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러리 앤 리브로 Library & Libro 2011.12
Library & Libro 편집부 엮음 / 도서관미디어연구소(잡지)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오늘 다시금 꺼내 읽고 또 읽어 보았습니다.

오늘처럼 마음의 여유가 느껴지는 날,

책에 대한 이것저것을 뒤적거리다가 다시금 만나게 된 책이 바로 이 책, '라이브러리&리브로'였습니다.

우선 책 표지에서 느껴지는

이달의 이유 있는 테마북

책, 2011 대한민국의 자화상을 반영하다

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책을 늘 가까이에 두고 싶고, 늘 책과 함께 생활하는 일상적인 삶을 지향하는 나지만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고 행복하고 나를 반성하게 합니다.

책을 읽을때면,

'나, 난 너무 부족하구나,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배워야겠다'

라는 반성을 하게 하거든요.

 

12월호에서 만나본

'라이브러리&리브로' 와 함께 돌아본 출판계에 대해서는 느끼는 바가 더 많았습니다.

또한 윤형두 범우사 회장님, 이야기는 범우사에 그런 뜻이 담겨있었는지도 몰랐다는 무지함도 깨달을 수 있었고

전문 서평 코너는 늘 저 자신을 반성하게 했습니다.

(제 자신을 위해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나에게는 늘 고개숙여짐을 깨달으니까요.)

시간과 환경적 제약으로 문학관 나들이를 쉬이 할 수 없는 저를 위한 문학관 찾아가는 길은

저에게 마음의 배부름을 느끼게도 했습니다.

도서관 섹션은 정말이지 눈이 초롱초롱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12월호, 이 책과 함께하면서 다시금 나를 되돌아보게 되는 것은

파워북로거들에 '대가성 서평 청탁', 사회 문제로에 머물게 했습니다.

(저 또한, 이 설문에 응했었거든요.)

 

그러나

언제나 책과 함께하는 생활은 즐겁고 행복하다는 것,

책과 함께할 수 있어 더 없는 부자라는 생각,

앞으로도 계속 나를 위한 책 읽기를 계속할 거라는 생각,

책소식을 접할 수 있어 오늘도 행복한 날이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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