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풀한 실전 과학 토론 - 39가지 논제로 ‘과학 토론, 수행 평가’ 완전 정복!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3
남숙경.이승경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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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되었든 토론을 하게 되면

종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

 

그런데 주제가 과학이라면

문제 상황을 어떻게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할 방안 제시가

그렇게 녹록지 만은 않을 것이다.

 

매년 학교마다 4월 즈음 과학의 날 행사를 한다.

이에 빠지지 않는 것도 과학토론인데

저자는 현장에서 학생들이 과학토론을

어떻게 준비하면

토론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다고,

덧붙여 책을 통해 '생각의 근육'을 쌓아

종합적 사고력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책의 목차를 보면

1. 실전 과학토론 개요서, 어떻게 써야 할까?

(과학 토론 개요서 실천처럼 따라 써보기)

2. 최근 4년간 전국 학교별 기출 논제 살펴보기

3. 과학토론 대회 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논제가 출제되는가? 개요서의 작성과

발표 및 질의응답에 대한 방법)

 

과학토론을 하기 위해서는 개요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 개요서는 어떤 절차로 쓰게 될까?

다양한 논제로 과정을 보여준다.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한 주제에 대해

내용을 조사하고 정보를 얻으며

절차에 맞는 개요를 작성한다.

이 절차를 다양한 주제로

여러 번 연습하게 되면 그 틀을 익힐 수 있게 된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최근 4년간 전국 학교별 기출문제를

수록하였다.

논제 '냉동인간'을 예로 들면

냉동인간이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냉동 시 세포 손상은 어떻게 막을 수 있나?

어떻게 되살릴 수 있을까?

등의 질문으로 정보와 생각할 여지를 제공하면서

학습자 스스로

냉동인간을 만드는 것에 대한 찬반 의견을

주장해 볼 수 있도록 실습공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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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 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생명공학, 인공지능, 온난화와 에너지

생태 환경, 지구 과학과 과학기술 총 5 영역을 다루면서

총 39개의 논제를 다양하게 다루어

실전처럼 사고하고 연습해 보는 데 도움을 준다.

 

말미에는 실제 과학 토론 대회를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

대회 진행 방식과 평가 기준, 어떤 논제의 출제 가능성

발표 및 질의응답의 방법에 대해 팁을 제공한다.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토론을 준비하고 발표하며

예상 질문을 써본다면

즉, 한 사이클을 돌리는 동안

그 과정에서 종합적 사고능력이

늘지 않을 수 없겠다.

 

과학토론이 아니더라도

책에서 제공하는

생각 열기, 생각 넓히고, 키우고,

정리 및 적용하기 등의

일련의 과정은 토론을 위한

연습 과정으로 매우 유익하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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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맛 - 대부업계 회장님이 빚쟁이 영업사원에게 알려주는 진짜 솔직한 돈 이야기
요시에 마사루 지음, 이정환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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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돈을 대하는 입장은 천차만별이다.

신줏단지 모시듯 귀하게 다루는 사람

돈은 써야 맛이라며 거침없이 쓰는 사람

한 푼이 아쉬워 벌벌 떨며 쓰는 사람

돈을 정말 사랑하여 애인 다루듯 즐겁게 보내고 맞는 사람

나처럼 필요하니까 의무적으로 쓰는 사람

 

뭐 그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요즘 들어 돈에게

사랑한다. 잘 가라. 돌고 돌아 다시 내게 와라~

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책에서 자주 접한다.

 

'돈이 달라붙는 사람은 돈을 대하는 법이 다르다!'

과연 어떤 수업을 거치면 그리고 실천하면

내게도 돈이 달라붙게 될까?

 

이 책은 빚쟁이 영업사원에게 대부업계 회장님이

돈에 대한 썰을 풀면서

현재의 그저 그런 삶을 청산하고

부를 이루어 가도록 도와주는

부자 수업 이야기다.

 

목차

 

1. 돈은 버는 게 아니라 빌리는 거다.

2. 좋은 머리보다 좋은 감각에 돈이 붙는다.

3. 돈은 핵심을 알고 즉시 실행하는 사람 편이다.

4. 돈 버는 데 단연코 노력 따윈 필요 없다.

5. 에고(EGO)를 적이 아닌 아군으로 만들어라.

6. 기록하는 자의 지갑은 돈이 마르지 않는다.

7. 고객을 왕으로 모시면 돈이 달아난다.

8. 돈은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자에게 미소 짓는다.

 

목차는 돈을 주제로 하고 있으나

보통 사람이 살아가면서 부러워하는

부자들의 생각과 습관을 이야기한다.

