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가 되는 스토리 경영
구스노키 겐 지음, 이용택 옮김 / 자음과모음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히스토리가 되는 스토리 경영>은 경영 전략에 관한 책이다.

비단 성공 기업을 만드는 핵심 전략만 있다고 관가할 수 없는 이유는

가정주부로서도 가정 경영에 적용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여기기에 나는 이 책에 주목했다.

단순한 경영 전략으로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고 말한다.

다른 회사의 모범 사례를 적용하거나 성공 법칙을 따르면 도리여 역효과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기업 생존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 경영서이며성공 기업을 만드는 핵심 전략 제시하고

기업 사례를 분석하는데서 끝나지 않고 경영 전략을 세우는 방법과 필수요소를 전반에 걸쳐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우리가 잘 아는 스타벅스의 '직영 방식',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허브 공항을 사용하지 않는 방식',

아마존의 '거대 물류 센터'는 경쟁 기업의 허점을 찌르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한다.

또한 일본 기업들의 자료를 분석해 구체적인 사례를 덧붙였다.

본문 구성은

제1장: 스토리 전략론이란 무엇인지, 또 무엇이 아닌지를 이야기하고 스토리로서의 경쟁 전략이라는 시점

제2장: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 단계로, 경쟁 전략의 개념에서 비롯된 기본 논리에 관해 본질적인 부분을 짚어본다.

제3장: '줄거리가 좋은 스토리'란 무엇인지 등 우수한 전략 스토리의 조건에 관해 이야기

제4장,제5장: 스토리로서의 경쟁 전략에서 핵심이 되는 두가지 논점을 다룸

제6장: 걸리버인터내셔널을 예로 들어 우수한 전략 스토리를 독해한다.

제7장: 논의를 정리하고, 우수한 전략 스토리를 그리기 위한 '열 가지 골격' 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는 완벽히 새로운 전략을 만들겠다는 야망' 을 버리라고 충고한다.

그 대신 옆의 동료를 감동시키고 상사를 감동시킬 수 있는 '스토리' 를 만들라고 강조한다.

또한 제1장에서 제7장까지 순서대로 읽어주길 바랬다.

이 책이 갖는 의미가 '스토리' 이므로 순서대로 읽지 않으면 줄거리가 흐트러지기 때문이란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가장 큰 계기가 '전략' 이나 '전략론' 이라는 말이 이미 갖춰진 프레임워크나

템플릿에 치우쳐 있다는 문제의식 때문이라고 한다.

나는 솔직히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으로서, 집안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주부로서

차근차근 조금씩 이해하고 늦된 경영 공부라도 한 발 한 발 내딛는다는 마음으로

더딘 공부를 할까한다.

*책의 머리말에서(8쪽,9쪽) '담당자' 를 '당담자'로 오타가 있다.

http://blog.naver.com/pyn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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