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50만부 돌파 초판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초판 완역본 시리즈
데일 카네기 지음, 임상훈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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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론에서 정평이 나 있는 너무나도 유명한 책이라 한번쯤은 읽어보고 싶었다. 우리가 살면서 관계를 잘 맺어야 하는데 항상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하다못해 내가 키우는 내 자녀들도 내 맘대로 안되고 같이 살고 있는 남편 역시 참 이해하기 힘들때가 한 두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좀 더 그 관계의 회복을 위해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읽게 되었다.

저자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새벽부터 농사일을 도와야 하는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었다. 어려서부터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 토론하기를 즐겼고 성인이 되서는 다양한 직업을 거치며 대화 및 연설 기술에 대해 강의하며 인간 경영과 자기 계발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겼다. 카네기의 책들은 핵심을 찌르는 원칙들로 많이 알려져 있고, 저서로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등이 있다.

이 책은 총 6부로 사람을 다루는 기본 방법부터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비결, 타인을 설득하는 방법, 사람을 바꾸는 방법, 결혼 생활을 행복하게 만드는 비결까지 우리 삶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고 관심을 가지면서 실천에 옮기면 인간 관계에서 오는 많은 어려움들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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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가장 가깝다면 가까울 수 있는 남편과 언쟁을 높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또는 상대가 납득할 수 없는 나의 행동들로 인해 결국은 비난 섞인 말을 한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잘못을 알든 모르든 상대는 자신을 정당화 하고 있다. 즉, 그럴 수 밖에 없는 변명을 늘어놓기 마련이다. 그리고 내가 그 화살을 맞게 되어 있는 이 이치가 어쩜 책의 내용 그대로 인지 이제서야 '그래, 그래~' 하게 된다. 그리고 조언한다. 비판을 받지 않으려면 비판하지 말라고 말이다.

우리는 종종 자녀에게 '너 이거 해야지.' 하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자녀에게 얘기 한다. 하지만, 자녀는 내가 원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러니 항상 코드가 안맞아 서로 엇갈린다. 저자는 '왜?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가?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에 관심히 많다. 그 누구도 내가 원하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곰곰히 생각해 봤다. 앞으로도 계속 내가 원하는 것을 다람쥐 챗바퀴 돌듯 자녀에게 강요할 것인가? 아니면 자녀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선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하겠금 만들것인가?

좋은 인상을 주는 간단한 방법에 무엇이 있을까? 예전에 같이 근무했던 직원 중 미소가 참 이쁜 직원이 있었다. '어쩜 저렇게 웃는게 이쁠까?' 항상 웃는 얼굴이라 가만히 있어도 인상이 참 좋아보였다. 나도 그 뒤로 그 웃는 모습을 닮고 싶어 마우스피스(물고 있으면 웃는 인상을 만드는)를 산 적이 있다. 책에서는 웃는 습관으로 좋은 인상을 만들수 있다고 한다. 또한 웃을 일 없다가도 상대가 웃으며 인사하면 나 역시 웃음으로 화답하게 되어 있다. 요즘 일이 힘들고 몸이 고단하여 가만히 있어도 인상을 쓰고 있다는 얘기를 딸로부터 듣는데 다시금 의식적으로라도 웃으며 먼저 인사해야 겠다. 좋은 인상을 주는 간단한 방법 먼저 웃으며 인사를 건네보자.

상대를 설득하는 방법 중 틀렸다면 인정하라는 얘기가 있다. 참 희한한게 상대가 틀렸을 경우 내가 듣고 싶은 말은 딱 한마디, '내가 잘못했네, 내가 틀렸네' 인데 상대는 그 한마디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자꾸 변명을 늘어 놓는다. 그런데 내가 잘못하거나 틀렸을 경우 나 역시 같은 잘못을 반복하고 있음에 놀랄때가 많다. 자기 합리화로 어떻게든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대화는 길어진다. 딱 한마디 인정하고 끝낼 일을 상대로 하여금 더 화가 치밀도록 만든다. 상대를 설득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틀렸다면 바로 인정하자.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사람을 바꾸는 방법으로 상대의 체면을 세워 줘라. 가끔 가족끼리의 만남이 있을 때, 상대의 허물을 스스럼 없이 얘기 하면서 분위기가 화기 애애해 질 때가 있다. 그런데 집에 오면 꼭 남편이 기분이 안좋을 때가 있다. 꼭 그런 얘기까지 할 필요가 있냐는 것이다. 상대의 체면을 세워 주면 기분이 좋아져 그 다음날 설겆이라도 도와 줄지 아무도 모를 일인데 말이다. 즉, 상대를 깍아 내리기 보다는 체면을 세워주어 그 사람으로 하여금 행동의 변화까지도 가져 올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부부간의 관계에 있어 잔소리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잔소리 많이 한다고 결코 나아지지 않는다. 사랑한다면 그 사람이 사는 방식을 인정해야 한다. 즉, 바꾸려 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비판하지 말고, 칭찬해 주며 작은 관심이라도 보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예의를 지켜야 한다.

