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부모 밑에서 좋은 자녀가 자란다 - 자녀, 뿌린 대로 거둔다
박경애 지음 / 작은씨앗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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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반가운 이 기분 어떻게 표현할까?

사실 이 책은 나와 구면이다.

최근에 나온책이 어떻게 구면일 수 있냐고 의아해할지도 모르겠지만

<지혜로운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의



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좋은 부모 밑에서 좋은 자녀가 자란다> 로 새롭게 탄생했다.

 

깔끔함이 돋보인다.

책제목을 접하니, 나는 과연 좋은 부모일까?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

'자녀, 뿌린 대로 거둔다.' 라는 말은 확실히 공감하게 되는데

'좋은 부모',  나는 어떤 모습일까???

 

한참을 거슬러 올라가본다.

이 책의 전신인 <지혜로운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를 2002년에 접했었다.

두 아들 후니미니를 연이어 키운다며 정신없이 보내는 나날속에 미니가 4살무렵

창원 봉곡 마을 도서관을 놀이터삼아 매일 다니면서 이 책을 처음 만났다.

대출 기간 1주일이 아쉬워 '1주일 더 연장해 주세요' 하면서

읽고 또 읽다가 결국은 구입을 해서 보고 또 보고 지금도 내 마음이 어지러울 때

펼쳐보는 우리집 수 많은 자녀 교육 서적 중에서 내가 최고로 꼽는 책이다.

한번 읽고 책꽂이속에 꽂혀서 장식용 책으로 전락하는게 아니라, 수없이 읽고 또 읽고

밑줄긋고 노트에 적어두고 좋은 가르치 프린터해서 붙여 놓기도 했다.

(너덜너덜 해져서 새로나온 이 책이 대신해야 할 듯 하다.)

 이 책을 <지혜로운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처음 접한 그때 너무 힘든 마음 고생을 하면서 내겐 오로지 후니미니만이 희망이었었다.

* 아홉 가지 자녀 교육 길잡이

* 인간에게는 누구나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 도로시 로 놀트의 '아이들은 스스로 살아가는 것을 배운다'

* 정호승의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Part 1. 아이야, 너는 행복한 사람으로 자라라

(행복아이로 키우기,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자유로운 아이로 키우기)

Part 2. 부모, 그 돌이킬 수 없는 영원한 길

(지혜로운 부모의 자화상, 자녀에게 믿음을 주는 부모, 자녀에게 희망을 주는 ㅂ모, 좋은 가족이 되는 방법)

Part 3. 한국인의 자녀 교육신화

(한국인의 잘못된 자녀교육 신화, 자녀를 그리치는 부모의 모습) 이 함께한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미국의 인지정서 행동치료 전문가 및 전문가 지도감독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한국 심리학회 상담심리 전문가이신 이시대 최고 상담전문가이신 박경애 교수님

 

 어머니로서의 진정한 자아실현은 '자녀양육' 에 있단다.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이집트 격언)

'나' 한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기까지 1억3천4백2십1만7천2십8명 이상의 조상이 필요했으며,

그중 한 사람만 다른 사람이 있어도 나는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

그러므로 내게 주어진 삶을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야 한다.

우리 아이는 3억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세상에 나왔다.

동몽선습(조선시대 어린이가 처음 배우는 학습 교재)

: 하늘과 땅 사이 만물의 무리 중에서 오직 사람이 가장 귀하다(天地之間 萬物之衆 惟人最貴)

백범 김구 선생이 즐겨 암송했다는 서산대사의 시

'눈길을 걸을 때 흐트러지게 걷지 마라 내가 걷는 발자국이 뒤에 오는 이의 길잡이가 될 것이니',

아이들은 스스로 살아가는 것을 배운다(Children learn what they live),

내 가슴속 영원한 가르침- 좋은 말을 듣고 자란 아이는 좋은 말을 할 줄 안다-

으로 마음을 다잡았었다.

<지혜로운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로 후니미니에게 좋은 엄마로의 다짐과 실천을 했다면

이제는 <좋은 부모 밑에서 좋은 자녀가 자란다>엄마의 자리, 내 자리를 지키도록 하겠다.

내가 최고로 꼽는 자녀 교육 서적, 적극적인 강추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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