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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잘하는 법 55가지
출판기획실 / 예림당 / 1999년 1월
평점 :
절판
출판기획실은 공부를 잘 하려면 공부하는 방법과 길을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닌 자신이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은 재미가 있기 때문에 한다.
하고싶은 컴퓨터 게임을 하듯 공부를 즐길 수 있다면 공부를 잘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공부를 지루하게 여기거나 하기 싫다고 느끼는 까닭은 그릇된 공부 방법에 있다.
달리말해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서 공부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놀이가 되기도 한다.
결국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공부하는 길과 방법을 알아야하며, 그로인해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게 된다.
1. 네 자신을 알라
[공부보다 노는게 좋은데 어떡해]
누구나 마음으로는 공부를 잘 하고 싶어한다.
나보다 공부를 잘 하는 아이를 보면 부럽고 얄밉다.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마음을 먹지만 뜻대로 하기가 쉽지 않다.
공부를 컴퓨터 게임처럼 즐겁게 하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다.
공부를 잘하려면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하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올바른 공부방법을 터득하는 일이다.
1) 공부를 잘하려면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공부보다 노는 게 좋다는 것은 공부에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다.
놀 때는 누가 자신에 대해서 비교하지도, 평가하지도 않는다.
때문에 기죽을 일이 없다.
하지만 공부할 때는 다르다.
부모님도, 선생님도, 친구들도 공부를 잘 하는 아이를 좋아한다.
그리고 내가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들처럼 되기를 바란다.
이제는 남들의 시선에서 벗어나야 한다.
열등감을 버리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나도 공부 잘할 수 있어”라는 한 마디를 외쳐보자.
2) 공부를 잘하려면 기초를 쌓아야 한다.
가수들이나, 운동선수들을 보면 대단하다고 느낀다.
우리는 그들이 그렇게 대단해지기까지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보아야 한다.
연습과 기초없이 무언가를 잘하는 사람은 없다.
평소에는 공부를 안하다가 시험때가 되어서 벼락치기 공부를 하는 사람이 시험을 잘 볼리 없다.
평소에 공부하는 기초를 잘 닦아놓아야 한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다]
“난 내가 왜 공부를 못하는지 그 이유를 확실히 알아”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자신이 공부를 못하는 이유를 아는 사람은 그 문제를 고칠 수 있는 사람이다.
단순하게 “이 과목은 잘하는데 저 과목은 못해” 정도의 수준으로 아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못하는 과목을 왜 못하는 가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공부를 잘 할 수 있다.
옛 속담에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 했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다.
나의 약점이 무엇이고, 그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전략을 가지고 공부해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공부를 잘하게 되어 있다.
모든 사람들의 얼굴 생김새가 다르듯이 공부 잘 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이다.
공부를 못한다고 구박만 받던 사람도,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만 찾으면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2. 공부와 친한 아이 되기
[처음부터 공부를 잘 하는게 아니구나!]
[공부와 친하게 지내는 방법]
1) 자신감을 가져라
2)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라
3) 의미있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라
3. 효과 만점 공부법
[아이큐를 올려주는 공부법]
혹시 자신이 공부를 못하는 것을 머리 탓으로 돌리는 사람은 없길 바란다.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성공하는 사람보다, 후천적으로 노력해서 성공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대부분은 스스로 노력하기에 따라 자신의 지능을 높일 수도 있고, 공부를 잘 할 수도 있다.
1) 머리를 녹슬지 않도록 기름을 쳐주자.
한번 공부에서 손을 놓으면 다시 흥미를 붙이기가 힘들다.
공부를 안한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더욱 힘들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머리가 녹슬지 않도록 꾸준히 공부를 해주어야 한다.
한번 배운 내용에 대해서는 9시간내에 복습을 함으로써 한번 더 되새겨주는 일도 필요하다.
2)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
사람은 환경을 지배하기보다는 환경에 지배를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잘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선택할 수 없었던 환경들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말자.
스스로 만들 수 있는 공부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공부방의 분위기를 바꾸는 일부터 시작해서, 친구들과 노는 일을 줄이는 것 까지 전부 환경요소에 들어간다.
환경을 만드는 것은 개인의 의지와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다.
3) 책을 읽자
책은 우리의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워주는 아주 중요한 친구이다.
책을 많이 읽으면 가장 친구들에게도 똑똑하다고 칭찬을 들을 수 있다.
잘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지식을 얻을 수 있는것도 책이 도와줄 것이다.
또한 집중력을 길러주어 짧은 시간안에 많은 공부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요령있는 공부하기]
공부를 하는데도 늘 성적이 똑같다면 공부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연못을 만들기위해 땅을 파야 하는데 꽃삽으로 땅을 파고 있다면 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삽을 이용해 흙을 퍼내는 것이 가장 알맞은 방법이다.
이처럼 공부에도 알맞은 학습방법이 있다.
알맞은 학습방법이란 요령이 있어야 하고, 능률이 있어야 하며, 시간대비 효율적이어야 한다.
1) 질문을 많이 하자
2)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라
3) 참고서보다 수업에 집중하자
4) 공부한 것을 자주 사용하고 말하자.
나는 한 아이의 천재성과 탁월함의 여부를 떠나서, 그가 가지고 있는 멋진 공부의 의미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공부하는 노력의 의미를 ‘나’에게 한정시키지 않고 ‘모두’와 나누고 싶어하는 어린 아이의 꿈이 참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