이 중에서 지난 날을 곰곰히 생각해 볼때 작은 관심이 가장 부족했던듯 싶다. 남편 뿐 아니라 내 주변 모든 이들에게 작은 관심 갖기부터 실천해 가야 겠다. 털털한 성격때문에 또는 쿨하다는 이유로 내가 관심없는 부분에서는 무시하고 지나쳤던 것들이 떠오른다. 책을 통해 관계지향에 있어 다양한 실천거리들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다.

* 문화충전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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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가 이렇게 쉬울 줄이야 - 왕초보도 쉽게 낙찰받고 명도하는 알짜 경매 실전
이명재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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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중에 민법 교수님이 경매에 대해 언급을 하셨다. 그리고 남들 안하는 특수경매도 관심가지고 해 보면 또 다른 매력을 느낄거란 얘기도 같이 하신기억이 있다. 경매에 대해 시간을 가지고 공부를 해 본적은 없다. 특히나 권리분석이니 명도니 하는 것 자체가 어렵게 느껴졌다. 그런데, 요 근래 여기 저기서 경매 얘기를 듣다 보니 또 부동산 관련 책을 다양하게 읽다 보니 슬슬 경매 책도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저자는 '쉽고 안전한 경매를 하라'라는 모토로 '경매로 수익내는 방법은 많은 공부가 아니라 기본 지식과 많은 경험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경매에 입문하기 위해서는 8시간이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특히나 그의 수강생들이 단기간 교육으로 충분히 낙찰받아 수익을 내고 있다는 내용은 조금만 손품 팔아도 저자의 인터넷 카페에서 쉽게 읽을 수 있다. 저서로는 <경매, 1년에 단 한 건만 성공해도 월세보다 낫다>, <부동산 경매&공매 핵심 가이드>가 있다.

 

이 책 서두에 '제대로만 받으면 하루 교육으로도 경매 실전 성공할 수 있다.' 의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첫 입찰에 낙찰 받아 매도까지 딱 3개월 걸린 직장인 A씨의 사례, 하루 교육받고 이틀 후, 낙찰 받은 B씨의 사례, 낙찰가보다 높게 전세를 주어 수익을 낸 C씨의 사레, 단돈 900만원으로 낙찰에 성공하여 월세 받는 평범한 주부 D씨의 사례, 직장인이라 시간이 부족했기에 공매를 선택한 E씨의 사례 등에서 '오~ 정말 하루 8시간 짧은 알짜 강의를 듣고 이렇게 금방 낙찰을 받고 수익을 내는 사람들이 있구나' 를 실감케 하면서 뒷 이야기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경매 초보자들이 경매를 망설이는 근거없는 여섯가지가 있다.

 

경매는 반드시 자본이 있어야 가능한 것인가? 책에는 100만원으로 시작하는 경매도 있다고 한다. 즉, 돈이 없어 시작을 못하는 것이 아니고 수익을 낼만한 물건을 못알아 보기 때문이란다.

 

직장인이라 시간적 여유가 없어 못하는 것인가? 공매는 굳이 경매현장까지 안가도 인터넷이나 스마트 폰으로 월~수요일 오후 5시까지 충분히 할 수 있고 인터넷뱅킹으로 입찰금을 입금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슬픈 사연으로 나의 이익을 챙긴다는 죄책감? 내가 최고가로 낙찰 받아 줬기에 채무자의 빚도 청산되 는 것이고 채무 관계가 해결되는 것이다. 또한 이사비도 상황에 따라 챙겨주게 된다.

