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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숨 쉬게 하는 바람 ㅣ 야무진 과학씨 2
정창훈 지음, 김진화 그림 / 웅진주니어 / 2010년 4월
평점 :
생활속에서 과학을 접하고 자연과 사람이 서로 어울리면서 세상을 배우게 된다면
이 보다 더 좋은 공부가 또 있을까요?
제가 만난 이 책은 교과연계를 하면서도 글과 그림이 이렇게 조화가 잘 맞다니
놀라우면서도 재미있는 그림때문에 웃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보게 된 책이었답니다.
사람의 진화 과정을 보면서 만약에~~
라며 질문을 던지며 시작되는 그림에
아하~ 사고의 늪에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겠구나!
하면서 첫 대면의 그림부터 마음에 쏙 들었으니까요.
술술 읽으면서도 재미있고 이해쉬운 그림속에 빠져들면서
원리를 터득하게 되는 책,
바람이 뭔지, 바람 친구들에게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바람이 어떤 영햐을 끼치게 되는지
엄청난 위력의 바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는게 특징인거 같았어요.
공기의 힘으로 페트병을 찌부러뜨려보면서
실험을 해보고 기압에 대해서 스스로 깨닫게하고(20쪽~23쪽)
<보퍼트 풍력 계급> 26쪽 27쪽을 보면서 바람들 사이에서도 계급이 있구나 하고
구름이 만들어지는 원리, 관찰로 쉽고도 간단한 실험으로 알게되고(55쪽~59쪽),
동풍(샛바람), 서풍(하늬바람), 남풍(마파람), 북풍(높새바람)의 순우리말 바람 이름도 외워본다(63쪽).
과학을 좋아하는 우리 승민이가 단숨에 읽은 책,
과학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도 읽고
이해하기 쉬운 말로 이루어져 있고 재미난 그림이 읽는 재미를
두배로 느끼게 해주는 책 임을 알게되는 책,
야무진 백과를 통해서 확실한 지식쌓고 바람의 정체, 바람이 만들어지는 과정,
바람이 하는 일, 공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바람이 있다는 거
읽는 사람 모두가 바람에 대한 야무진 박사가 되게 해줄 책입니다.
http://blog.naver.com/pyn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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