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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대를 위한 상상, 나는 미디어다 - 꿈이 꿈을 응원하는 방송 HBS
오형일 지음 / 봄날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책 표지에 함께하는 글
한 꿈이 또 다른 꿈을 응원하는..
선배의 꿈이 후배의 꿈을 응원하는..
오늘의 방송인이 내일의 방송인을 응원하는...
꿈이 꿈을 응원하는 방송이란 글귀가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책이다.
새해들어 이제 나도 불혹의 40대에 접어들었지만
나에게도 간절한 꿈, 나 만의 꿈이 있기에 오늘도 나는
꿈을 향해 쉼없는 걸음을 내딛어 본다.
HBS에는 어떤 뜻이 숨어 있을까? 했는데,
저자에게 방송이라는 꿈을 선물한 효원 고등학교 방송반 이름이자
저자의 이름 첫 자로 상징되는 개인방송이며
내일의 미디어의 중심인 인간(HUMAN)을 강조하는 방송사라고 한다.
Channel 1:변신 (무너지고 융합되는 세상, 다시 변신을 꿈꾸다.)
Channel 2:꿈(선배가 후배에게 들려주는 이야기-꿈은 이렇게 단련되는 거야!)
책의 첫 머리부터 추천의 글이 많이 있었다.
(블로거,교사,소설가,대학원생,대학강사,방송인,출판인,PD,고등학생....)
글씨크기가 너무 작아, 읽은데 애를 먹었지만 한 글자도 놓치지 않고 다 읽으려 노력했다.
많은 분들의 추천글을 담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했고, 긴 글이 있었기에
눈이 피로하고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지만 인내하고 다 읽었다.
*이 책의 특징은(저자에 의하면)
1. 기존 책들이 방송사의 특정 직업에 꿈을 한정시켰다면,
이 책은 다양한 공간을 가로지르며 꿈을 이야기한다.
2. 기존 책들이 오늘의 방송사만을 이야기했다면,
이 책은 내일의 방송사를 상상한다.
3. 이 책은 기존 책보다 생생한 방송인의 목소리와 방송사 풍경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이 책은 꿈을 이루는 비결을 얘기한게 아니라 '사실'을 이야기했다하니,
방송인의 삶, 고충,애로사항....
방송일과 관련이 없지만 대충은 알고있지만 구체적이고 낱낱이 보여준다하니, 솔깃?ㅎ
Channel 1:변신 (무너지고 융합되는 세상, 다시 변신을 꿈꾸다.)
무너지고 융합되는 미디어 구장에서 즐거운 꿈을 발굴하고 내일의 꿈을 좀 더 넓고 깊게
상상해 보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한다.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내일의 방송도 살펴보고
(보편적이면서도 개인적이고, 객관적이면서도 주관적인 이야기가 버무려진
내일의 꿈을 발굴하고 상상하기 위한 이야기)
Channel 2:꿈(선배가 후배에게 들려주는 이야기-꿈은 이렇게 단련되는 거야!)
선배 이야기꾼들의 이야기
그 꿈의 현실 세계에 대해 적나라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너희들이 가고 싶어 하는 세상이 사실은 이렇단다' 라고
애정 어린 이야기를 해 주듯이
따뜻한 시선으로 차가운 현실을 거침없이 이야기하고 있다.
꿈과 미디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삶이 펼쳐져 있다고나 할까?
(각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즐거울 수 있는 순간,
즐겁지 않은 순간을 동시에 설명해 주고 있다.
그들이 겪는 절망과 희망을 동시에 균형감 있게 보여 주고
꿈과 현실 사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며 현장을 누비고 있는 수많은 방송인의 생생한
목소리는 꿈을 더욱 더 단란하게 키워주리라 믿는다.)
MBC,KBS,SBS, 각 영역에서의 방송인들 이야기를
(드라마국,예능국,라디오국,시사교양국,보도국,아나운서국)
읽으며 나도 한때는(국민학교 시절) 기자를 꿈꾸며 현장에서 MBC뉴스 OOO입니다~
라는 멘트를 수도없이 연습하던 아련한 기억이 떠오름에 미소지어 봤다.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이 중요하다...(242쪽)는 김주하 기자는
'인간에 대한 사랑' 을 가져야 하는 '언론인' 의 역할을 강조했다.
*긍정의 힘으로 자신과 꿈에 대한 올바른 대접이 중요함을,
꿈을 살아가는 내일은 자기 자신과 자신이 품고 있는
꿈을 존중하는 사람에게만 찾아노는 법이라고 한다.
*오늘의 방송인이 내일의 방송인에게(264쪽)-꼭 읽어보길 바라며
방송 일뿐만 아니라 모든일은, 즐거워야 하고 좋아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해본다.
*방송인을 꿈꾸는 사람들, 결국 방법론의 마지막은 기본으로 귀결된다한다.
多讀,多作,多想量 하라.
많이 읽고,많이 생각하고,많이 써 본 사람이 두각을 나타내게 마련이란다.
*일러스트가 너무 재미있다.
각 영역별 현장에서의 PD의 하루, 어제 오늘 그리고
는 그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음을 알게 해줬다.
각 장마다의 이야기와 함께하는 공간에는 줄칸 공책같은 여백을 남겨두었다.
(나는? 이라는 생각을 적어두게 해주는 꿈의 공간이겠지?)
내 생각과 나의 꿈을 적어볼 수 있게끔 줄칸 공책같은 여백이 군데군데 남겨두었다.
(나도 내 생각을 끄적끄적 해 봤다.)
http://blog.naver.com/pyn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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