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 활용 능력이 자유롭지 못한 제가
엑셀이며 파워포인트, 워드 2010을 동시에 배우게 해주는 좋은 책을 만났네요.
그것도 회사에서 바로 통하고 써먹는 실무형이라니 회사를 다니고 있는 건 아니지만
기초부터 실무까지 적용 가능하도록 잘 정리되었다고나 할까요?
두 아들에 비해서도 제가 더 모르는게 많아서 내심 작아지는 듯 한 기분이 들었는데
이제 이 좋은 책으로 공부를 해서 아이들에게도 기죽지 않으려 했답니다.
우선 엑셀편에서는 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실무 예제를 중심으로 바쁜 직장인들이 필요한 기능을
바로 찾아 쓸 수 있도록 '핵심기능'으로 구성했고 간단한 엑셀 문서 작업에도 몇 시간이 걸리고, 문서가 조금만 변형되어도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몰라 막막했던 경험이 있다면 이 책으로 꼭 엑셀 2010의 기능을 익혀 실무에 활용할 수 있게 했네요.
또한 멋진 프레젠테이션을 제작하고 싶다면 파워포인트를 열어 작업하기 전에 우선 잘 만들어진 프레젠테이션을 많이 보고,
그것이 왜 잘 만들어졌는지, 왜 성공할 수밖에 없었는지 자세히 분석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런 다음 하나하나 따라 해보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업무에 적용해봐야 한다구요.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간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최고의 프레젠테이션을 제작할 수 있게 될 거라고 확신하네요.
제가 엑셀과 파워포인트에 못지않게 관심이 집중되었던 부분은 워드편이었습니다.
다양한 문서를 구성하고자 하는 실무 담당자를 위해 주요 기능을 바로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꼭 직장인을 위한 실무 문서뿐만 아니라 저나 우리 아이들같은 학생들을 위해서도 일상적인 문서 작업에 많이 사용하는 예제를 다루었더군요.
제가 솔직히 몇 분이면 해결할 문제들을 이리저리 인터넷으로 검색하며 골머리 썩인 경험이 있는데
이 책을 보니 이렇게도 쉬운 방법이 있었는데 그걸 몰랐으니 잠깐이면 될것을 하루종일 걸렸던 지난날들이 떠올라서 씁쓸한 웃음까지도
번지더라구요.
이 책을 살펴보면 핵심기능을 아주 확실히 짚어준듯 하고 따라하기로 지루한 이론 설명 없이, 실습 과정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했다는 거예요. 꼼꼼한 말풍선 설명으로 빠르고 쉽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실습하면서 이해가 더 필요한 부분이나 참고할 사항을
설명해주는 TIP 이 대신했고 부록으로 과목별 모의고사가 있어 핵심기능에서 배운 내용을 종합적으로 실무 서식에 적용하여
쓸 수 있도록 과목별 모의고사와 해설을 부록 CD에 실었더군요.
(요건 아주 차근차근 배우고 익히려고 합니다.제 것이 될때까지요.)
이 책에서 강조하는 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4원칙은
1. 필수 기능으로 빠르게 시작하라
2. 실무 예제로 시작하라
3. 지금 당장 시작하라
4. 모의고사로 실무 서식에 적응하라
고 강조하네요.
또한 저처럼 엑셀,파워포인트,워드를 조금 알거나 구경도 못 한 분,각종 문서 작성으로 스트레스 받는 직장인들,
필요한 기능을 바로 찾아 바로 적용하고 싶은 저같은 사람들에게는 찾아보기 기능이 있으니 바로바로 배우고 활용하겠죠?
아무튼
이 책은 저 같은 초보적인 지식만 있는 사람에게 아주 유용할 듯 해요.
현장 밀착형 입문서니까요^^
http://blog.naver.com/pyn7127
네이버블로그도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