하루하루 일에 대한 생각과 태도,

계획에 있어 실행의 중요성,

적극성, 말의 방식, 긍정적 마인드 등은

다시 한번

인생의 절대법칙이라는 요점으로 소주제 말미에 간략히

정리된다.

 

책에는 크게 두 주인공이 등장한다.

약 1억 원의 빚을 진 파산 직전 영업사원 요시이

대부업계의 회장님이자 요시이에게 부자 수업을 해 주는 부자 아저씨

 

책에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대부업계의 큰손인 부자 아저씨도

어린 소년 시절 약한 소년이었다.

주변에 못된 형제가 있어 매번 이들에게

돈을 뺏기거나 얻어터지기 일쑤였단다.

괴롭힘을 당하는 쪽이 문제가 있는 걸까?

아니면 괴롭히는 쪽이 문제가 있는 걸까?

부자 아저씨는 괴롭힘을 당하는 쪽에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고 가라테를 배우기로 결심한다.

가라테 도장을 갔으나 초등학생은 받지 않으니

중학생이 되면 다시 찾아오라는 사범님의 말에

도장문을 나오면서 뜻밖의 일이 전개된다.

항상 괴롭히던 형제와 도장 앞에서 마주쳤는데

KakaoTalk_20220408_112541464.jpg

중학생이 되면 가라테를 사용해도 된다고

사범님이 말씀하셨거든.

 

그때부터 그 형제들은 더 이상 이 부자 아저씨를

건드리지 못했다고 한다.

 

근거 없는 자신감은 때론 최강의 자신감으로

즉, 자신감이 없지만 자신감이 있는 척하면서

생각과 확신은 현실로 나타나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얘기한다.

 

또한 안일하게 남에게 답을 요구하지 말고

능동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해결의 실마리를 마주하게 된다.

따라서 무엇이든 좋으니까 실천하는 것은 중요하다.

망설여진다면 일단 실행하라.

그 결과로 인한 것은 그때 가서 생각하면 된다.

 

평소 할까 말까 망설이다 시기를 놓치고

흐지부지되는 계획들이 많다.

이 망설임 앞에서 일단 실행해 보라는 교훈이

오늘의 실천 거리로 다가왔다.

 

이렇듯 이 책은 이야기 형식으로

재미있게 전개된다.

그러나 재미 속에서 하나씩 마음에 담아 가는

부자 마인드, 돈에 대한 태도나 생각들은

결코 가볍게 넘겨지지 않는다.

 

1억 빚진 영업사원을 월수입 5천만 원의 자산가로

만든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쓰인

이야기는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왔고

돈은 노력해서, 똑똑한 사람이, 고생해서 버는 게

아니라는 저자의 메시지를 통해

돈의 편견을 조금이나 깰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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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최강의 주식 입문 - 억만장자를 향하여!
야스츠네 오사무 지음, 요시무라 요시 그림, 오시연 옮김 / 지상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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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잘 하고 있는 사람은

용어, 매매 타이밍, 그래프 보는 법까지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에겐 주식이

용어도 생소하고 타이밍도 잘 못 잡겠으며 차트도 어렵더라.

 

공부를 하고 싶어도 주식을 설명하는 책들은

왜 다 그렇게 어렵고 복잡할까?

여기 보기에도 부담 없는 만화로 주식을 설명하는

책이 있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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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식 매매를 해보자.

(계좌개설, 시세차익과 배당, 호가 창에서 얻는 정보 등)

2. 이제 개미의 단기 투자는 그만! 꼭 사야 할 주식은 무엇?

(펀더멘탈 분석과 기술적분석, 실적 공시, 'PER', IPO 등)

3. 차트 집중수업

(캔들의 기본 패턴, 매수신호, 매도신호, 추세, 이동평균선 등)

4. 알아야 이길 수 있는 주식 기초 지식

(경제지표 등)

5. 현명한 '신용거래'를 하기 위하여

(신용거래의 흐름, 공매도, 신용매수와 매도의 잔고 등)

6. 억만장자가 되는 사람과 못 되는 사람

(자신만의 매매 시나리오, 손절, 거래량으로 주가 정점 예측 등)


 

이 책은 서두에도 밝혔지만 주식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또는 주식은 하고 있으나 기초, 기본 지식을

좀 더 굳히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한 책이다.

 

예전에 캔들 모양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책을 읽다가

덮었던 기억이 난다.

그 책과 비교하면 우선 가독성이 좋다.

설명이 간단하고 한 페이지에 많은 내용을 담으려

애쓰지 않았지만 핵심을 잘 짚어주어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물론 어려운 내용은 두 번 세 번 곱씹는데

부담이 적다.

KakaoTalk_20220407_143827536.jpg

욕심이 화를 부르듯

상승 추세에 잘 못 탔다가는

다들 말하는 '꼭지에 사서 물릴 위험'에

걸릴 수 있다.

