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뭐 어쨌다고 - 소중한 꿈을 가진 이에게 보내는 김홍신의 인생 절대 메시지
김홍신 지음 / 해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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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평생 해야 할 숙제가 있다면 마음 다스리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늘 마음 공부 책이라면 읽고 또 읽고 다스리고 또 다스려서 실천하는 삶을 살고자했습니다.

김홍신이 소중한 꿈을 가진 이에게 보내는 인생 메시지와 함께했습니다.

<그게 뭐 어쨌다고>

반박하는 듯한 책 제목이지만 제목에 담긴 깊은 뜻을 긍정적으로 자신의 삶을 잘 헤쳐나가자는 뜻이 있습니다.

최근 제가 강연에서 들었던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꿈을 향해 달려가라>는 내용과 별반 다를바 없지만

살면서 방황하고 지치는 생활 속에서도 얼매이거나 움츠러들 때 뿌리쳐야 할 것들과

스스로 세상과 소통해야하며 마음 공부를 해야함과,

물처럼 유유하고 바람처럼 걸림 없이 세상 공부를 하고,

오늘이 내 남은 인생의 첫날인것처럼 살아야 함을 강조하셨더군요.

김홍신이 전하는 인생 메시지와 함께하면서 미소도 짓고

때론 가슴 시릴정도로 울컥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김홍신 작가의 생활 속 이야기와 주변인들 이야기 속에서 배우고 공감하는 내용이 참 많더군요.

작가 지인중에 복 요리를 잘 못먹어 의식을 잃고 사경을 헤맸을때 표현은 하지못했지만

의사나 가족들이 하는 말은 다 알아들었다는 이야기를 읽을때는 정말이지 울컥했습니다.

저 또한 친척중에 복 요리를 잘 못먹어서 10여 년 가까운 세월 동안이 되도록 사경을 헤매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정말이지 너무도 안타깝기 그지 없는데....

*세상의 모든 기쁨에는 고뇌가 서려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행복에는 아픔이 깔려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희망에는 절망이 배어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랑에는 번민이 담겨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에는 티끌이 묻어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지혜에는 고독이 스며 있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고려시대의 나옹 선사가 남긴 선시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 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처럼 바람처럼 살다가 가라 하네

어쩌면 우리가 내려 놓고 비워야 할 것들은 마음이며

보태고 더해야 할 것들은 긍정 또 긍정일것입니다.

(우리가 광고에서 보는 걱정인형처럼 실제 과테말라에 '걱정인형'이 있다네요.

걱정인형에게 자신의 걱정을 떠념겨버리듯 걱정을 내려놓는 좋은 방법은기대하고 믿으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김홍신의 좋은 메시지들과 함께 가끔씩 만나는 희망의 사진들이

책을 읽는 제게 더 큰 희망을 주는듯해서 더 행복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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