 

경매로 돈버는 시대는 지났다? 저자가 경매를 시작할 즈음인 십여년 전에도 이런 얘기는 있었다고 한다. 경매를 시작하는 사람이 100명이면 이중 70명은 1년이 안되서 떠나고, 3년 넘게 남아 있는 사람은 10명 남짓이라고 한다. 어느 업종이든 꾸준히 하는 사람만 살아 남고 여전히 수익을 내고 있다는 얘기이다.

 

법적인 권리분석이 너무 어렵다? 몇 천에서 몇 억이 왔다 갔다 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기본적인 등기부 등본 보는 방법을 몰라서야 되겠는가? 그 외에 저자가 말하는 8시간이면 충분하다는 기본적인 지식만 알더라도 쉬운 물건이 많은데 어려운 물건까지 해 가면서 어렵다고 얘기하지 말란다.

 

사람을 내보내야 하는 명도가 두렵다? 거주하는 집을 내주어야 하는 점유자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나의 이익이 전부가 아닌 상대를 배려하는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란다. 저자의 수강생 뿐 아니라 지금까지 명도하지 못해 강제집행을 진행한 적이 한 번도 없단다. 즉, 명도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이라 낙찰자의 마인드가 제대로 정립되어 있다면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된단다.

자 그럼 경매 초보인 나도 한번 해볼까?

 

첫째, 물건 선정하기

좋은 물건을 선정하기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건을 선정한다. 예를 들어 한 동짜리 아파트나 건축된 지 조금 오래되어 허름해 보이는 아파트를 선택하면 경쟁률이 비교적 낮고 수익을 낼 수 있는 아파트를 낙찰 받을 수 있다.

여기서 입찰할 물건의 선정은 투자목적(실거주 또는 시세차익, 월세수입), 투자기간(장기 또는 단기), 투자자금(1천만원, 1천~5천, 5천~1억, 1억원 이상), 선호부동산(상가, 오피스텔, 아파트, 다가구, 토지 등)을 고려하여 확실하게 정하자. 자기가 거주하는 주변부터 시작하자.

 

둘째, 명도가 쉬운 물건 찾기

금액과 상관없이 배당을 조금이라도 받는 임차인이 거주하는 주택을 찾을 수 있다. 임차인이 배당을 받고자 한다면 낙찰자의 명도확인서가 필요하니 결국은 협상에 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셋째, 권리분석하기

경매가 진행되면 모든 권리가 깨끗하게 말소되는 그런 물건만 찾아 입찰한다.

등기부 등본상 권리가 (근)저당, (가)압류로만 이루어진 물건을 찾는다. 임차인의 권리가 제일 빠르지 않은것을 찾는다. 즉, 근저당이나 가압류 이후 임차인이 전입한 물건만 선택하자. 그리고, 매각명세서상 특이한 사항이 있는 물건은 제외한다.

권리분석에서 또하나 빠질 수 없는 것이 시세조사이다. 제 아무리 권리분석을 잘 해도 시세를 제대로 조사하지 못하면 급매로 사는것 보다 더 높은 낙찰가를 주고 낙찰 받는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입찰을 하기 전 원하는 수익률이 있을 것이다. 모든 경비와 세금을 제외하고 거꾸로 계산해 나가면 입찰가가 정해진다. 당일날 입찰표를 작성하게 되면 입찰가를 잘못 기재한다던가 분위기에 휩싸여 내 기준의 금액을 적지 못할 때도 있기에 저자는 항상 소신것 전날 미리 작성할 것을 권고한다.

 

 

 

 

입찰당일 유의점

1. 입찰 보증금은 입찰 전날 수표 한장으로 미리 준비한다.

2. 입찰 전날, 당일, 법원으로 출발 하기 전 입찰하려는 사건이 취소 또는 병경되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만일 낙찰이 되었다면?

대출중개인 명함을 꼭 챙겨온다. 참고로 대출이 나올지 얼마나 나오게 될지 확인을 미리 해보고 싶으면 은행에 전화해 사건번호와 자신의 입찰금액을 알려주면 대출금에 대한 대략적인 금액이 나온단다.

