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도 걷고 싶은 길 - 길의 시인, 신정일의 우리 땅 걷기 여행
신정일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오늘처럼 스산한 바람이 불면 어느듯 내 마음속 깊은 곳엔 쓸쓸함이 묻어난다.
내 가슴 속 깊은 곳에 숨어있는 쓸쓸함과 허전함, 외로움,
그것은 무엇 때문인가,,,,,,
어쩌면 나는, 아니 우리 사람은 가슴 속 깊은 곳에 자신만의 방을 숨겨 놓은 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책을 한번 들춰본다.
내 가슴 속 빈자리를 채우기 위함인지,ㅎㅎ

나는 평소 랜덤 책을 참 좋아하기에
오늘처럼 스산한 바람이 불고 가슴 속 앙금처럼 자리잡고 있는 쓸쓸함이 고개를 들즈음엔 
오로지 나를 위한 책을 읽고프기 때문이기도 하다.

<꿈속에서도 걷고 싶은 길>
나는 평소에도 걷기를 좋아하기에 아름다운 숲을 거닐 듯, 내 마음 속 깊은 곳을 외로하듯
나를 달래보기를 한다.
<꿈속에서도 걷고 싶은 길>
그 길을 따라 내 사랑하는 님과 함께, 아니면 내 가족과 함께, 내 아이들과 함께,
추억으로 여기기엔 너무도 가슴 아픈 인연과 함께, 살짝 떠나본다.
<꿈속에서도 걷고 싶은 길> 그 길을 따라,

오로지 나를 위해,
내 인생을 위해
수행처럼 그렇게 떠나본다.




수천 년 전 누군가 걸었던 그 길을 지금 내가 걷는다. 
셀 수 없는 시간 속에서 셀 수 없는 사람들이, 이제는 내가 그 길을 걷고 또 걷는다.
 꿈속에서도 걷고 싶은 그 길.
 마치 수행처럼 내 인생을 마력으로 물들인다.

이 책은 길과 강의 철학자인 신정일의 이야기를 담은 여행 에세이다. 
길의 시인 신정일이 하늘이 내린 명당, 인간이 만든 길과 그 땅을 찾아가는 인문 기행인 셈이다. ‘
우리 땅 걷기’ 대표이기도 한 그는 길 위에서 먹고 쉬고 자는 사람이다. 
오랫동안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온 몸으로 걸어온 그가 우리에게 꿈속에서 걷고 싶은, 
보석 같은 40가지 길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 책에 등장하는 길은 평범한 공원이나 산책로가 아니다.
 국내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보 여행 길은 물론,
 모르고 지나치면 너무나 아쉬운 오지의 길로 아낌없이 소개한다.
 문화와 역사를 함께 들려주며 수세기 동안 밟고 또 밝히면서 
다져진 길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와 함께 하루 정도 하면 좋은 여행 ‘길’을 생생하게 전한다.
 더불어 경기도, 강원도 등 한국의 8도 지도를 제시, 여행 동선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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