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맨 - 왕찐드기 나의 영웅 소담 팝스 3
뤼디거 베르트람 지음, 헤리베르트 슐마이어 그림, 함미라 옮김 / 소담주니어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아주 유쾌한 책을 만났습니다.
그동안 너무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조금  드디게 읽은 느낌이 있지만

이 책은 펼치자마자 줄곧 책에 빠져 끝까지 읽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로 흡입력이 좋은 책이네요.

아니 처음엔

12살 소년이 주인공이라서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집 작은 애가 12살이고,

책 제목만 보고도 우리집 승민이가 너무도 좋아할 분야의 책이었으니까요.

제목과 함께 책 표지에서 풍기는 궁금증은 12살 또래 남자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기에도 충분 합니다.

우리는 어릴 때 누구나 한 번쯤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늘 내 편이 되어주는 누군가가 있었으면 하는 착각(?) 속에 빠져 든 기억이 있지 않을까요?

평소 호기심 많고 상상력 풍부하고 모험을 즐기는 우리 승민이도

만화 주인공 캐릭터에 빠져 혼자서도 즐겁게 노는 것을 봤고

또한 캐릭터 주인공과 얘기를 나누 듯 주저리주저리 구시렁 거리며 혼자서 킥킥대는

모습도 보아왔기에 <쿨맨> 이 책을 얼마나 좋아할까, 생각했답니다.

아마도 이 책과 함께 하면서 자신만의 세계를 꿈꾸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키우며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쿨맨> 이 책은

12살 소년, 카이의 곁에는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존재인 쿨맨이 늘 따라다녔다.

 부모님의 직업 때문에 자주 이사를 다녀야 했던 카이는 친구가 없었다. 항상 혼자였다.

하지만 카이에게는 네 살 때부터 함께였던 쿨맨이 있다.

옆에서 마구 지껄여 대는 쿨맨의 허풍 때문에 카이의 인생에는 험난한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카이가 이 같은 존재에 대해 누군가에게 말을 꺼내면 정신병자 취급을 당하기 일쑤라서 하소연을 할 수도 없다.
책의 시작부터 카이는 쓰레기통을 타고 언덕길을 내려오며 인사를 한다.

“이게 다 쿨맨 때문이야!” 쿨맨의 조언대로 전교에서 유명한 주먹들에게 대들었다가 이러한 수모를 당한 것이다.

카이의 부모님이 주말여행을 떠난 사이를 틈타, 누나인 안티고네가 파티를 연다.

덕분에 집 안은 엉망진창이 되었고, 이 모습을 본 카이는 부모님이 돌아오시면 벌어질 결과들을 상상하니 끔찍하기만 하다.

 카이는 이번에도 쿨맨의 말만 듣고 가출을 결심한다. 그

러나 이마저도 실패로 돌아가고, 졸지에 양로원에 있던 할아버지의 노예가 되고 만다.

하지만 우연히 만난 할아버지에게도 할아버지 눈에만 보이는 슈퍼 영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카이는 앞으로 이 할아버지로부터 슈퍼 영웅을 다루는 비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결국 다가온 가장무도회 날,

카이는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개구리로 변장을 하고 가장무도회에 참가한다.

 거기서 같은 반 여자애인 레나와 일생 최초의 연애가 시작되지만 잠깐의 착각으로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이처럼 카이와 쿨맨은 매번 티격태격하는 사이이다.

 하지만 가끔, 아주 가끔 카이는 쿨맨이 자기 곁에 있어 줘서 고맙기까지 하다.


12살 주인공 카이의 이야기와 함께 하면서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와 비슷한 면을 느끼게 되고 이야기의 배경인 독일의 배경  지식도 곁들여

배울 수 있고  부모, 누나, 친구들의 이야기 등이 함께하기에 충분한 공감을 느끼게 된다.

뭐니뭐니해도 이 책의 장점은

카이가 겪는 사건들이 우리 친구들이 한 번쯤 고민했을 법한 일상의 모습들이라는 것,

그 일상의 일들이 아주 유쾌하고도 재미있다는 것,

전혀 지루할 틈 없이 중간중간 만화가 삽입되어 있다는 것이다.

 

(솔직히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또 다른 책 <윔피키드>가 생각났든게 사실이다.-같이 읽으면 좋은 또 다른 책)

 

 2박 3일로 야영을 떠난 우리 승민이가

이 책을 만나게 된다면 피곤한 여정을 풀기도 전에 바로 빠져들지도 모르겠네요^^

http://blog.naver.com/pyn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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