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제프 콜빈 지음, 김정희 옮김 / 부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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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라니 책 제목에 의미심장한 뜻이 숨어있으리라 짐작해 보면서 이 책을 읽었다고 할 수 있다.

흔지 재능은 타고났다는 얘기를 접하기도 하고 노력여하에 달렸다고도 한다.

나 역시도 타고난것도, 노력에 의한것도 다 맞는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 제프 콜빈은 타고난 위대한 성과의 진정한 비밀은 재능이 아닌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 이라했다.

(그냥 열심히 하면 되는 것이 아닌 어렵고 고통스럽지만 분명 더 나은 성과를 보장하는)

 

우리가 재능을  타고 났다고 믿고있는 모차르트, 아인슈타인, 타이거 우즈, 잭 웰치, 워런 버핏,......

그러나 그들 역시 타고난 재능이 아닌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 이라는 것을

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위대한 성과에 숨은 비밀 원리와, 그 원리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재능이 과대평가되고 있는 이유와 그들이 어떻게  천재로 불리게 되었는지의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의 원리를 적용해 보면서 실생활에 적용하고, 조직에 적용하는 비즈니스에 결부 시켰지만

결코 비즈니스에 한계를 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 의 성과를 알게 됨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것은

모차르트의 재능을 둘러싼 진실 면을 잘 표현한 부분(49쪽)

"지금 부푼 기대로 아장아장 걷는 아이에게 <아기 모차르트> 비디오를 보여 주는 부모들은

모차르트가 18년 동안의 혹독한 연습을 견뎌 낸 뒤에야 우리가 아는 그 모차르트가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실망할지도 모른다." 라는 부분이었다.

 

심리학자 윌리엄 체이스, 대니얼 골먼, GE의 제프리 이멜트, 헝가리 교육심리학자 라슬로 폴가르,

말콤 글래드웰, 파나소닉의 설립자 마쓰시타 고노스케, 레블론의 찰스 레브슨, 허버트 사이먼과 앨런 뉴웰,

브루스 뷰캐넌, 랜들 데이비스, 에드워드 파이겐바움, 네덜란드 심리학자 아드리안 데 그루트 등

수많은 심리학자와 전문가들의 실험과 과학적 증거, 경험으로 이를 확인시켜주기에

너무도 많은 배움을 가졌다고 할 수 있었다.

 

*19세기의 유머 작가 조시 빌링스는

"우리가 무엇을 몰라서 곤경에 처하는 일은 드물다.

오히려 우리는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모르는 것들 때문에 곤경에 빠진다."

*"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 이 모든 차이를 결정한다."

 "전문가와 평범한 사람의 차이는 더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해 온 기간에 좌우된다."

*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과 위대한 성과의 원리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보여 주듯,

지식(많으면 많을수록 좋은)은 우리의 적이 아니라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주는 친구다.

그리고 창의성은 결코 섬광처럼 번득이는 영감의 불꽃도 아니다.

 

*가족이나 지역 전문가들에게는 더 이상 배울 것이 없었으며, 같을(X) 길을 걷는 뛰어난 인재들

☞ 가족이나 지역 전문가들에게는 더 이상 배울 것이 없었으며, 같은(O) 길을 걷는 뛰어난~

-몰입해서 읽었더니 231쪽의 오타가 눈에 들어왔다.

그러나

나는 부키 책을 만나면 참 행복하다.

지금껏 부키의 여러 책을 접해봤지만 한번도 나를 실망 시킨적 없기 때문이다.

언제나 나를 배움의 길로 인도하고 성찰의 기회를 주는 부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가정환경의 가장 큰 가치는

아주 어릴  때부터 원하는 분야에서 발전을 이룰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이다.(255쪽)

*부모들의 성장 배경, 직업, 수입 등 다양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가정은

모두 자녀를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257쪽)

 

를 명심하면서 좋은 부모, 바른 부모의 노릇을 게을리 하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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