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공부 고민 상담실 - 부모와 자녀가 만날 싸우는 공부 고민 55가지
이지은 지음 / 부키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내 아이가 중학생이 되어 공부 고민에 휩싸이게 될것을 생각해 
엄마로서  내 아이의 중학생활을 준비하고자 나는 미리미리 접해본다
.

누구보다 학습의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며 풍부한 상담, 강연, 공부 고민 이해하는 학습상담,다양한 매체에 학습법 콘텐츠를 제공하며 학습법 전문가로 맹활약하고 있는 저자의 학생들을 향한 가슴 따뜻함이 함께하는 책을 다시 만났다. 
내가 저자 이지은을 처음 만난건 2007년으로 기억한다.
큰 아이 승훈이가 3학년일때 <노트 한 권으로 대학가기> 라는 책으로 저자를 처음 만났다.
노트 한 권으로 어떻게 대학 갈까? 라는 의구심으로 책을 처음 접하고선 얼마나 꼼꼼하게 학생들의 입장에서 노트정리의 방법을 설명해줬는지, 그때부터 나는 저자 이지은의 팬이 되었었다
(너무 좋은 책이었기에 고등학교 다니는 조카에게 좋은책으로 추천해줬었다. 좋은 이모 노릇했다.ㅎㅎ)
그리고나서 <아이가 초등 5학년이면 부모는 중학생활을 준비하라> 
-지금은 큰애 승훈이가 5학년이 되었지만 미리미리 준비하고픈 생각에 승훈이가 5학년이 되기전에 미리 읽고 많은 도움 받았다.-
<공부를 통째로 꿰뚫는 통 공부법> - 책과 통하는 방법을 전수받았고
<전교 1등 어린이 노트법> -중.고등학생뿐 아니라 초등학교때부터 노트 필기의 중요성과 노하우를 가르쳐줬다.
-저자는 노트필기로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었다한다
<현명한 부모는 자녀스스로 꿈을 키워가게 한다>  -오디오북 강의 CD로 직접 강의들을 수 없는 여건상, 오디오북으로 자녀들응 이해하는 부모의 현명한 교육을 전수받았다
(얼굴만큼이나 목소리도 얼마나 예쁜지, 강연 내용이 옆에서 얘기해주듯 귀에 쏙쏙 들어왔다.)
 
늘 학생들과 함꼐 하기에 누구보다 더 학생들의 마음을 꽤뚫고 있기에 
나는 가끔씩 저자의 블로그에도 관심을 가졌었고, 저자의 교육정보지도 받아보고 
크레듀에서의 저자의 칼럼, 교욱 정보를 메일로 함께한다.
  이제 나는 <중학생 공부 고민 상담실> 로 다시한번 더 저자를 만난다.
늘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꼐하기에 누구보다 학생들을 더 잘 알고 있기에 
중학생 그들의 고민을 따뜻한 가슴으로 함께하는 언니의 마음처럼,
교육 전문가로서의 영향력있는 지도가 함께했다.
얼마남지 않은 내 아이의 중학생활을 좀더 이해하고 마음 나눌 수 있는 엄마가 되고자 내 아이의 중학생활을 미리 공부해본다.

이 책에는
부모와 중학생!
그들의 공부 고민 55가지가 들어있다.
부모님과 선생님깨 절대 말하지 않는 중학생들만의 공부 고민이
 학습법 코칭 선생님답게 통쾌하게 공부 고민에 대한 상담이 머리가 아닌 따뜻한 가슴이 함께했다.
* 열공하게 만드는 '공부의 힘' 키우기- 학생들의 고민 내용을 들으며 공부의 동기를 부여함
* 모든 공부의 기본, '학교 공부' 제대로 따라잡기- 고민을 풀어 줌
* 학원과 과외 등 '학교 밖 공부' 올바로 활용하기- '학교 밖 공부' 에 대한 고민 상담
* 저절로 공부가 되는 '공부 습관' 기르기-바람직한 '공부 습관' 에 대한 조언
* 전교 1등 공부법보다 소중한 나만의 '공부 방법'- 효과적인 '공부 방법' 제시
* '시험' 을 잘 보는 공부는 따로 있다-그동안의 조언을 바탕으로 '시험' 고민 상담
* '진학' 이라는 우물보다 더 넓은 '바다' 꿈꾸기- '진로 및 진학' 고민 상담
(공부 상담 포인트 7가지) - 부모님, 학교선생님께 말하지 않는 중학생 그들의 고민은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으리라

