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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혈압약 없이 살 수 있다 - 선재광 원장의 고혈압 극복 6주 프로젝트
선재광 지음 / 다온북스 / 201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40대, 가족력으로 나또한 혈압약을 먹고 있다.
(물론 가족력의 영향이지만 혈압약을 처음먹기 시작했을 때 스트레스가 정말 심했다.)
그러하기에 더더욱 고혈압에 관한 이야기라면 누구보다도 더 동공이 확장되는 게 사실이다.
<당신도 혈압약 없이 살 수 있다> 책 제목을 보니 저자가 선재광 원장 이었다.
선재광 원장이라면(한의학 박사) 고혈압에 관해선 그 어떤 선생님들보다 더 정통한 분이 아니든가.
이 책의 저자 선재광 원장은 부친의 고혈압 투병을 계기로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혈압에 관심을 기울였고 연구에 매진하신 분이다.
부친의 고혈압약 부작용으로 인해 혈압약을 믿지 않았고
약이 아닌 혈관과 혈액이 문제라는 것을 알기에 치료의 열쇠는 약이 아닌 내 몸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셨다.
고혈압에 대한 제대로 된 지식과 증상을 알고 고혈압약에 대한 것도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고혈압 잡으려다 오히려 병을 키운 결과를 초래했기에
혈압약이 미치는 영향, 부작용 사례, 몸의 변화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특히 더 주목했던 대목은 약을 권할 수밖에 없는 의료시스템, 부작용에 대해 집중했다.
나 또한 약을 먹으면서도 고혈압 약의 부작용이 분명 있을 텐데 하면서도 마지못해 계속 먹었기 때문이다.
혈압을 내리고 피를 맑게 하는 청혈 습관에 집중했고 청혈 주스가 핏속의 독소를 배출하는 것에 집중했다.
그 무엇보다 혈압약 없이 살게 된 사례자들의 이야기는 혈압약에 의지하며 사는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했다.
*이 책에 정성을 쏟은 저자의 노력이 보인다.
혈압약에 대한 이야기를 아주 깔끔하게 정리해 줬다.
내가 더 관심 갖고 집중해서 읽을 수 있도록 해준 잘 만들어진 좋은 책이었다.
고혈압 증상이 있거나 주변인이 고혈압으로 고혈압약을 먹고 있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권장한다.
잘 만들어진 좋은책임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