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전 찾아 읽는 우리 옛이야기 6
박지원 지음, 고정욱 엮음, 한재홍 그림 / 대교출판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양반전은 연암 박지원에 대해서 배울때면

시험문제에 꼭 나오기에 누구나 읽어야 하고 외워야 하는 책이지요.

저역시도 학창시절이 아닌 아이의 엄마로서 아들 승훈이 덕분에 다시 접해봅니다.

우선 이 책은

6학년인 승훈이 <학부모 참관수업> 을 갔을때 승훈이가 속해있던 '조' 가

사회 과목 공부 내용 중  주제를 정해서 발표하기를 했을 때 제일 잘한 승훈이조 3명에게

담임 선생님께서 책 선물을 해 주기로 해서 승훈이가 골라 선택한 책이

대교출판의 <양반전> 이네요.

아니 어쩜,

그 많고 많은 책 중에서,

사실 승훈이는 흥미위주의 책 읽기를 좋아하고 그림에 관심이 많아 그림 좋은 책 고르기를 좋아하는데

학습과 관련된 책을 선물해 달라 할 줄은 몰랐네요.

(승훈이가 5학년까지만해도 사회과목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수학을 좋아했지, 할게 많은 사회과목은 별 흥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다른 과목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 성적에 스스로 자극을 받아 사회과목을 열심히 공부하더니

성적도 오르고 교과서 공부도 충실히 하더니 사회, 역사에 대한 흥미가 늘어나서

우리나라 역사와 역사인물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이야기거리를 늘어놓더니 조선시대의 역사

관련 인물에까지 빠져들고 박지원의 양반전까지도 읽고파졌나봅니다.

아무튼 우리 승훈이의 관심도와 책에 대한 눈이 넓어졌음에 이쁘기도 하네요.

더군다나 이 책을 엮은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고정욱 선생님께서 엮었네요.

후니미니랑 저는 고정욱 선생님의 왕팬이거든요.

그 유명한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가방 들어 주는 아이 등으로

이미 어린이문학 분야에서는 유명하잖아요.

고정욱 선생님이 대학 졸업 논문으로 연구한 작품이 바로 박지원의 양반전이었다는 것처럼

이 책은

박지원의 양반전을 엮기 위해 자료들을 다시 보면서 한자사전에 백과사전, 역사책 등을

 잔뜩 꺼내 놓고 관련된 지식을 찾아보기도 했고,

주변의 전문가들에게 일일이 물어보면서 엮었다는 그 열정만큼이나

많은 배움이 있었습니다.

알다시피 박지원은 뛰어난 이야기꾼이었습니다.

현실에 대한 관심과 비판 의식을 가지고 강한 호기심과 관찰력으로 자신의 글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했잖아요.

중국에 가는 사신을 따라 연경에(오늘날 북경) 다녀온 뒤 정리한 책 <열하일기> 안에

<호질>, <허생전> 등의 이야기가 들어있는데 이 책을 통해,

실제로 삶을 윤택하게 하자는 북학파의 사상을 역설하는 동시에 구태의연한 명분론에 사로잡혀

있는 경색된 사고방식을 풍자하려 했습니다.

 

*이 책이 유난히 더 좋은 이유는

*후니미니랑 제가 아이들 책 관련 작가중에 너무도 좋아하는 고정욱 선생님이 엮었다는 점

(고정욱 선생님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고,

*늘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주자는 이야기를 책을 읽는 이 스스로 느끼게 하거든요.

또한 책을 읽는 아이들의 마음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눈높이 글을 쓰시거든요

그러기에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어휘선택과 글씨크기가 함께하거든요.)

*또한 이 책은 일러스트가 끝내주게 멋진 책입니다.

한 편의 풍경화집을 감상한 듯 할만큼 훌륭한 그림이 함께합니다.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양장에 어울리게 실 책갈피가 함께하는 배려깊은 책

http://blog.naver.com/pyn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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