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초등 국어 교과서 6학년 미리 보는 초등 국어 교과서
김임숙 엮음, 정효정 그림, 공재동 외 글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우리집에 둘째가 올 해 6학년이 된답니다.

아직 5학년 종업식을 하지 않았기에

6학년 새 책을 아직 안 보았기에 <미리 보는 국어 교과서>를 접하는 것도 좋으리란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엄마인 제가 6학년 책에는 어떤 것들이 나오나 더 궁금한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우선 이 책의 차례를 살펴보니 6학년 국어 책을 다 살펴볼 수 있다는 행복감과 함께

차례에서 살펴볼 수 있는 시, 주장, 문학, 생각과 논리 등을 통해서

감성을 키우는 시도 읽어보고 세종대왕, 김구, 도산 안창호, 정약용, 정도전, 헬렌 켈러,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브라질 반데를레이 리마 선수, 이성계, 이상재 선생도 만나볼 수 있고 TV드라마나 문학 작품에서 만나 본

소나기, 어린왕자, 훈민정음, 숭례문 이야기도 만나고 지구 온난화 문제, 물 부족, 고정 관념에 대한 생각과

논리도 펼칠 수 있겠더라구요.

<꿈을 찍는 도서관>을 펼쳤을때는 우리 승민이가 어릴 때 접했던 <꿈을 찍는 도서관> 책이 생각나서

1학년때로 돌아가서 한참을 추억 되짚기 해 보았답니다.

개정 교과서에 맞추어, 초등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는 작품들을

단 한 권의 책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책입니다.

특히 교과서에는 짧게 요약하여 수록되어 있는 문학 작품들을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새롭게 구성하여

원문을 온전하게 실었다는게 이 책의 특징이겠지요.

또한 '꼼꼼 읽기' 와 '쏙쏙 읽기' 를 통해 단순히 문학 작품을 읽는데에서 그치지 않고,

사고력과 논리력을 길러 주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네요.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교과서 속 문학 작품들의 본래의 모습을 미리 읽어 볼 수 있으니

학교 수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책을 통해 엄마인 저도 알게 되는 배우는 즐거움

*26쪽 한 삼 마장쯤의

마장:십 리 미만의 거리를 이를 때 '리' 대신 이르는 말

*36쪽 악상:부모보다 먼저 젊은 자식이 죽는 일

*65쪽 한 치:길이의 단위 약 3.03센티미터(한치의 정확한 단위)

6학년이 되는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보면

우리 아이들이 배우는 내용도 알게되고 학창시절도 떠올려보는 계기가 될 거라 생각됩니다.

http://blog.naver.com/pyn7127

네이버블로그도 클릭해서 보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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