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의 공부법 - 운명을 바꾸는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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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분야에서 좋은책을 많이 내셨고 좋은 가르침을 많이 주셨기에 평소 나 역시도

공병호 박사님의 책을 좋아했었다.

오늘 다시 만나본 공병호 박사님의 책은

<운명을 바꾸는 공병호의 공부법> 이다.

이 책은 저자인 공 박사님께서 청소년들을 위한 책은 많은데, 어른이 되어 직장인의 삶을 살면서

공부가 왜 필요한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제대로 된 고부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얘기했다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공병호식 공부법이다.

공병호 박사는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공 박사님의 공부법을

책을 읽는 각자에게 적용해 보라는 얘기다.

우리는 이 책에서 왜 성인이 된 우리가 청소년 시절보다 더 긴 세월을 공부에 바쳐야 하는지,

최고의 나를 위한 공부경영은 어떻게 하고 공부 시스템은 어떻게 업그레이드하는지,

공부 근력을 키우고 책 읽기와 글쓰기 방법, 지적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게 도움이 되는지를

공병호식 공부법으로 가르쳐준다.

*이 책과 함께하는 배움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뤼시스)

:여러분이 상대방에게 유용하지 않으면 상대방으로부터 사랑받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 되기도 어렵다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자신의 재능을 일찍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그것은 행운이다.

아직 자신의 재능을 찾지 못했다면 자신이 가장 즐기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라.

그 속에 자신의 재능이 숨어 있을 확률이 높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문영미 교수 (공병호 박사님 책에서 자주 언급되는 분)

:역포지셔닝 브랜드란, 아주 독특한 아이디어를 통해 소비자들 기대와는

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기로 결단을 내린 브랜드를 의미한다.

:인간의 행동은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지적 범위를 훌쩍 넘어서 있다. 인간의 행동은 우주와도 같다.

* 스티브 잡스:나는 밤에 꿈을 꾸지 않는다. 나는 온 종일 꿈을 꾼다.

나는 먹고살기 위해 꿈을 꾼다.

*조직학의 대가 깁슨

:예정된 기능을 협동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계된 상호작용 요소들의 유기적인 집합체이다.

*데카르트 (방법서설)

:모든 어려운 문제를 작은 부분들로 나눈 뒤, 그 부분들을 공략해 문제를 해결하라.

*<그레이트 리셋>의 저자 리처드 플로리다

*하버드대학과 에모리대학의 우드 스메더스트와 윌리엄 루키의 공저<학습의 기술>

자신들의 오랜 경험으로부터 효과적인 공부 기술을 가르칠 수 있다고 말한다.

*혼다 나오유키가 <레버리지 러닝> 공부의 시스템화

*<가장 뛰어난 중년의 뇌> 저자 바버라 스트로치

*<긍정의 뇌> 질 볼트 테일러

*버클리대의 사회심리학자 앨리 러셀 혹실드 <감정노동>

*경영평론가인 세스 괴딘 <린치핀> 몸이 아닌 감정으로 일한다.

*CNN 창업자인 테드 터너 <테드 터너 위대한 전진>

*세계적인 IT 미래학자이자 경영컨설턴트인 니콜라스 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행동경제학 분야의 선두주자 듀크대 댄 애리얼리 교수

:누군가가 내가 쓴 글들을 읽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열심히 글을 쓴다.

* 역사가 타키투스

:이 세상에서 자신의 고유 힘으로 권세가 지탱되고 있지 않을 때의 명성만큼

불안정하고 덧없는 것은 없다.

*가슴에 남는 구절들

*공부한다는 것은 미래를 향해 한 발자국 내딛는 것을 말한다.

*지적 구조는 많이 읽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직접 글로 정리해봐야 생기는 것이다.

*사람은 학식이 있든 없든, 자리가 높든 그렇지 않든 간에 모두가 각자의 삶을 통해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공병호 박사님의 좋은 책 소개와 함께 가슴에 남는 훌륭한 새김들을

많이 배울 수 있다.

특히

공병호 박사님의 책 읽기는 나하고도 일맥상통하는 점이 많아서 반가웠다.

나 역시도 책을 읽을때 맨 먼저하는 것이 빨간 볼펜, 검정 볼펜 두 자루를 챙기고 노트를 챙긴다.

또한 서문과 맺음말, 차례를 읽는 건 내의 책 읽기의 핵심이기도 하다.

중요 문구나 새겨야 할 것들은 빨간 볼펜으로 밑줄도 긋고 책의 아랫 부분 끝을 접어 두기도 하고

읽는 책의 정리를 위해서 노트에 적기도 한다.

(나역시도 두 아들을 키우면서 시작된 책 읽기는 어느새 나의 일상생활이 되었고, 책을 읽을 때가

제일 행복하다는 느낌이 든지도 오래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책을 읽고 그 책의 정리를 위해

블로그에 서평을 쓰기 시작하면서 인터파크에서 독서의 달인 100인으로 선정되어 이 세상에 단

한 권밖에 없는 나만의 책을 내기도 했다. 책은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나의 부족함을 느끼고,

언젠가는 나도 내 이름 석자를 걸고 꼭 책 한 권을 내 보리라는 꿈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공병호 박사님은 트위터 활용을 잘한다고 했는데

솔직히 나는 트위터는 활용을 안해서 잘 모르겠으나, 저자 공병호 박사님이

"당신 생각이 잘못되었어요. 당신은 이런저런 점이 틀렸어요."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야 한다. (270쪽) 고 강조했는데

책의 52쪽. 체육 지도자들이 모여서 여러 개의 강좌를 듣는 그런 모임이 있었는데

조금 일찍 도착한지라 뒷자리에 앉아서 앞 강연을 맞은 분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는데

강연을 듣던 중에 트위터에 메시지를 올렸다고 했는데

'지금 앞 분의 강의를 듣고 있어요. 그런데 지나치게 많은 분량의 파워포인트를 사용하는 게

문제로 느껴지네요. 강의는 욕심을 줄이고 중요한 포인트 중심으로 해야 할 듯합니다.

내용은 좋은데 너무 많은 슬라이드가 문제네요."

라는 글을 올렸다고 했습니다.

나는 여기서 그 강의를 하는 사람의 입장이 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같이 강의하는 입장에서 꼭 그렇게 강연 도중에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는 트위터에 그런 글을

올려야 하는지, 따로 얘기해도 될 문제가 아닌지, 내가 강의하는 사람의 입장이었다면

정말 많이 씁쓸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 책은 어른으로 살면서 왜 공부하는 삶과 공부하지 않는 삶이 무엇이 다르고 어떻게

달라지게 되는지를 공병호식 공부법으로 가르쳐 주면서 각자, '나만의 공부법'을 찾기를

기원합니다.

*저자의 또 다른 책

두뇌가동률을 높여라, 공병호의 내공, 10년 법칙,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실용독서의 기술,모바일 혁명 책 소개도 있으니 저도 관심갖고 읽어보고 싶네요.

(물론 저자 공병호 박사님의 또 다른 책도 읽은 경험이 있지만,)

http://blog.naver.com/pyn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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