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무지 유익한 만화 세계사 2 - 산업 혁명에서 현대까지
하이툰닷컴 글.그림, 신수진 기획 / 씽크스마트 / 201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역사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배우게 되면서 스스로 깨닫고 느끼게 된 것은

시대 흐름에 따른 다른 나라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갖게 되고

 세계사에 눈길을 돌리는것이었답니다.

그래서 이 책이 도착하자마자 평소 한국사, 세계사에 관심이 많은 큰애 승훈이부터 읽게 되었답니다.

역사의 흐름과 배경지식, 이해력없이 저학년때처럼 마냥 책만 줄줄 읽는때와는 확실히 다른가봐요.

이책, 저책을 보면서 청일 전쟁, 프랑스 혁명, 나폴레옹, 링컨, 간디, 히틀러, 처칠 등이

생각만해도 머리속을 복잡하게 만들었기에 역사 흐름 짚어내기엔 고충이 많은 게 사실이었죠.

그래서 우리 부모님들은 자신이 겪었던 세계사에 대한 공부를

내 아이들은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우면서 익혀야 할 건 확실하게 쏙쏙 담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다들 있잖아요.

한국사를 배우면서 그 시절 그때, 다른 나라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궁금해하기

시작하면서 세계사에 눈을 떴을 즈음 만난책이 무지무지 유익한~ 이었습니다.

책 도착과 함께 바로 펼쳐들고 읽었기에 저도 승훈이따라 등달아 읽어봤습니다.

1장 근대 시민 사회의 발전

2장 두 번의 세계 대전과 새로운 세계 질서

3장 급변하는 지구촌 현대사

주요인물: 루이 16세,나폴레옹,워싱턴,링컨,쑨원,비스마르크,레닌,무솔리니,간디,히틀러,루스벨트,처칠,

마오쩌둥,덩샤오핑,고르바초프,만델라

주요 뉴스를 먼저 만나보고 만화를 접해봤는데

와우! 만화가 정말이지 아이들 눈높이에 꼭 맞는 현실적 감각이었으며

요즘 아이들이 느끼고 이해하기 쉽게 아이들을 생활 속 주인공으로 엮어놓은 듯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궁금해하는 낱말 뜻은 밑에 주를 달아 설명을 해 주더군요.

만화 속 이야기를 읽다보면 한번 빠지면 끝까지 읽을때까지 책을 내려 놓을 수 없는

마법같은 힘이 있는 책이 확실하더군요.

만화로 재미있게 세계 역사를 즐기고 특히 심화학습,어린이 역사 사설, 세계사 기행은

너무너무 알찬 배움이 많더군요.

조목조목 역사 돋보기, 역사 뒤집어 생각하기,역사 돌발 퀴즈, 꼭꼭 찾아보는 역사 유적지가 함께했는데

특히 역사 뒤집어 생각하기는 산업 혁명이 사람들에게 좋은 점만 남겼을까.

그로 인해 생긴 문제점을 다시 한 번 잘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니

사고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아쉬운점이 있었다면

너무 재미있고 알찬 책이라 꼼꼼히 읽은 탓이었을까요?

오타가 제법 눈에 들어 오더군요.

1. 161쪽 9째줄 유대 인만 불류되어 (X) 수용소로 보내졌어요 ☞ 분류되어(O)

2. 182쪽 만화 컷 3번째 미국과 영국은 생필품을 공수했고 세베를린은 (X) 모든 것이

                 ☞ 서베를린(O)

3. 201쪽 9째줄 오직 고국 땅 한 번 밝아 (X)  밟아 (O)

4. 205쪽 끝에서 2번째줄 빈곤에 시달리고 잇기(X)  때문이지요. ☞ 있기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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