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되었든 토론을 하게 되면
종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
그런데 주제가 과학이라면
문제 상황을 어떻게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할 방안 제시가
그렇게 녹록지 만은 않을 것이다.
매년 학교마다 4월 즈음 과학의 날 행사를 한다.
이에 빠지지 않는 것도 과학토론인데
저자는 현장에서 학생들이 과학토론을
어떻게 준비하면
토론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다고,
덧붙여 책을 통해 '생각의 근육'을 쌓아
종합적 사고력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책의 목차를 보면
1. 실전 과학토론 개요서, 어떻게 써야 할까?
(과학 토론 개요서 실천처럼 따라 써보기)
2. 최근 4년간 전국 학교별 기출 논제 살펴보기
3. 과학토론 대회 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논제가 출제되는가? 개요서의 작성과
발표 및 질의응답에 대한 방법)
과학토론을 하기 위해서는 개요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 개요서는 어떤 절차로 쓰게 될까?
다양한 논제로 과정을 보여준다.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한 주제에 대해
내용을 조사하고 정보를 얻으며
절차에 맞는 개요를 작성한다.
이 절차를 다양한 주제로
여러 번 연습하게 되면 그 틀을 익힐 수 있게 된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최근 4년간 전국 학교별 기출문제를
수록하였다.
논제 '냉동인간'을 예로 들면
냉동인간이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냉동 시 세포 손상은 어떻게 막을 수 있나?
어떻게 되살릴 수 있을까?
등의 질문으로 정보와 생각할 여지를 제공하면서
학습자 스스로
냉동인간을 만드는 것에 대한 찬반 의견을
주장해 볼 수 있도록 실습공간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