우리나라 학생들은 같은 교육 제도 안에서 시험을 보고 진학을 하므로 고민의 유형과 내용이 겹치거나 비슷하다.
저마다 따로 고민을 해결하려고 전전긍긍하는 것보다 자기만 이런 고민을 하는 게 아님을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안도감 속에서 공부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가다듬을 수 있을것이다.

*그들의 공부 고민, 잠깐 들여다보니
*만화책만 보던 친구, 왜 저보다 점수가 높죠?
*꼭 공부를 잘해야 성공하는 건 아니잖아요?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아무런 목표가 없습니다
*수업 시간에 집중이 잘 안됩니다
*담임선생님이 보기 싫어 수업도 안 듣습니다
*학원 안 다니고 과외 안 하고 혼자 공부할 수 있을까요?
*자기주도학습 학원은 공부 습관 만드는 데 도움이 될까요?
8집에서는 공부가 정말 안됩니다
*학교 갔다 오면 한 것도 없이 하루가 다 지나갑니다
*밤늦게까지 딴짓 하느라 아침에 못 일어납니다.
*게임을 끊을 수가 없어요
*중. 장기 계획은 어떻게 세우나요?
*여러 번 읽어도 잘 모르겠어요
*오답 노트는 꼭 해야 하나요?
*서술형 시험, 도대ㅔ 뭘 서술하라는 건가요?
*중학교에서 보는 첫 시험, 부담이 큽니다
*시험 끝난 후 다시 공부하기가 어렵습니다
*3년 후면 수능을 봐야 한다니 무서워요
*제 적성을 쉽게 알 수 없을까요?
(정말이지 중학생다운 가슴 절절한 고민이 있었다. 
그들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진심어린 마음이 '더하는 말' 에서자 더 깊이있는 마음 다잡기가 함께했고,
'새겨두기'
에서 더 지친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느낌이 들었다.

*자녀가 반항하기 시작했다면 기쁜 마음으로 자율권을 주어야 한다
(
청소년기게에는 자기 다운 삶을 사는 연습이 필요하다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낀다
*학생들의 상담 요청 메일에는 '진짜', '정말', '완전' 과 같은 강조어가 많이 나온단다.
절박한 심정이 그대로 전해 옴을 느낄 수 있다한다.

*나를 독하게 만드는 명언* -49쪽
초등 3학년인 우리 승민이도 가슴에 새기는 문구가 있어 반가워했다
(승민이가 명심하는 말: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나를 아름답게 만드는 명언* -51쪽
아이와 함께 소리내어 읽으면서 '긍정적이고 밝은 나' 자신의 모습을 가꾸고자 했다
(언제나 싱글벙글 밝은 우리집 귀염둥이 승민이와 엄마인 나랑은 참 많이도 닮았다

-승민이 담임선생님 말씀이, 
'잘웃고 쾌활한 승민이 보고 있노라면 밝게 잘 웃는 승민이어머님 모습이 자연스레 연상된답니다; 
하시던 말씀이 생각난다.
*천지가 학교이며 만물이 스승이다(이외수)
*어떤 말을 만 번 이상 되풀이하면 반드시 미래에 그 일이 이루어진다.(아메리카 인디언 금언)
*마음속. 이루지 못할 꿈은 꾸어지지도 않기 때문이다.

책의 아름다눈 명언에서 이외수 선생님이 하신 말씀과 똑같다.
학생들의 고민을 들여다보면서  엄마인 내가 성장기에 쌓았던 답답증과 응어리가 풀리는 듯 했다.
역시 내 자녀가 나의 스승임을..........배우고 깨달아본다.
http://blog.naver.com/studymentor  (저자 블로그 클릭해서 보세요)
http://blog.naver.com/pyn7127  네이버블로그 클릭하면 사진첨부있답니다.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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