그리고 그날 바로 낙찰받은 집으로 가서 점유자의 전화번호와 계속거주 또는 이사 등을 물으며 분위기를 파악하란다. 나중에 명도시 대책마련이 된다. 이때 관리사무소에 들려 입찰보증금 영수증을 보여주면서 임차인의 전화번호를 물어볼 수 있다.

그 밖에 자연스럽게 명도하는 여러가지 유형을 자세히 설명하였고, 낙찰받은 집을 수리하여 전세를 놓을지 매도를 할지에 대한 얘기들이 뒤를 잇는다.

원리를 알면 어렵지 않은 권리분석에서는 말소권리 (돈에 관한 권리 - 근저당권, 가압류, 전세권, 선순위담보가등기 등) 즉, 돈에 관한 권리 중 등기부 등본에 제일 처음으로 설정된 권리에 대한 설명이 나오면서 이 기준으로 그 이전에 설정된 권리는 낙찰자가 인수하고 그 이후에 설정된 권리는 전부 말소된다는 설명이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주택임대차보호법과 대항력, 확정일자에 대한 내용을 서술하면서 이는 부동산 투자를 떠나 우리가 생활하면서 나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하며 쉽게 설명한다.

 

저자의 100% 명도 성공하는 노하우와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팁을 제시하면서 책을 마무리 하는데, 마치 내가 경매를 한건 하고 명도까지 끝낸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자세하고 쉽게 따라가며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을 하였다. 제목이 '경매가 이렇게 쉬울줄이야'라는 주제에 걸맞게 이정도라면 나도 2019년이 다 가기 전에 한번 도전해 보리라 다짐한다.

 

방금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갭 투자에 대해 나에 의견을 물었는데, 갭 투자를 하면서 인테리어를 하고 전세를 놓게 되면 좀 더 전세가를 높게 내가 원하는 금액으로 리드해 갈 수 있지 않겠냐고 해서 필요경비로 인정되는 부분을 얘기 해 주었다. 이렇듯 책에서 읽은 내용을 바로 바로 실전에 사용 할 수 있어 좋았고, 상식적으로 알고 있으면 좋을 내용도 알차게 실려 있어 경매에 관심있거나 부동산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해 주고 싶다.

 

 

*리뷰어스 서평단으로 출판사에서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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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배 3 - 부동산 지침서
치우 지음 / 바른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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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 부동산 관련책을 모아 모아 읽고 있다. '춘배3' 책은 처음 접했고, 부동산 관련 책이라 해서 읽고 싶었다. 부동산에서 수익이라 하면 내가 들인 돈에 비해 들어온 돈이 더 큰 것이 수익인데 그 수익에 대한 관점을 다시 한번 짚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책 소개와 함께 부동산 이론만 늘어놓는 책이 아닌 소설책 처럼 스토리가 있는 그래서 초보자도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는 구성이라 해서 더 눈길을 끌었다.

저자는 다년간 부동산 투자경험을 글로 쓰다가 책까지 낸 투자자이자 작가이다. 저서로는 <춘배1>, <춘배2> 가 있고 네이버 카페 <현미경(현재보다는 미래를 위한 경매)>운영자이며 부동산 경매시장에 관한 분석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단다. 이 책은 부동산 전문가의 입장 보다도 실제 투자가의 경험담을 서술하듯 초보자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용기내서 도전해 볼 수 있도록 내용을 이끌어 간다는 점에서 부동산 투자가 더 친근감 있게 다가온다.

등장인물로 치우와 춘배가 나온다. 농촌에서 치우와 춘배는 공부도 같이 하고 농사일도 같이 하며 예전부터 같이 동고동락한 사이이다. 또한 1,2편을 지나 온 내용이기에 두 사람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도 베테랑이다.

역전홈런 차순위신고

야구는 9회말 투아웃부터라고 했던가? 그리고 요기베라 메츠 감독의 '끝날 때까지는 끝이 아니다.'의 진수를 보여주는 이야기가 있다.

종수라는 청년이 수도권에 사시는 외할머니댁에 전입신고를 하고 임차인으로 등록을 한 후 그간 숙식을 해결하고 있었다. 물론 서류상으로만 전세보증금을 1억8천이라고 신고했다. 그런데 할머니집이 경매에 넘어가게 생겼다. 하지만 1순위 근저당에 밀려 찍소리 못하는 상황이 되자 배당신청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이 때, 춘배 선생의 기지를 들어보자.

