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 정호승 산문집
정호승 지음 / 비채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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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요즘 
내 마음이 어지러워서인지
나 자신을 다독이며 나를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이 누구보다도 강렬하다.
어쩌면 내 인생을 되짚어보고 되돌아보게 되는 소중한 시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리라.
어둠이 있으면 밝음이 있고
좌절이 함께한다면 용기도 함께 하리라.
지금의 고통은 밝은 내일을 위한 밑거름이 되리라.

누구보다 더 간절히 나를 위로 하고 싶다.
그래서 내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간절한 한마디 한마디가 그리운 모양이다.
여기, 정호승 님의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가 그렇다.



우리의 인생길에는 반드시 어두운 밤이 있습니다. 
질병이라는 밤, 이별이라는 밤, 좌절이라는 밤, 가난이라는 밤 등등 인간의 수만큼이나 밤의 수는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밤을 애써 피해왔습니다.
 가능한 한 인생에는 밤이 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왔습니다. 
그러나 밤이 오지 않으면 별이 뜨지 않습니다. 
별이 뜨지 않는 인생이란 죽은 인생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 누구도 밤을 맞이하지 않고서는 별을 바라볼 수 없습니다.
그 누구도 밤을 지나지 않고서는 새벽에 다다를 수 없습니다.

아름다운 꽃도 밤이 없으면 아름답게 피어날 수 없습니다.
 이른 아침에 활짝 피어난 꽃은 어두운 밤이 있었기 때문에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봄에 꽃을 피우는 꽃나무도 겨울이 있었기 때문에 꽃을 피웁니다. - 본문 149쪽,
 ’별을 보려면 어둠이 꼭 필요하다’ 중에서 


오늘은 나, 내일은 너

사막에서는
흐르는 강물처럼 살지 말고
어딘가에 고여 있는
작은 우물처럼 살아야 한다고
누군가에게 마음을 빼앗겨야
사막을 움직일 수 있다고
사랑하면 더 많은 별이 보인다고
살아가노라면 그래도
착한 끝은 있다고
러시아제 낡은 지프차를 타고
고비사막의 길 없는 길을 달릴 때
먼 지평선 너머로
지는 해를 등에 지고
홀로 걸어가던
어린 낙타 한 마리 .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모든 색채가 빛의 고통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빛에게 고통이 있다면 바로 어둠이라고 생각했으나, 빛의 고통은 오히려 아름다움이었습니다.

(지은이가 그랬더니 나역시도 힘든 지금의 시기때문임에 더 절실히 공감하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인간도 고통을 통하지 않고서는 아름다워질 수 없습니다. 
고통 없는 인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생이라는 말은 고통이라는 말과 그 의미를 같이합니다. 
고통이라는 말의 또 다른 낱말입니다.
사랑도 고통 없는 사랑은 없습니다. 
사랑이 시작되면 고통도 시작됩니다. 
고통이 없으면 이미 사랑이 아닙니다. .


문제는 내가 과거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과거의 무엇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느냐 하는 데에 달려 있습니다. .

 

 *내가 너무 힘들고 지침 때문일까?
간절한 그 한마디한마디에 눈시울마저 붉어진다.
나를 위로 하는 책, 나를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다 담겨있다.
나는 나를 더 많이 사랑하리라





 




정호승, 내인생에힘이되어준한마디, 인생, 나자신을사랑하고나자신을소중히여기리라, 나에게도아직꿈이있다,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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