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마주 학급문고 시리즈 전10권 - 내 짝꿍 최영대/삼촌과 함께 자전거여행/짜장 짬뽕 탕수육/영원한 주번/똥줌오줌/나머지 학교/모기는 착하다/흥부네밥/젓가락 행진곡/도시락편지
재미마주 / 2005년 10월
평점 :
품절


삼촌과 함께 자전거를 타지 않아도 삼촌과 함께 자전거 여행을 한다는 건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장남 후니가 이 책을 만난 건 초등학교 1학년떄로 기억된다.
으례 학교 필독도서, 추천도서를 넘어 내가 우리 후니에게 선물해준 책이다.
음식도 뭐든 골고루 먹어야 하는 것처럼 독서또한 편독하지 않는 책읽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우리가 사는 지구는 최근들어 지구가 망가뜨려놓은 환경으로인해 지구 곳곳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이티 지진이 그렇고, 칠레 지진이 그렇고 남극의 빙하가 그렇고 
어느 나라는 홍수 같은 물난리가 그렇고 아프리카 가뭄이 그렇게 
우리가 사는 삶을 힘들게 한다.
환경의 중요성은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뉴스 현장에서 더더욱 실감나게 하지만
이 책 처럼 좋아하는 삼촌 등 뒤에서 삼촌과 함께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어릴 때 삼촌이 살던 때의 이야기를 들으며
개울이 있어 고기를 잡고 버드나무 아래에서 놀던 기억이며 숨바꼭질하며 동녀 가득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했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아파트 가득 들어선 지금보다 깨끗하고 맑은 공기의 자연에서의 어울림을 얘기해주는
아름다운 동행이 함께하는 이 책, 꼭 일거보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삼촌이 아니라도,
아빠 등뒤에서라도,
엄마 등뒤에서라도,
함께하는 사람과의 행복한 시간은 두고두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거예요.

삼촌과함께자전거여행, 재미마주, 채인선, 환경, 추억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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