반대로 역추세 매매는 언제 해야 할까?

문제를 던져주고

내용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며

해결 방법을 하단의 check!로 제시한다.

역추세매매시 체크해 볼 점은

'바닥권에서 안정적으로 주가가 움직이고 있고

차트상에서 상승 조짐이 나타날 때가 타이밍이다.'

'아~ 이젠 떨어질 만큼 떨어졌겠지'

하는 생각에 매수했다가

주가가 계속 떨어지는 상황을 접했던 터라

이 부분에서 더 눈여겨보게 된다.

이렇게 나의 그간 실수들이 책의 군데 군데에서

나타나다 보니 공부가 더 절실해졌다.

자신의 매매 시나리오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마인드 컨트롤도 안될뿐더러

눈앞의 이익에 우왕좌왕하다

타이밍을 놓칠 수도 있겠다.

'열공'만 하는 사람인가?

'열공'에 정보 수집도 게을리하지 않는가?

거기에 마인드 컨트롤까지 되는 사람인가?

욕심이 많은 사람인가?

지기 싫어하는 사람인가?

가만히 책을 들여다보고

저자가 당부하는 조건들을 체크해 보면서

자기만의 매매 시나리오를 가지고

이전과는 다른 주식 투자를 해 보길 기대해 본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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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의어그램
이영수 지음 / 스콜라영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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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단어를 어떻게 외우면 잘 외울까?

단어와 뜻만 외우면 금방 잊어버린다.

어원으로 외우는 방법,

그림으로 외우는 방법,

소리와 뜻이 함께 연상되도록 스토리로 외우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긴 하지만

역시나 자주 보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린다.


단어 뜻도 그렇다.

분명 알고 있는 단어인데

문장 속에서 해석이 잘 안된다.

여러 가지 다른 뜻도 있는데

한 가지 뜻만 알면 해석이 잘 안된다.


여기 다의어그램 단어책은 좀 특별하다.

edge /

1. 우위, 유리함

2. 가장자리, 모서리, 끝

3. (be on ~) 불안, 초조

While sitting on the edge of my seat, (가장자리)

I felt on edge (불안)

because the rival team suddenly gained

a competitive edge over my team. (우위)

예문 안에 edge의 세 가지 제시한 뜻이 다 들어 있다.

그리고

왜 edge에 3가지 뜻이 연결되어 나타나게 되었는지

설명이 이어진다.


음~ 이유를 알려주니 파생된 뜻들이 이해가 된다.

수능에서 또는 모의고사에서

출제되었던 각 뜻에 따른 예문들도 보여준다.

어느 것 하나 제시된 뜻을 그냥 나열식으로 써 놓지 않았다.


그리고 하이라이트~

각 뜻을 연상시키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시각화하여

암기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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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처음 예를 해석해 주는 것으로 끝난다.

저자는 이 책을 총 17일에 끝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하루에 소화해야 할 단어는

4~8개 정도이다.

총 112 단어로 양이 많지 않다.


그만큼 중요 단어(출제 빈도, 기출 여부, 오역을 하기 쉬운 단어)를 선별하여

학습자로 하여금 빠른 회독과 반복을 요구하였다.

저자가 학생들을 가르쳐 본 그간의 경험을 살려

양보다는 내용과 구성에 초점을 두었다고 서두에 밝힌다.

저자의 물고기(단어)와 물속(문장)이라는 비유가 공감 간다.


물고기가 물 밖에서 살 수 없듯이

물속인 문장 안에서 각 상황에 맞는 뜻으로 함께

공부돼야 제대로 된 단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뜻이다.


평소 얇은 챕터북을 읽으면서

문장 속에서 문맥의 흐름과 함께 익힌 단어가

그 장면과 함께 오래 기억에 남는 것을 보면

귀찮더라도 단어는 문장과 함께 공부해야 함이 맞다.


하루치의 주어진 4~8개의 단어를 공부하면

이미지만 보고 뜻을 유추하여 외운 단어를

test 해 볼 수 있다.

물론 그 뜻 이 모두 담긴 문장도 함께 제시된다.

KakaoTalk_20220402_153654833.jpg


평소 알고 있다고 자부했던 단어에

여러 다의어가 있음이 신선했고

특히나 기출 문장을 근거로 제시한 다의어에서

중요도 위주로 저자가 엄선했다고 하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많은 단어책을 훑어보고 공부도 해봐서

뭐가 어떻게 여느 단어책과 다른가 꼼꼼히

봤다.


