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15세 전에 꼭 끝내라

영어 15세 전에 꼭 끝내라! -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 시즌 2
정찬용 지음 / 씽크스마트 / 2012년 4월

15라는 숫자만 봐도 마음이 뜨끔해진다.

내 아들이 15살, 중학교 2학년이다. 그리고 13살 둘째까지,

그렇게 나는 15살,13살 두 아들을 둔 엄마로서 영어 공부 습관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과 반성을 하게 되었다.

영어, 영어 하지만, 아이들이 영어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남들 다 다니는

영어학원도, 교재도시키지않고 그저 재미난 학교 영어공부에 충실하고 즐기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 했었다.

영어 잘하는 아이들,

솔직히 너무 부럽다. 거기다가 토종 영어 고수들이라뇨.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내가 해 온 방법들이 틀리지만은 않았다는 것을 느끼며

다소금 안도감도 들었다는것 역시 사실이다.

지금까지 내가 해 온 방법에다가 조금 더 보충하고

그 유명한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 요 책의 저자가 강조하는 것을 다시한번 더

숙지하고 아이들과 함께 지겨운 영어, 어려운 영어가 아닌 정말로 내가 재미있어 하는 영어를 할거라 믿는다.

도움을 주는 방법, Tip이 있었습니다.

영어책만으로도 스트레스받게 하는 그런 책이 아니었습니다. 재미있고 공감할 수 있는 일러스트가 있어서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정곡을 찌르는 진실된, 제대로 된 방법이 있었습니다.

영어 ...

소리에 그냥 익숙해질 수 있도록, 글자를 보면 소리가 저절로 나올 수 있도록 영어의 소리를 체화하기,

발음 훈련은 원어민의 말 흉내 내기부터, 원어민이 알아들을 수 있는 발음을 하려면,

소리 내어 읽다가 베껴 쓰다가 어법에 익숙해진다,

영어 레벨 테스트, 믿지 마세요 등.............

영어 동화책 고르는 법, 영화 고르는 법, 구체적인 활용법,

영어 교재 대신 영화와 동화(소설)책을 사용하라.

영화는 자막 없이 보고 동화(소설)책은 사전 없이 그냥 읽어라.

보이고 들리는 대로 흉내 내고 발음할 수 있는 만큼 소리 내어 읽어라.

책을 보고 읽는 것이 유창해지면 책을 예쁘게 베껴 쓰게 하라.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아주 유용한 가르침을 주더군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절대로 조바심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다시금 새삼 느꼈습니다.

늘 마음 한구석, 영어 울렁증, 불안감이 속 시원히 뚫린 듯 합니다.

*추천 영화: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중학생

추천 책과 오디오 북: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중학생

아주 유용할 거 같아요.

*흔들리지 마! 로 부모들의 기다림과 믿음을 실어 주셨네요.

특히 더 인상 깊었던 것은

흔들리지 마!

책을 제대로 읽기까지 오래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우리나라 엄마들은

거의 고문과 같은 고통을 감내할 각오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올 성공을 생각해 보면

10년 걸려 아무것도 안 되는 것보단 훨씬 낫지 않나요? 그러니까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요?

(43쪽)

저자의 또 다른 책:이 땅의 영어에 딴지 걸다. 도 읽어보고 싶네요.

*102쪽 마지막 줄

그렇게잘 보이지는 않아요.- 그렇게 잘 보이지는 않아요....라고 띄어쓰기 해야 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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