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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공부 다른 성적 공부법을 의심하라
한명욱 지음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공부법을 의심하라>
중.고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는
누구나 동의하면서 내 아이 이야기가 아닌가하는 의심과 함께 내 아이를 점검하게 될 것이다.
나 역시도 당연한 이야기다.
내일이면 중3인 큰 아이가 전국연합평가를 본다.
나름대로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마음속의 불안감은 떨칠 수가 없다.
그러다가
이 책을 들었다.
같은 공부를 하면서도 성적은 달리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
sky,서성한 대학생 1,000명의 공부법을 완벽분석했다하니 더 신뢰감이 든다.
수능을 앞둔 고3들에게 유용한 둣 하나 실제로는 초.중.고 모든 학생들이 미리 준비해야 하는
이유를 다룬 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
아이들은 내심 자신은 공부를 열심히, 많이 했다고 한다.
많이 했다는 기준이 뭔지도 모르면서 객관적인 입장에서 자신은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한다.
(우리집 아이도 역시나 그랬다, 도대체 얼마나 했길래 많이 했다고 하니? 하면서 물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이 책에서 얘기하는 진짜공부법이 무엇인지,
공부랑 친해지고, 슬럼프를 피하는 방법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MATE학습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M: Memorization 암기와 반복학습
A: Applying 이해와 적용
T;Think 비판적/통합적/융합적 사고
E: Efficiency 공부 효율성
MATE학습법의 활용으로 시험에 따라 공부전략이 다른데(내신,수능,경시/논술/대학별 고사/입학사정관제)
모두를 살펴보고, 과목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부터 (국,수영,사,과학)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맞춤사례로 어려운 과정을 겪은 선배들의 이야기가 정말이지 가슴에 와 닿았다.
(24,29,33, 43,73, 160, 222쪽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33쪽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의 이야기가 참 많이 와 닿았는데
'그래도 적어도 끝까지 시도해 보고 싶었고, 비록 그 당시 실력이 부족해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할 수 있다고
막 스스로 되뇌이기도 했어요. 그래서 제 스스로를 그렇게 세뇌해 가며 행동하기 시작했어요.' 라는 말이
참 인상적이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읽어주고 싶었다.
또한 43쪽 서울대, 연.고대, 서성한 최소 합격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평상시 공부시간, 내신 평균등급, 모의고사 국수영 평균등급- 도표를 보여준다면
지금 비롯 중1,중3이지만 자신의 이야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약점인 과목이 있는데 각 과목을 어떻게 완성할 수 있는지 참고하고(55쪽),
시험을 위한 정신적 훈련은 명상, 기도, 주문이라는 것을(142쪽)
엄마인 내가 평소에도 많이하는데 이 이야기를 다시금 들려주고 자기 긍정화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222쪽 진짜공부는 처음만 힘들다,
라는 것을 꼭 명심하고 나에게도 분명히 기회는 있다라고 확신하고
기회를 만날 확률을 높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 본다.
-요즘 두 아들들은 기말고사 일정이 나왔기에 더위에 힘들어하면서도
분명한 목표를 갖고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기에
이번 기말고사는 중간고사보다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해본다.
-이 책과 함께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진짜 공부를 할 수 있기를 응원해 본다.
( 책장에서, 우리 아이들의 시선이 향하는 곳에 꽂아둔다.)
_중고등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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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메가스터디, 진짜공부법, 공부법을의심하라, 한명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