종수라는 청년은 할머니댁에 전입신고를 한 상태이며 이후 할머니댁이 경매로 넘어가게 생겼을 때, 서류상으로만 전세보증금을 신고했을 뿐 실제 1억 8천의 돈이 오고가지는 않았기에 전입신고는 했지만, 배당신청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그리고 할머니집을 지켜 보고자 경매에 참여했지만 1등과 현저한 차이로 2등이 되었다. 그리고 경매법원의 매각결정허가가 난 상태이다. 사실상 경매가 종료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춘배선생은 종수에게 차순위신고를 하고 오라고 요청한다. 그리고 춘배선생님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1순위 근저당을 대위변제 하였다. 즉, 할머니를 대신해서 돈을 갚았다. 이러면서 2순위였던 종수 청년이 1순위가 되었다.

1순위 근저당이 4천만원 정도이고, 2순위로 전입신고만 되어 있으며 배당신청을 하지 않은 임차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종수 청년은 2순위로서 대항력을 갖추지 못했으나 1순위의 근저당을 풀게 되면서 1순위가 되어 대항력을 갖추게 되었고, 낙찰자는 임차보증금 1억8천만원을 갚아줘야 한다는 권리변동이 생긴다. 즉, 낙찰가와 상관없이 추가로 1억8천만원이라는 전세보증금도 떠안게 되어 결국은 매각허가결정을 취소하려 들것이라는 것이 춘배선생의 가르침. 이렇게 되면 차순위신고를 한 종수에게 낙찰된다. 대항력이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일 1순위 근저당에 밀려 2순위가 되어 사실상 대항력을 잃었다면, 그리고 1순위 근저당이 내가 손해봐야 되는 금액보다 적다면 차라리 대위변제를 통해 내 전세금을 온전히 보장 받을 수도 있다는 경매과정상의 팁이다.

돈의 흐름

미주라는 젊은 여성은 대출은 빚이라고만 여겼는데 그 대출을 이용해서 친구가 빌라를 샀고 좋은 값에 팔아 돈을 많이 벌었다는 얘기를 듣고 대출과 부동산에 눈을 뜬 경우이다.

춘배선생은 이 미주라는 젊은 여성에게 농지원부를 만들게 하고, 정책자금을 신청하게 한다. 100평 남짓한 땅에 비닐하우스를 올리면 일반 농지로서 충분하다는 것이다. 경작사실확인서도 필요한데 이장님한테 얘기 잘하면 도장을 찍어준다는데 이것은 안면있는 춘배선생이나 가능한것 같다. 농지원부를 만든 미주는 마지막으로 농업경영체등록을 한다. 이때 농업경영체등록을 하면 국민건강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해 준다. 이렇게 해서 정책자금으로 1억을 받고 5년간 1억에 대한 이자만 꼬박꼬박 내면 된다는 이론이다. 물론 그 과정에 돼지 돈사를 빌리고, 어미돼지를 사서 새끼를 낳고 그 새끼는 이웃 농가에 팔고, 돈의 흐름은 이렇게 흘러가지만 실질적으로 직접 돼지 돈사를 꾸려 나가고 있는 사람의 농가에서 모든것이 이루어지고 정책자금의 이자만 꼬바꼬박 물게 되면 미주는 1억이라는 돈을 5년동안 굴릴 수 있다는 논리이다.

일반적으로 농가에서 정책자금이라는 것을 이런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어떤 이는 실제 행동으로 옮겨가며 자금을 만들기도 할 것 같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고민하고 찾아보고 이리저리 궁리하다 보면 몰라서 그렇지 부동산 투자금을 만드는데 다른 다양한 방법도 있을 듯 싶다.

내용중에 나온 말이 있다. 돈이 많이 있다고 부동산을 사는 것도 적다고 부동산을 못사는것도 아니다. 생각만이라도 꾸준히 하고 있을 때, 그리고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이 기회인 줄 알고 잡아야 한다. 너무나도 진리인듯 하다. '나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 그래서 부동산은 꿈도 못꾼다.' 이렇게 얘기 하는 사람들에게 '그럼 그냥 그렇게 살아야지 부동산 투자니 뭐니 얘기도 꺼내지 마라.'라고 얘기 해 주고 싶다.

