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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업종별 재무제표 읽는 법 - IFRS가 도입되면 어떤 업종, 어떤 주식이 오를까?
이민주 지음, 박해익 감수 / 스프링 / 2011년 7월
평점 :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1/0729/pimg_747940194684983.jpg)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1/0729/pimg_747940194684984.jpg)
책 제목만 보고도
"내가 과연 이 책을 제대로 읽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 가득찬 모습으로 이 책과 함께 했다고 할 수 있다.
이쪽 분야는 워낙 젬병이라 쉽게 읽히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꼭 도전해 보고 싶다라는 생각 들기도 했기에
이참에 조금은 더딘 책읽기가 되더라도 꼭 읽어 보고 싶었다.
솔직히 주식을 할 여유도 없거니와 하고 싶은 생각도 없었지만
배움은 나를 살찌우리라는 생각으로 차근차근 천천히 읽어내려 갔다.
주식시장 10년을 지배할 톱픽(Top pick)을 잡고
바뀐 투자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실전 재무제표 분석법이 함께 한다했다.
뭐가뭔지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차례부터 차근차근 살펴 보았다.
1. 워렌 버핏은 업종 분석으로 기업을 고른다
2. 금융업, 부채 속에 숨은 이윤을 찾아라
3. 제조업, 현금성자산에 주목하라
4. 재무제표만으로 우량 제조기업 고르는 법
5. 수주업, 선수금에 우량기업이 숨어 있다
6. 소매유통, 운전자본에 우량기업의 성패 있다
7. 서비스업에는 실물자산이 없다
까지 큰 제목만 보아도 얼마나 많은 공부가 되는지 모르겠다.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은 작은 소 제목까지 읽으니 재무제표가 뭔지 대충은 감이 오는것도 같았다.
이 처럼 이 책은 재무제표에 대해서는 젬병이인 나까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아주 친절하고도 쉽게 많은 이해를 돕는 여러 자료등을 예를 들어 충실히 안내 해 줬다.
(초보자가 재무제표의 기본 개념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이고 실제 기업의 다양한 형태의 재무제표를 읽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한다.
제조업에만 국한된게 아니라 금융, 수주, 제조,소매유통, 서비스 등 업종별 재무제표가 무엇이 다르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정리했다고나 할까?)
또한 성공 투자를 위한 초간단 재무비율 공식, K-IFRS 궁금증 일문일답, 유전스(Usance)의 원리,
운전자본은 적을수록 좋다, 모든 부채가 나쁜 부채는 아니다, IFRS방식에는 정유사의 LIFO(후입선출법)가 금지된다,
에쓰오일의 파란만장한 설비투자의 역사, 전자공시시스템에서 기업의 신규 수주 확인하는 법,
세계 최초 백화점 봉 마르셰의 튀는 마케팅 기법 만 읽어도 엄청난 공부가 된다고 생각한다.
말많고 탈 많았던 부산저축은행, 삼화저축은행의 영업 정지 사태를 지켜본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들이
재무제표를 읽을 줄 안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달았다고 할까?
재무제표 지식이 영어 구사 능력보다 세상살이에 훨씬 더 필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기업의 경영 현황, 재무 상태, 향후 성과를 알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그 기업의
재무제표를 들여다보는 것이라고 한다.
*재무제표를 읽을 줄 아는 사람의 인생은 풍요로워진다고 한다.
누구에게나 공개돼 있는 개무제표를 읽어가면서 기업의 과거와 현재뿐 아니라 장래까지 예측해
투자의 전설이 된 워렌 버핏처럼
저자 이민주의 친절한 안내서로 공부하는 나도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는 거 아니겠는가!
이 책이 좋은 또다른 최고의 이유는
한국의 업종별 기업 리스트로 주식시장 10년을 지배할 위대한 기업이 이 책에 있기 때문이다.
책을 너무 열심히 들여다 봤나?
*129쪽 3째줄 현금흐름과 재무활동으로 이한 ☞ 현금흐름과 재무활동으로 인한 으로 바로 잡아야 할듯
*311쪽 서비스 기업에는 실물자사이 없다 ☞ 서비스 기업에는 실물자산이 없다 로 바로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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