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계절 우리 차 - 계절별로 즐기는 우리 꽃차와 약차
이연자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책이 아주 예쁩니다.
자연을 담아서 더더욱 예쁘고 멋진 사진이 담겨 있어서 마음까지도 맑아지는 듯 합니다.
저자의 해박한 지식이 놀랍고 저자가 쏟아낸 열정이 마냥 부럽기까지 했습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차를 사랑하고 전통문화를 사랑하니 더더욱 멋진 분이셨습니다.
저자의 열정은 계절별로 갈무리해 즐기는 꽃차와 약차 60선에 모두 들어있다고나 할까요?
우리 산과 들에서 함께하는 것들이 차가 된다는 것이 놀랍기까지 했습니다.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지는 그저 들과 산에 핀 흔하디 흔한 그냥 꽃과 열매였었거든요. 내 눈에는 ^^)
담장에 피어 있는 꽃이며 산길에 즐비한 나무 열매며
마당에 돋아난 풀잎과 땅에 감춰진 뿌리까지
이 모든 자연 그대로의 것들을 찻잔에 담아 마실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나요?
저자의 열정 만큼이나 이 책에서 만나는 차의 유래와 거기에 얽힌 이야기며
우리나라의 역사까지 더불어 배우며 차를 맛있게 우려내는 방법까지 Tip으로 가르쳐 줬으며
정말이지 더없이 행복한 건 첨부한 사진들이 예술 그 자체라는 것입니다.
흔히 알고 있는 녹차를 비롯
(사실 녹차는 고향 하동이 시배지라 너무 잘 알고 있고 가족 모두 너무 즐기는 차 종류지만)
생각지도 못한 개나리꽃이 차가 되고 목련꽃이 차가 되고 생강나무꽃이 차가 된다는 것도
흔히디 흔해서 더 예쁜 벚꽃도 차가 된다는 것, 우리나라 꽃 무궁화도 차로 마신다는 것,
난꽃도 차가 된다는 것
여기에서 또 매실차는(고향 하동이 유명해서 기분 좋은 매실차 이야기를 읽으며 뿌듯했다는)
정말이지 놀라움 그 자체였다.
*해마다 5월 25일이 차의 날이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지식이라 할 수 있다.
*저자의 말이 담긴 5쪽 끝 줄에서 느껴보지 보지 않겠냐는 유혹
두 번 반복되었던 것도 눈에 띄네요.^^
*아름다운 자연에서 만나는 꽃차와 약차로 더 건강한 삶을 살고 싶으시다면
꼭 이 책을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자연에 무관심했고 꽃차 약차에 무관심했으나
어느덧 자연에 눈을 돌리는 중년이 되고보니 자연 그대로가 왜그리 좋은지
새삼 느끼게 되었네요^^
http://blog.naver.com/pyn7127
네이버블로그도 구경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