이 책은 이야기 형식을 띄면서도 초보자라, 잘 몰라서, 돈이 없어서 하는 이들에게 여러가지 관점에서 투자의 길을 이끈다. 사고 판다는 거래의 초점이 아닌 이 부동산이 필요한 매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들의 입맛에 맞게 생각하고 고민한다면 의외로 쉽게 일이 풀리는 경우도 있다. 그밖에도 경매관련 얘기와 사도를 사서 옆 토지 주인에게 매도하는 이야기, 사람의 심리를 잘 이용해서 부동산 투자하는 이야기 등등 술술 재미있게 읽어 나갔다. 부동산에 관심있는 또는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저자의 의도에 충분한 부동산 지침서이다.

* 리뷰어스 서평단으로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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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마스터 - 당신도 건물주가 될 수 있다!
강준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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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요즘 토지, 건물, 아파트, 경매 등 여러 책을 읽고 있는데 이번에는 원룸에 관련된 이야기가 눈에 들어왔다. 아는 지인이 다가구 주택을 가지고 계시는데 매 월 들어오는 월세만 해도 600만원 가량 된다고 하셨다. 노후가 든든하시다. 아까 낮에도 동네 칼국수 집에서 점심을 먹는데 나이 지긋하신 두 분이 나누시는 대화에서 '아 처자들 3이서 그 원룸에 사는 모양인데 불편하지 않나 모르겠어?' 하시는 말투가 임대인으로서 임차인 얘기를 나누는듯 싶었다. 이렇듯 주변에는 알게 모르게 월세로 일 안하고도 수익을 얻고 계신 분들이 많다.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

저자는 지극히 흙수저 집안 출신이면서 과거 재개발 지역의 월세 방을 전전하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 대학을 중퇴하고 생활 전선에 뛰어 들어야 했고, 다가올 미래를 자신의 손으로 바꿔 보고자 모아둔 종잣돈을 발판삼아 부동산 투자에 뛰어 들었다. 재건축, 분양권, 경매, 다가구주택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면서 현재 50개 이상의 방 관리와 에어비앤비 영업을 통해 월 800만원의 임대수익을 올리고 있다. 현재 '원룸 마스터' 유튜브를 통해 이제 부동산 투자에 눈을 뜨는 ̠은 초보들에게 실전 노하우를 전수 중이라고 한다.

첫 장을 펼치니 저자의 싸인이 눈에 띈다. '부자되세요. 강준환'

저자는 이 책의 소개글에서 당부한다. '실행력' 즉, 움직이지 않는 자에게는 기회가 없다. 그러면서 하고싶은 일을 뒤로 미루면서 행동하지 않는것을 제일 싫어하므로 꼭 실행을 하라는 메세지이다. 그리고, '앞서 경험한 사람의 이야기를 참고하라' 100권의 책을 읽는것 보다 부동산을 한 번 매수해 본 경험이 더 값지고, 그에 앞서 미리 경험한 사람들의 조언을 꼭 참고하라고 한다. 세번째, 항상 배움에 굶주려 있어야 한다. 배우려 드는 열정이 있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정보를 얻고 분석하라고 한다. 아는 지인이 토지 투자를 하셨는데 분양팀의 감언 이설에 홀딱 넘어가서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에 주위 개발도 불투명한 땅을 사셨다. 아마 더 본인이 여기 저기 알아보고 분석했더라면 구매하지 않았을것을 구매 함으로 느낀점도 있을 것이다. 더 배워야 겠다. 분석해 봐야 겠다. 내 돈은 누구에 의해서도 아닌 내가 지켜야 겠다는 교훈 말이다.

원룸 투자의 기초 편에서 수익률 계산이 나온다. 우리가 원룸을 매수할 때는 대출 없는 상태에서 월세와 매수가를 비교해 수익률을 계산해야 순수 수익률이 나오는데, 대출이니 이자니 이런 부분을 넣어 보기 좋게 내는 원룸 중개업자들의 계산 방식은 저자의 계산방식에 두배의 수익률이 결과치로 나오게 되어 이들의 계산법에 현혹된다면 수익률에서부터 속고 들어가는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한다.

