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의 고백 - 당신만 모르는 금융회사의 은밀한 진실
심영철 지음 / 더난출판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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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으로도 두 눈이 번쩍 뜨입니다.

최근 이 책이 얼마나 많은 핫이슈가 되는지는

인터넷 서점  곳곳에서  알수 있는 책입니다.

재테크 전문의가 고백하는 금융회사 스캔들이라니?

정말이지 두 눈을 부릅뜨게 되네요.

속지 말자 은행,

믿지 말자 보험, 다시보자 펀드!

금융회사의 진실을 빨리 봐야겠습니다.

 

도대체~~~

재태크 최대의 '공공의 적' 이라는 은행,

주택 청약 종합저축의 문제점, 유의점을 하나씩 짚어 줬고

주택연금의 문제점 또한 꼼꼼히 따져봤습니다.

실속은 없고 말로만 주거래 고객이라네요.

(국내 4대 시중은행의 우대 제도가 속시원히 담겨 있었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은행의 '꺾기' 관행, 정말이지 화가 나더군요.(33쪽~37쪽)

은행에만 유리한 상품임에 금융회사를 너무 믿지말고,

우리 스스로가 금융 지식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식을 쌓아야만 한다고

재차 강조함과 동시에 은행의 행태를 낱낱이 고발해주네요.

 

큰 충격은 2장 보험 믿습니까

:보험회사도 말하지 않는 '보험의 비밀' 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는' 광고 문구의 모델 이순재 씨,

정은아, 손범수 씨,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방송인들인데

이 책을 읽고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모릅니다.

보험 자체가 기본적으로 많은 문제를 갖고 있는 금융상품이라 방송에 적합하지

않은데다가, 그들이 광고하고 있는 보험상품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좀더 문제가 있는 상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상품이라는 점이라네요.

 '최고 보장,', '최저 보험료', '유일한 보험', '넉넉한 보장', '딱 한 방에 해결', ' 단돈 2만 원'

과 같이 자극적인 광고 문구, 막장 광고는 보험의 문제점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속셈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이순재 씨와 조금이라도 인연이 닿아 있다면 당장 그 광고를 그만두라고 말해 주고 싶다고요.

광고하고 있는 그 보험이 얼마나 형편없는 상품인지 알고 있느냐고요.

 

또한

보험회사의 '사업비' 는 눈먼 돈이라는 어처구니없는 글을 접할땐 정말이지 화가 났습니다.

3장 알면 '웃고' 모르면 '당하는' 증권투자에서도

 나 같은 잠뱅이도 참 많은 걸 배웠습니다.

ESL(주가연계증권),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채권(SB),

생소하기까 어렵게만 느껴지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조금씩 배우려고요.

투자자들을 위한 ESL 만기 대처법 또한 알아야 하더군요.

잘 고르면 '돈 되고' 못 고르면 '돈 새는' 펀드투자

금융회사의 전략 펀드인 '1호 펀드'에 주목해야 한다는거 입력해봤답니다.

 

이제 우리는 은행, 보험, 증권, 펀드에 대해서

낱낱이 따져보고 확인했습니다.(저자의 고백을 토대로,)

나같은 평범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오픈 마인드를 갖고 있는 금융업계 직원들,

특히 이순재,손범수,정은아 씨가 꼭 읽었으면 좋겠네요.

 

*놓쳐서는 안 될 것들

키코란 어떤 상품일까? (58~59쪽)

독립 보험 대리점GA 의 급성장(81~83쪽)

끊이지 않는 애널리스트들의 자질 논란(137쪽~139쪽)

한국의 펀드매니저는 어떤 사람들일까(187쪽~190쪽)

재테크 전문가들은 과연 부자일까(251쪽~253쪽)

 

금융업계 각층의 인적 네트워크와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알기 어렵고 현혹되기 쉬운

금융거래의 맹점들을 거침없이 토해내고 있습니다.

금융회사를 믿지 말고 금융지식을 쌓으라고

팔방미인 금융상품은 없으니 절약하고 재테크 정보력을 키워야함을 재차 강조합니다.

*더난출판 책을 만나면 왜이리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저자의 추천 증권 정보 싸이트

http://paxnet.moneta.co.kr

브라운스톤의 책 < 내 안의 부자를 깨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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