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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혁명
아보 도오루 지음, 이정환 옮김, 조성훈 감수 / 부광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많은 치료제와 식품에까지 면역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다.
‘면역혁명’은 새로운 암과 난치병의 치료제를 찾고 있는 지금 시대에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등대 역할을 한다
. 이 책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수수께끼 같은 베일에 싸인
몸의 비밀과 몸을 지키는 군대 역할을 하는 ‘면역’을 하나하나씩 풀어나가는 열쇠이다.
태어나기 전 모체에 있을 때부터 죽을 때까지 자신을 지켜주고 치유해 주는
‘면역’은 아무 부작용 없이 병을 막고 없애고 예방할 수 있는 신이 내린 선물이다.
저자는 '통합'과 '균형'의 입장에서 인간의 본래적인 생체의
'자기방어'와 '자연치유능력'에 주목하며 난치병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난치병 해결의 열쇠는 면역이다.
면역은 암과 그 외의 난치병과의 전쟁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의사이며 치료제이다.
암 등 난치병은 외부의 원인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긴다.
면역력 저하의 주범은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로 자율신경 균형이 깨지면 면역체계가 억제되어 암 등 난치병에 걸린다.
따라서 난치병을 고치는 지름길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 수 있게 생활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
1. 인체의 기본 생리활동과 면역력
-인체의 세 가지 시스템
-면역력은 생명력의 주체다.
-면역 시스템
2. 질병의 원인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암은 무리한 생활 때문에 생기는 질병이다
3. 난치병의 치료
-고통스런 증상은 치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통과의례이다.
-암을 자연적으로 치유하는 방법
-혈압강하제, 경구용 당뇨병 치료약, 이뇨제의 문제점
난치병 해결의 열쇠는 면역이다.
면역은 암과 그 외의 난치병과의 전쟁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의사이며 치료제이다.
암 등 난치병은 외부의 원인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긴다.
면역력 저하의 주범은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로 자율신경 균형이 깨지면 면역체계가 억제되어 암 등 난치병에 걸린다.
따라서 난치병을 고치는 지름길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 수 있게 생활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면역력 증강이 만병통치약이다.
우리는 지금 약이 만능인 시대에 살고 있다.
‘어디 아프면 무슨 약’이라는 공식이라도 있듯 자판기에서 커피 뽑아내듯 약을 남용하고 있다.
병을 고치는 약이 많으면 병이 남아있질 않을 텐데 어찌된 셈인지 난치병은 점점 늘어만 간다. 왜 그럴까?
중국의 전설적인 명의 화타에 관한 일화이다.
화타는 늙은 아버님을 모시고 살았다고 한다.
그런데 아들이 명의인데도 불구하고 화타 아버지는 밤낮 기침으로 고생했다.
제자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할아버지 기침은 자신들 실력으로도 얼마든지 고칠 수 있는데 스승은 그냥 방치했다.
제자들은 스승인 화타를 ‘아버지 병도 고쳐드리지 않는 몹쓸 불효자’라고 속으로 욕했다.
그러던 어느 날, 화타가 먼 지방으로 왕진을 갔다.
제자들은 드디어 자신들의 실력을 뽐낼 절호의 기회라 여기고 약 몇 첩을 써서 기침을 말끔하게 고쳐 놓았다.
드디어 화타가 돌아왔다.
제자들은 스승에게 칭찬받으려고 기침을 고친 걸 앞 다투어 고했다.
제자들의 이야기를 다 듣기도 전에 화타는 땅을 치며 통곡했다.
“우리 아버지는 면역력이 약해 약을 함부로 쓰지 못했다.
병을 고치려고 약을 쓰면 그나마 약한 면역력마저 떨어뜨릴까 봐 손을 쓰지 못했다.
그래서 기침을 차마 고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제 너희들이 기침을 고쳐버렸으니 이를 어쩌면 좋단 말이냐?”
화타 우려대로 할아버지는 얼마 뒤 세상을 떴다.
증상을 없애고, 병을 치료하기 이전에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것은 고금의 진리이다.
행여 사소한 불편함을 없애려고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빈대를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우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병은 약으로 고치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에 의해 스스로 고쳐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