또한 원룸은 일반 아파트보다 대출이 적게 된단다. 자기 돈이 충분히 있어 건물을 사고 월세를 놓는다면야 모르지만 보통 대출을 받아야 되는 입장이라면 알고 있어야 할 부분이다. 이유는 소액 임차인의 보증금을 보호하는 최우선 변제를 적용하기 때문이다. 행여 경매라도 넘어가게 되면 대출해준 은행이 1순위가 되어야 하는데 이런 원룸들이 낮은 보증금에 높은 월세를 내기에 임차인이 은행보다도 최우선 변제로 가져가 버리기에 대출이 아파트에 비해 적단다. 여기서 저자는 대출한도를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주택 임대사업자를 내고, 사업자 대출을 받으라고 조언한다. 법인은 또한 방공제(최우선변제)가 존재하지 않기에 매수가의 절반에 해당하는 대출을 받을 수 있단다. 따라서 대출과 세금문제가 있는 분들은 법인 설립 후 원룸투자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누구나 원룸을 매수해서 월세 수익을 누리고 싶다. 그러나 그 원룸도 공실이 없는 원룸일때 하는 소리이다. 저자가 꼭 강조하는 원룸 매수시 위치 선정의 다섯가지 핵심 요소가 있다.

첫째, 무조건 중소도시 원룸은 쳐다보지 마라. 사람믿지 말고 모르면 투자하지 말란다. 또한 산업기반 무너지면 바로 공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중소도시 원룸 매수하지 말란 뜻이다.

둘째,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있는 곳은 무조건 대도시다.

셋째, 무조건 역세권이다. 여기서 역세권은 유동인구 별로 없는 역 말고, 주거지로서의 역할이 가능한 지역의 지하철역을 얘기한다. 걸어서 5분 거리 이내로 주거지역 역세권에만 위치해 있어도 방관리 잘 되어 있으면 공실 길어지는 사례가 거의 없단다.

넷째, 대학가가 좋다. 다섯째, 상업지역 인근 원룸 투자가 좋다. 이유는 유동인구와 그 지역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불법 건축물이 주변에 많을까? 도대체 무엇이 불법 건축물일까? 불법 건축물은 건물의 일부 및 전부를 용도 변경해 사용, 수익하는 것으로 불법 건축물을 매수하게 되면 장점이야 수익률이 높겠지만 구청에 민원이 들어가서 단속 때

발각되면 불법 건축물로 건축물대장에 등재되고 이행강제금을 내야 한다.

예를 들어 대학가 주변, 다가구주택 방 쪼개기 즉, 한 개 층에 건축물 대장상 방이 4개인데 실제 현황은 5개 또는 6개이고 이는 준공 후 방을 쪼개 대장보다 많은 방을 만든것이다. (주인과 세입자가 관계가 나쁘면 세입자가 바로 구청에 신고한단다). 건축물 대장상 1층은 창고 또는 사무실인데 원룸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불법이고 겉에서 보면 창문의 갯수로도 저 건물이 불법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단다. 어쨌든 많은 세입자를 두어 월세를 그 만큼 더 받으려는 방법인데 대학가에 이런 경우가 많단다.

부동산 사업자 종류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업무용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상가에 내야 하는 일반 임대사업자와 정상적인 주택 임대의 경우 주택임대사업자 이다. 전자는 세입자가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고, 후자는 세입자가 전입신고를 하게 된다.

그 밖에 원룸을 계약 할 때 계약서에 첨부하는 내용들이 주의를 끌었다. 이는 저자가 한번에 50명의 세입자를 대하며 배워온 실전 세입자 관리 요약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룸을 여러개 관리하다 보면 필요한 인테리어 부분, 청소, 관리비, 그 외의 월세 떼먹고 잠적하는 세입자를 위한 후속 조치 등등 저자의 경험 사례를 통해 노하우를 전수해 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느꼈지만, 자신이 걸어온 원룸 마스터의 과정에서 이제 시작하는 사람이나 원룸을 관리하는 임대인으로서 알고 있으면 좋을 법한 내용들을 '이것만은 꼭 숙지하고 계세요' 당부하듯 담고 있어 좋았다. 또한 마지막 부분에 세금관련 내용을 실어 참 알찬 내용들로 마무리했다. 원룸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꼭 참고하길 추천한다.

