴습니다~~

친구들을 만나러 갈 생각에 몽이는 신나요.

몽이가 혼자서 양치질하는 사이 엄마는 동생에게 치카치카를 시켜요.

....................................

 유치원 가기 전 양치를 하기 싫어하는 5살언니는

유치원을 즐거워를 읽고 나서인지 양치를 엄청 잘 했어요.

 

 

5살언니는  혼자 옷을 입다가 옷을 뒤집어 입곤 하는데

몽이도 똑같다며 까르르 웃어요.

몽이 어디가요??

몽이는 강아지 유치원에 갑니다.

 

놀이터에서 신체활동을 합니다.

선생님은 큰소리로 말해요.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이런 우는 친구가 있어요.

장난치다가 눈에 모래가 들어 갔어요. <본문 중에서>

 

책 속의 그림들을  유심히 관찰해봐요.

놀이터에서 노는 친구들은 어떤 운동을 하는지 무엇을 하는지

5살언니와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 했어요.

 


미술시간에 물감 놀이를 하고

체육시간에는 몽이가 좋아하는 수영놀이를 했어요.

 

이제는 집으로 갈시간 집으로 돌아와 저녁 밥을 먹고

동생하고 물장난치며 목욕을 했어요.

 

 

몽이는 즐거웠던 하루를 마무리하고 꿈나라로 갔답니다.

5살언니는 부록으로 나온 그림엽서 4장 중 한장에

"감사합니다." 하트로 그렸습니다.

다음 날 유치원에 가자마자 선생님에게 선물로 엽서를 드럈어요.

유치원이 즐겁고 선생님이 좋아하는 마음을 알게 된 책

키다리 출판사 유치원은 즐거워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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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장
공광규 지음, 한병호 그림 / 바우솔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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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야기, 장터이야기 청양장!!

5살언니에게 들려주고 보여주고 싶은 시장이야기를

청양장 책을 통해 만났어요.

 


바우솔에서 펴낸 책 청양장의 작가는 공광규 시인입니다.

공고앙규 시인은

여린 풀과 벌레와 곤충을 밟지 않으려고

 맨발로 산행하는 일상을 소중히 여기며 시를 쓰고 있어요.

 공광규 시인의 글을 살린 한병호 작가의 그림은

글씨를 모르는 5살언니도 글의 내용을  금세 캐치했어요.

 

 

당나귀 팔러 온 할아버지 귀, 당나귀 귀!!

돼지 팔러 온 할아버지 코, 돼지 코!!

.........................................

고양이 팔러 온 할머니 볼, 고양이 볼!!
.........................................

새우 팔러 온 할머니 허리가 새우처럼 굽었어요. (청양장 본문 중에서)

 


시장에서  생선 파는 할머니가 생각났어요.

새벽 4시에 일어나 6시부터  생선을 손질해 판다는 생선 할머니!!

얼마전에 갔더니 생선 할머니 허리가 많이 굽으셨더라구요.

 


5살언니는 궁금한게 참 많아요.

왜?? 새우 할머니는 허리가 굽었어요??

왜?? 돼지 팔러 온 아저씨 코가 돼지코예요??

글쎄 왜 일까?? 5살언니에게 물어보니 몰라요, 그냥 똑 같아져요. 하고 말하네요.


어렸을 때 우리동네에 원숭이를 데리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약을  팔러 다니는 아저씨가 있었어요.

그때는 원숭이가 재주 넘는 것이 재미있었는데....

재작년에 대전 중앙시장에서 약 파는 아저씨가 원숭이한테 목줄을 맨 상태에서

재주를 넘으라고 하는데...

너무 안쓰러웠어요.

5살언니에게 청양장을 읽어주다보니 옛 생각이 소록소록 나는 것이

괜스레 코끝이 찡해지네요.

 

 

맨 뒷부분에는 영어로 써있어서 깜짝 놀랬어요.

최근 외국인들이 한국에 열광하고 있다는데....

청양장이 한국의 전통시장을 알리고 있네요.

청양장 K-BOOK 되나요??

5살언니랑 날이 좋으면 모란전통시장에도 가야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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