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좋은 아이 - KBS 특집 다큐멘터리 : 읽기혁명, 한 살 아기에게 책을 읽혀라
KBS 읽기혁명 제작팀.신성욱 지음 / 마더북스(마더커뮤니케이션)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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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슈가 되고있는 '뇌과학' 이야기로부터
KBS 특집 다큐멘터리로 방영된  '읽기혁명'  책을 엮은 것으로,

방송에 미처 소개되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담았다한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릇된 독서교육' 으로 인해

 우리의 아이들의 뇌가 파괴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아이에게 '무조건 책을 많이 읽히는 것' 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읽기 멘토링은 단순히 '책을 많이 읽자' 는 독서와는 다른 식의 접근법이다.

사회 일각에서 단기간에 많은 책을 빨리 읽어내는 아이를 가리켜 독서영재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단기간에 많은 책을 읽어내는 능력이 아닌 책에 제시된 동서고금의 수많은 과학적 연구 결과와

핀란드, 미국, 일본, 기적의 도서관 등 국내외의 생생하고도 풍부한 현장 사례들을 통해 자녀를

위한 새로운 읽기 멘토링의 이정표를 만나본다.

 

뇌 발달 단계에 맞는 적절한 교육이 필요한데 아기 뇌 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생후 8개월에서 6세까지의

성장 과정에서 언어능력의 발달, 부모와 아기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되는 애착, 성격과 기질에 관한

뇌의 가소성, 읽기와 뇌의 상관관계 등은 부모가 꼭 알아야만 하는 중요 사항인것이다.

한 살 아기에게 책을 읽혀야 하는 이유에는

충격적인 지니 와일리의 사례와 함께하면서 부모의 역할과 아이와의 유대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여실히 느낄 수 있다.

그렇기에 엄마 무릎에서 엄마의 사랑을 느끼면서 한 살 아기에게 책을 읽혀야 하는 이유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책만 읽는 도서관의 모습을 탈피한 뒹굴고 놀면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며

아이들의 눈높이 책 읽기를 실천하는 기적의 도서관

(사실 예전 MBC TV 책,책,책을 읽자 코너에서  보아온 우리나라 도서관 혁명이다.)

TV나 영상매체와 닌텐도 게임 뇌와 읽기를 통한 뇌는 확실히 다르다는거,

황순원의 <소나기 실험> 에서 알 수 있다.

또한  셰익스피어 읽는 아이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으며

최근 핀란드식 공부혁명이 이슈가 되는 것 또한 몸으로 책 읽는 핀란드 아기들을 통해서,

'독서영재' 의 발달 검사결과 자폐 성향이 드러난 충격적 사실,

소아. 청소년 신의진 교수, 니나 하이임스 교수,테야 쿠얄라 교수, 전정재 박사, 가와시마 류타 교수들의

관찰과 실험으로 증명된 하나같은 얘기는

우리 아이들은 사랑을 먹고 자라기에 엄마 무릎에서 태어나자마자 읽는게 중요함(부모와의 관계),

TV나 영상 매체가 아닌 상상력이 발휘되는 책읽기를 하라고 한다.

 

세 살 버릇, 정말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이를 증명한다.

언어의 결정적 시기를 놓치지 않으며 시냅스 (경험) 를 강화하고

자주 대화하고 스킨십을 늘리고 기질과 성격, 절대 포기하지 않으리라.

 

동네 도서관을 놀이터 삼았던 내아이가

강요가 아닌 자유로운 책읽기로 스스로 행복의 만족감을 느끼고,

학교에서 실시하는 매일 아침 등교 하자마자 독서시간을 갖고

책 읽기의 행복을 느끼며 토요일이면 읽은 책을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면서

밝은 내일을 꿈꾸며 얼굴 가득 미소가 번지는 사랑스러운 아이이기를 기원해본다.

그 밑바탕엔 후니미니와 엄마의 사랑의 표현이라는 유대관계가 형성되어야함을 잊지 않겠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말*

뇌는 사랑을 먹고 자란다.

아이의 두뇌는 흥미를 갖지 않으면 작용하지 않는다.

읽어주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사랑의 느낌이 아이에게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고

그 목소리로 전해들은 이야기들이 아이들의 내면에 쌓여 간다.

 

*가슴에 남는 교훈 이야기*

아이에게 주어진 자극은 어떤 형태로든 뇌에 저장되고 기록된다.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아이의 뇌는 모든 자극에 반응하고 있다.

아이에게, 더욱이 이제 막 인생을 시작하는 아기에게

지금 바로 이 순간이야말로 결정적인 시간들이다.

경험이나 자극, 사건 따위에 관해

다시 반복하거나 절대 되돌릴 수 없는 기록이 아이의 뇌에 새겨진다.

이는 아이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어떤 일이나 말이든지 아기에게는 참으로 조심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부모라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하고 특히 아이가 어릴수록 꼭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이 책 역시 나보다 더 훌륭한 육아를 실천 할
준희엄마에게 보내줘야겠다


http://blog.naver.com/pyn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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