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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을 위한 인생해석사전 : 더 단단하고 더 성숙한 서른을 위한 인생 지침서
센다 다쿠야 지음, 김윤희 옮김 / 명진출판사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2/0814/pimg_747940194781458.jpg)
서른을 위한 인생 지침서>
라는 부제를 달고 있지만 서른이 아닌 마흔이면 어떠리.
내 나이 마흔을 넘기고도 두 해의 삶을 살고 있지만 여전히 서툴고 어설프기 짝이 없을때도 많다는
생각도 살면서 느끼고 깨닫고 아무도 몰래 그렇게 피식 웃어 넘길때도 있기 때문이다.
<서른이면 뜻을 세우고 마흔이면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고 공자는 말했다지만 마흔이면서 여전히 흔들리고 있는 나 자신은 어느 한순간 확고한 신념도 주관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리는 갈대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처럼 흔들리는 서른을 지탱해줄 지혜의 그들과 함께한다.
나처럼 서른이 아닌 마흔인데도 흔들리는 이들에게 인생의 지혜를 자기만의 눈으로 보고,
자기만의 언어로 해석하는 훈련을 해나가게 한다.
*가슴에 새겨지는 좋은 글들
-세상을 해석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
-눈물은 마음이 흘리는 땀이다.
몸에 땀을 흘리듯 마음에도 땀을 흘리자.
-어른이 되고 철이 들어간다는 것은 자신을 위한 눈물보다 다른 사람을 위한 눈물이 조금씩 늘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루고 싶다' 고 말하지 말고 '이루고 있다' 고 말하자. 그때 꿈은 이루어질 것이다.
-머릿속에 들어 있는 지혜는 도둑맞지 않는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뒤에도 눈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청춘에게 필요한 것은 성공이 아니라 성장이다.
-서른 살의 작은 변화가 마흔을 앞두고 큰 의미를 지니고 나타난다.
-별종이 세상을 바꾼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느니 차라리 어제의 당신과 비교하라.
-비굴도 습관이 된다.
-기회 앞에서 우물쭈물 사양하는 것은 미덕이 아니라 죄악이다.
-강한 사람은 약점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약점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사람이다.
-어렵다고 말하는 순간 문제는 정말 어려워진다.
-다른 사람이 정해놓은 정답보다 자신이 고른 오답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
-돈을 벌고 싶어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경영학이나 경제학보다 인문학이나 과학을 선택하라.
-해보지도 않고 자신 없다고 포기하게 되는 것, 그런 대상을 하나하나 소거해나가는 것이 인생이다.
-청소를 하면서 머리 숙이는 법을 배운다.
-이 세상에 리스크가 낮고 수익이 높은 투자는 단 하나, 당신의 머릿속에 하는 투자다.
*이 책의 특징이라면 간결하게 구성되었다는 것.
*일러스트가 있어서 더 멋지고 훌륭한 책이다.
(일러스트 한상엽 씨에게 감사^^)
*쉽게 술술 읽히지만 가슴에 깊이 남을 좋은 글들이 많다.
*편집구성이 좋아 두고두고 보고 또 보고 싶어질 책인거 같다.
http://blog.naver.com/pyn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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