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선생님의 만화 고구려왕조실록 2 - 제7대 차대왕부터 제11대 동천왕까지
박영규 지음, 양석환 그림 / 웅진주니어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1권에 이어 2권도 휘리릭 빠르게 몰입하면서 읽을수 있는 이유도 한국사를 만화로 쉽게 배우고 익히는 재미가

있어서 아닌가 싶다.

솔직히 그보다 더 좋은점은 현재의 트랜드에 맞춘 구성이라 읽는내내

고구려시대의 왕을 만나는듯 배경속으로 빠져 드는듯한 매력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했다.

 인물 하나하나의 특징을 너무도 잘 살렸기에 만화 캐릭터를 보면

그 인물에 대한 느낌을 때충 알수 있다고나 할까?

아무튼 만화라서 만화가 주는 재미만 느끼는 게 아닐까하는 조바심도 느꼈는데 우리 아이들은 제7대 차대왕,

제8대 신대왕,제9대 고국천왕,제10대 산상왕,제11대 동천왕까지 어쩜 그렇게 기억을 잘하던지

엄마인 나는 솔직히 고국천왕과 동천왕에 대해서만 알았지, 차대왕,신대왕,산상왕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거의 없었는데

아이들이 보는 이 책을 통해 많이도 배우는듯 했다.

(차대왕에서 동천왕에 이르는 시기로,

고구려가 국내외적 위기를 헤쳐나가며 동아시아의 주도적 위치로 올라서는 과정의 일을 다뤘다.)

그러나 지금 현재나 고구려 그 시대나 어쩜 그리 권력에 눈이 멀어 자식을 죽이고 형제를 죽이고 모함하면서까지

권력의 우두머리가 되려고 하는지, 참으로 이해못할 행동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부분에 있어서 두 아들과 함께 심층있는 이야기를 나눠 보기로 했다.)

제8대 신대왕:화합 정치를 펴 고구려를 안정되게 이끌어 나갔음

제9대 고국천왕: 평민 출신 을파소를 국상으로 발탁,

능력 중심으로 인재 등용, 진대법을 실시, 고구려 전반에 커다란 개혁을 가져옴

제11대 동천왕: 화합 정책을 펼쳐 고구려 안정, 영토 확장, 백성들의 존경을 받음

 

*을파소라는 인물을 만났을때는 출판사 중에서도 을파소가 있지 않냐는 우리 아이의 질문도 받았다.

역시 책을 많이 읽으니 이런 질문도 하는구나 하는 생각들면서 뿌듯한 마음까지,

*1권에서도 느꼈지만 박영규 선생님이 들려주는 고구려 역사 이야기에서 우리 역사, 이것이 궁금해요와

한눈에 살펴보는 고구려 왕조실록은 어린이들의 왕조실록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고구려시대의 왕조와 함께한 역사 속에서 중국 상황 또한 살펴주니 배움이 더 크네요.

 

*필자가 정보 만화의 개념을 도입해서 만화 속에 나오는 인물이나,사건,역사 용어, 관직 체계,

관청, 직위, 관리의 역할 등 역사 지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에게 제공했다합니다.

 

*99쪽 4번째 만화컷 이 나라에☞ 이 나리에,

*109쪽 3번째 만화컷 하늘이 내리는 것 ☞ 하늘이 내는 것

 

http://blog.naver.com/pyn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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