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3 - CSI, 친구가 되다, CSI 시즌 2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3
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 가나출판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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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가 처음 나왔을때부터 빠져들기 시작했는데 벌써 13권을 보게 되었다.

12권을 읽고 13권은 언제 나오나, 손꼽아 기다리더니 받자마자 다른 일 다 미루고

단숨에 읽어내려가는 우리 승민이.

 역시나 우리집에서 csi를 제일 먼저 읽는 사람은 형 승훈이도 아닌 엄마도 아닌

과학 좋아하고 실험 좋아하는 우리 승민이다.

(형 승훈이는 그나마 책에 덧붙여있는 향기 중성펜 5핵으로 만족을 대신한다.)

어떤 내용이 좋았냐며 먼저 읽은 승민이에게 물어보았더니 역시나 화학 반응이 나오는 사건 3 이

제일 재미있었다한다.

폭발물이 고체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액체 폭탄' 도 있다며

과산화수소에 '트리아세톤 트리페록사이드(TATP)' 라는 폭발 물질을 섞으면 강력한 폭탄을 만들 수

있다며 읽은 내용을 정확히 기억하니 역시 화학을 좋아하는 승민이구나 하는 생각들면서

기특하고 대견스럽기까지 했다.

 

또한 승민이가 덧붙여 얘기하기를 'csi 가 처음엔 정말 재미있었었는데,

2기 들어서는 재미가 많이 줄었다는 얘기도 한다.

그러나 마지막 만화 컷 부분에서 csi1기 대원들이 다음 14권에 나올거라는 암시를 해줬기에

14권이 기대된다고도 하는 승민이.

 

승민이 이야기를 듣고나서 요즘 한자 공부로 한창 바쁜 승훈이에 앞서 내가 먼저 읽어봤다.

13권 사건과 함께 배우게 되는 핵심 과학 원리는

중력과 힘, 소화 기관, 화학 반응, 화산이었다.

역시나 이번 권에서도 사건 현장속에 함께하는 재미있는 인물들의 이름이 가득했다.

(박무식,한국민,기업인,기장남,원한식,인기남,나상만, 주소:형사동 수사역)

또한 나의 무지함이 여지없이 드러나는 부분은

(제주도에는 한라산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제주도 남서쪽에 위치한 '산방산'(제주도에 딱 하나 있는 종상 화산)

제주도의 다른 화산들과 달리 정상에 분화구가 없다(특징)

이번 13권에서 csi 특별활동으로

동전으로 움직이는 차, 모래 위에 공 떨어뜨리기, 음식물의 이동, 입안에서 일어나는 일,

고소한 폭발, 비닐 폭탄 만들기, 화산 빵 만들기, 용암의 점성이 나오는데

아마도 우리 승민이는 고소한 폭발, 비닐 폭탄 만들기는 꼭 해볼것 같은 예감이 든다.

http://blog.naver.com/pyn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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