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를 잘해야 다른 공부도 잘한다
이창건 지음, 원혜진 그림 / 예림당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국어를 잘해야 다른 공부도 잘한다"

전적으로 동의하는 말입니다.

바른 국어 사용을 할 줄 알아야 외국어 사용도 잘 하리라는 것을 확신하기에 저는 오늘도

우리 아이들에게 책읽기보다 좋은 공부는 없다고 강조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두 아들 후니미니에게 그 어떤 공부보다 국어 공부를 중요시하기에

 말하기,듣기,읽기,쓰기 능력부터 키우라고 얘기하죠.

큰애 후니가 벌써 초등학교 6학년이 되기에 지금이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지

잘 알기에 더더욱 책을 많이 읽고 바른 언어 사용을 하자고 하는 이유겠지요.

 온 가족이 함께 보는 tv프로그램중에 하나가 있다면 kbs 1tv의

'우리말 겨루기' 랍니다.

평소 모르는 낱말이나 어려운 낱말, 고개 갸웃하게 하는 낱말이 나오면

 국어사전을 바로 펼쳐보는 습관이

있기에 온 가족이 모여 누가 잘 맞추나 내기도 하지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늘 즐겁습니다.)

공부가 아닌 재미난 놀이라 생각하면 더 즐겁지요.

 

이 책은

촏학교 선생님이 우리 어린이들의 속어, 비어 사용을 줄이고

바른말 고운말 교양 있고 품위 있는 우리의 좋은 말을 사용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출발했습니다.

(말귀를 제대로 못 알아듣는 선두주자, 사오정을 주인공으로 해서 간단한 만화 컷이 한 페이지있고,

상황에 따른 이야기들을 우리 어린이 친구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이해 줬지요.

kbs, 중앙일보 한국어 능력시험 대비, 문제풀이도 할 수 있답니다.

표현능력-말하고 듣기, 높임과 인사, 속담과 관용, 말하고 쓰기

문법능력-호응,피동과 사동, 부정, 과거, 현재, 미래

어휘능력-소리의 길이,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

이해능력-읽기

로 17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솔직히 저 또한 바른 우리말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기에 국어 능력이 떨어지는 게 현실입니다.

그렇기에 늘 국어사전을 찾아가면서 다시 익히고 배우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많이 부족하기에

이 책을 보고  또 보고 있답니다.

봐도 봐도 지루하지 않고 읽어도 읽어도 따분하지 않는 사오정 만화컷이 한층 더 재미를 주고

풀어도 풀어도 또 확인하고 싶은 문제풀이가 있어 자꾸만 손이 가는 책입니다.

<배움에는 한계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난,

오늘도 국어사전을 펼쳐보고

오늘도 책사랑을 실천합니다.

뭐니뭐니해도 우리말과 글부터 제대로 익히고 쓰자는 철저한 원칙아래,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하렵니다.

그 어떤 분야에 계신 선생님이라도 자국어 공부부터 제대로 하자라는 말씀에는

이견이 없을테니까요.
http://blog.naver.com/pyn7127/

네이버블로그 클릭해서 사진첨부도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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