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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의 뇌 여자아이의 뇌 - 공부방법이 전혀 다른
마이클 거리안 지음, 이지현.서소연 옮김 / 21세기북스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이 커갈수록 자녀교육에 있어서 많은 갈등과 고민을 했다.
다그치지 않는 엄마가 되리라 맹세하기도 했었고,
하지만 아이들이 자라면서 공부라는 것을 접하고 초등학생이 되고 중학생이 된 이 시점에서
내가 과연 공부에 있어서는 다그치지 않았는가, 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본다면
나는 정말 할말이 없어진다.
모든 부모 마음이 그렇듯
공부는 못하는 것보다 잘하는 것이 좋고,
내 아이의 공부라면 그건 좀 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내 아이들이 공부를 못하는 것도 아닌데도 엄마의 욕심은 한이 없나보다.
잘하고있고 열심히 하는데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공부만큼은 뒤쳐지지 않아야 한다는게 지론이기 때문이다.
그럼, 여기서 내가 평소에 의아해했던것을 얘기하자면
나는 정말 좋은 엄마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나 진정 제대로 된 교육을 하고 있는지,
내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나는 아이들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은 늘 희미하다고 할 수 있다.
분명 남자아이, 여자아이 다르는데,
그럼 다른 남자아의 뇌, 여자아이의 뇌를 알아야 하지 않을까하는 물음을 평소 해 왔기에
눈에 띄는 이 책, 공부방법이 전혀 다른 남자아이의 뇌, 여자아이의 뇌에 집중되지 않을 수 없다.
이책은
부모라면 누구나 할 고민.
우리 아이의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까?
마이클 거리안은 이 물음에 획기적인 답을 던진다.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다르게 키우면 성공한다. <남자아이의 뇌, 여자아이의 뇌>는 틀림이 아닌 다름에 대한 책이다.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두뇌 차이, 실제 교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수법,
아이들이 문제 행동을 일으킬 때 대처할 수 있는 방안, 그리고 반드시 변해야 하는 교육 제도에 대한 비판까지 알려준다.
이 책에서는
여성의 언어 능력과 남성의 공간 지각 능력처럼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 뿐 아니라
남자아이들은 더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싶어 한다거나 여자아이들이 사회적 상호작용에 더 뛰어나다는 등
남녀의 차이를 세분화해서 알려준다. 또한 단순히 뇌 구조의 차이를 나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연령에 따른 뇌 발달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호르몬과 신경계의 작용이
어떤 특성을 더 활성화하는지 보여준 후, 현실적 대처 방안을 제시한다.
현직 교사와 부모들이 실제 경험한
사례에서 맞춤 학습법으로 교육받은 문제 아동들이 변화하는 과정은 상당히 극적이다.
일례로 '4장 에너지와 열정을 심어주는 초등교육'에 소개된 남자아이들의 폭력성을 잠재울 수 있는 해결책은 매우 흥미롭다.
어떤 사건으로 화가 나 있는 아이에게 목적 없는 심부름을 시키면 스스로 화를 잠재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교사나 부모는 아이가 화를 낸 문제로 혼을 내거나 다그치지 않음으로서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적절한 훈육은 아이의 학습과도 연계되므로 이런 부분 역시 눈여겨볼만하다.
이 책을 읽음으로 인해 나는 좀더 노력하는 엄마, 아이들을 이해하려는 엄마의 모습에 좀 더 다가서지 않았나싶다.
내 아이들을 위한 바른 이해를 돕는 좋은책이다.
남자아이 둘만 키우는 엄마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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