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글쓰기 습관 정직과 용기가 함께하는 자기계발 동화 8
어린이동화연구회 지음 / 꿈꾸는사람들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아, 너무 재미있다~
책을 읽고나서 아이의  입에서 '아, 너무 재미있다' 하는 말을 하면서 미소짓는 행복한 얼굴을 보는 것보다 더 좋은게 있을까요?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 습관' 이 책을 읽고난후 너무 재미있다며 감탄하는 우리 승민이(초3)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어쩔줄 모르겠네요.
사실 이 책은 엄마인 내가 읽다가 접어뒀었는데 어느새 우리 승민이가 읽고 있었을줄은 생각도 못했거든요.
승민이가 얘기하길,
'요즘 엄마는 매일 어른들이 보는 두꺼운 책만 보길래 별 관심없었는데 오늘은 무슨 책을 읽나?' 한번 봤더니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 습관' 이잖아.
그래서 내가 읽었어, 하는 거예요.
'엄마, 이 책 진짜 재미있다'
도서관 글쓰기 모임 선생님이 '헤세 선생님' 이래, 웃기지 않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엄마가 학창시절 제일 감명깊게 읽었던 책이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이야.
하면서 데미안의 줄거리를 이야기해주고 헤르만 헤세 작가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 들려줬답니다.
연신 고개를 끄덕거리는 우리 승민이,
아웅 얼마나 사랑스럽던지,,,ㅎㅎ
그리고 승민이가 '글쓰기 습관' 이 책을 읽고나서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지만 글쓰는 것은 많이 안하는데, 이 책을 읽고 왜 글쓰기 습관을 꾸준히 들여야 하는지 알거같애 엄마, 나도 반성 했으니까 글쓰기도 열심히 해볼게!,
아이가 책을 재미있게 읽고 스스로 깨닫고 느낀다는게 사랑스럽기 그지 없네요.
 
글쓰기를 어려워하고 두려워했던 책 속의 '창비'처럼 글쓰기 모임을 통해 조금씩 깨달아가고 느끼면서 블로그에도 글을 쓰고 문집도 만들고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을 떨친것처럼 글을 잘쓰기위해서는
무조건 많이 일고 무조건 많이 써봐야 한다는거,
잊지않고 확실히 깨달았네요.
또한, 우리 승민이의 귀여운 말 한마디는
'6학년들인데 그림이 짧고 굵어,ㅋㅋ 그래도 어쩜 이렇게 귀엽고 똘똘하게 그렸을까?'
하면서 글쓰기 습관 책에 대한 감동이 여전히 계속되는지 시리즈 책 중에서도 다른 책에도 관심을 가지네요.
어린이를 위한 대화 습관~ 요거 우리집에도 있으니까 다시 읽어봐야지! 하네요.
 
이첢
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한 재미와 감동으로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바라보는것만큼 행복한게 또 있을까요?
읽고 마는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책에 대한 느낌과 책과 연관된 이야기를 나눈다면 더할수없는 뿌듯함이 밀려올거예요.
아~ 너무 재미있다! 의 반복의 연속을 불러오는 책!
이 책은 동화를 읽는 어른들의 모임  선생님들이 어린이 동화연구회의 동화작가, 선생님들의 글이라 인격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해 정직과 용기가 함께하는 자기계발 동화시리즈이기에 그 어떤 책보다 글의 순화가 으뜸이며 글의 흐름이 부드럽기 그지 없습니다.
그렇기에 어린이를 위한~ 시리즈를 읽어보면 느끼게 되는게 '좋은책' 이라는 이미지일거예요.
좋은 습관은 어릴때부터 스스로 깨닫고 실천하다보면 어른이 되어서도 꾸준히 유지될거예요.
매일매일 글쓰기 습관은 마음가득 행복을 안겨 줄거예요.
좋은책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http://blog.naver.com/pyn7127/
네이버블로그 클릭해서 보세요. 사진첨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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