중요도 순의 다의어를 가진 단어,

유기적으로 연결된 단어의 뜻 설명,

어느 것도 버릴 수 없는 뜻과 기출 예문들,

그리고 시각화해서 외울 수 있도록 돕는 사진과 그림

다의어를 모두 포함하여 한 번에 설명 가능하도록 한 문장

그리고 하루에 4~8 단어로 17일 완성에

빠른 반복이 가능하도록 한 구성 모두 모두

저자의 한 땀 한 땀 정성이

들어감이 느껴지는 참 잘 만들어진 단어책이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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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3등급 벽을 뛰어넘는 아웃풋 공부법 - 멘탈 관리부터 세상 친절한 내신.모의고사 공부 노하우까지
이은지 지음 / 서사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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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3등급이 어느 정도의 실력인지 가늠이 잘 안된다.

그러나 제목에서 조금만 더 하면~

간절함이 느껴진다.

 

책 표지에서 하는 말이 있다.

공부하지 않으니까 성적이 안 나오는 게 아니란다.

아~ 이런!

공부한다고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은 여느 공신들과 다름없는데

방법의 문제란 말인가?

 

이 책은 멘탈 관리부터

내신과 모의고사 공부의 노하우까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모든 공부가 그렇듯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첫째, 주위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와 비교하자.

어제보다 나아진 점을 찾아보라.

둘째, 만 가지 핑계는 버리고 just do it ~

아주 작은 행동으로 먼저 시작하자.

셋째, 오늘의 내가 내일의 자신감을 만든다.

저자는 자신감은 곧 '노동'이라고 말한다.

내 몸이 힘들지 않으면 딱 힘들지 않을 만큼만

공부하기 때문이다.

내 몸이 힘들어야 그만큼 성장한다고 하는 말이 의미심장하다.

 

공부에만 국한된 말은 아니다.

무엇을 계획하고 이루고 싶다면 정확한 목표도 중요하지만

실천력 있는 행동과 그에 따른 노동이 필요하다.

힘들어야 성장하고 성과를 볼 수 있음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이렇게 열심히 했다면 노트에 그날 한 일을 구체적으로 적어보자.

스스로 해낸 일들을 모두 적다 보면 자신감으로 연결된다.

저자는 칭찬 일기를 10년째 쓰고 있다.

 

아웃풋 공부법이 무엇일까?

우리가 보통 하는

반복해서 읽기, 밑줄 치기, 강의 듣기, 노트에 베끼기 등은 인풋이다.

아웃풋 공부법은 기억을 머릿속에서 뽑아 보는 공부법이다.

문제 풀기, 백지 공부법, 소제목 공부법, 질문하고 답하기,

내용 보기 않고 요약하기, 가르쳐보기, 기존 지식과 연결하기,

추론하기, 정답인 이유 설명하기 등이 여기에 속한다.

 

저자가 영포자와 공신의 공부에 대한

반응을 리얼하게 비교해 놓았다.

같은 상황 다른 대처법의 흐름이 참 재미있다.

어쩜 영포자의 마음을 이리도 잘 헤아려 놓았을까?

공신의 정신력과 공부에 대한 대처 방법은 3등급을

뛰어넘도록 생각의 전환을 도와주기에 충분하다.

화면 캡처 2022-03-31 160236.jpg

 

책 중간 즈음 영어 단어를 외우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모의고사 등 지문을 통해 자신의 단어 수준을

체크하고 수준별 추천해 주는 단어책으로 공부해 볼 것을 조언한다.

'아는 것'과 '안다고 착각하는 것'을 구분하는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보자.

나만의 노트(내가 집중적으로 모르는 내용)를 만들어

지속적인 테스트를 통해 메타인지를 높여보라.

 

영단어뿐 아니라 해석력과 듣기, 문법과 시험에서의 서술형 대비법도

알차게 설명해 준다.

듣기와 말하기를 잘하고 싶었는데 받아쓰기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다고 한다.

실천해 봐야겠다.

 

그 외에 효과적인 시간관리를 위해 스터디 플래너를

작성하는 방법과 학교 내신을 위한 시험 준비에 대해서도

꼼꼼히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 성적 대신 게임에 몰두하던 학생,

단어 공부가 어려웠던 학생,

매번 3등급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학생,

시험에서만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학생 등의

솔루션과 변화 과정을 부록으로 담아

비슷한 처지의 학생에게 성적 향상의 희망을 더해주고 있다.

 

이 책은 영어 공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제시하고 있지만,

멘탈 관리나 아웃풋 공부 방식, 스터디 플래너의 사용 방식

그 외에 무엇에 더 시간 투자를 효율적으로 해야 하는지 등의 내용들은

일반인에게도 도움이 되며

영어뿐 아니라 다른 과목에도

공부 방법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매우 유익하다.

평소 아웃풋 공부 방식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점 정리하듯 제시해 주어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학부모가

꼭 읽어볼 만한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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