* 문화충전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적은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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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영어회화 코어 패턴 50 - 사용 빈도 100% 패턴 사용 설명서
마스터유진 지음 / 랭기지플러스(Language Plus) / 2019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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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영어회화이고 중심이 되는 패턴 50가지라면 도전해 보고 싶었다. 매번 영어 공부를 완주하지 못하고 하다 말다 하다 말다를 반복해 왔는데, 50가지면 할 수 있을것 같았다. 달달 외워 꼭 완전정복은 아니더라도 이와 관련된 말이라면 자신있게 하고 싶어 책을 보게 되었다.

저자는 미국에서 1.5세로 살며 다양한 경험과 연구 끝에 한국인에 최적화된 영어학습법을 발견했고, 꼭 전하고 싶어 한국에 와서 온오프 강의, TV와 라디오 진행 등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저자의 이력도 화려하고 저서도 많아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ebs 왕초보영어를 김민희씨와 같이 진행하는 분이었다. 저서로는 '마유영어 사용빈도 1억 영어실수 백신', '마유영어 입영작 훈련', '영어리스닝훈련 실천다이어리' 등이 있다.

마스터유진이 정의하는 진정한 코어 패턴이란 '문장의 기본 뼈대를 구성하고 사용 빈도가 높아, 그 어떤 표현을 탑재하더라도 응용이 가능한 것' 이라고 얘기 하면서 '기본에 충실해야 쓸 수 있고, 쓸 수 있어야 말할 수 있고 이를 반복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즉, 정말 중요한 50가지 패턴을 실었으니 계속 반복해서 익히라고 강조한다.

교재 100% 사용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 보았다.

1. 학습전 배워야 할 패턴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간단한 문장이 나온다. 그러면서 덧붙인다. '틀려도 좋으니 가볍게 시도하라'

아무말도 하지 마

우리가 흔히 쓰는 말이다.

2. 패턴 사용법 익히기 . ' 무작정 외우지 말자. 사용법을 정확히 익혀 입에서 술술 나오게 하라. '

본문에 해당한다. 그러나 사용법도 2~3가지로 짧으면서 간단한 예시로 사용법을 이해시킨다.

3. 패턴 연습

예문을 최소 3번 이상 반복하며 읽으면 그 패턴이 입에 붙는다.

QR코드가 있어 원어민 발음으로 들을 수 있어 좋았고, 특히나 문장이 그렇게 길지 않다. 그래서 나는 먼저 영어문장을 가리고 한글을 보고 영작을 하면서 학습했다.

4. 배운 패턴을 대화 속에서 확인해 보기

일상속에서 배운 코어패턴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확인 할 수 있었다.

여기에 마유쌤의 꿀팁도 포함된다.

I'm a single.(x) or I'm single.(o)

single은 미혼이란 단어인데 이 단어는 단수명사가 없고 복수 명사(singles)만 있다. 그런데 I 가 단수라 single 은 형용사로 쓰인다. 지금까지 그냥 써 왔는데 복수명사만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고, single 이 단수 주어를 가질때 형용사로 쓰이는게 새로왔다.

5. 배운 패턴 확인 퀴즈 풀어보기

10문항의 짧은 문장으로 퀴즈를 통해 그 패턴을 더 익혀 본다. 답은 바로 아래에 있기 때문에 맨 뒤에서 답을 확인하려 책장 넘기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이렇게 5단계를 거치면 코어 한 패턴이 마무리 된다.

책의 장점은 일단 간단하다. 문장도 간단하고 설명도 짧고 명료하다. 코어 한 패턴을 학습 하는데 2장이면 충분하고, 글밥도 많지 않으며 글자크기도 큼직해서 금방 읽힌다. 그렇지만 담고 있어야 할 내용은 정말 알차다. 그래서 내용에 지치지 않아도 되고, 부담없이 여러번 반복해서 읽을 수 있다. 하루에 3 코어 패턴씩 공부하는데 3개월 반복해서 50패턴을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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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과 콩나무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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