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소년 바질의 모험 1 - 공중도시 헬리오스의 비밀
와일리 밀러 지음, 김선하 옮김 / 예꿈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와일러 밀러(WILEY MILLER) - 전 세계적인 존경 받는 만화가의 첫 장편소설

의 환상적인 모험이야기 2권부터 접해서인지 시작의 묘미가 궁금해 1권을 보고야 말았다.

이 역시 모험이야기 너무 좋아하는 우리집 귀염둥이 승민이의 애교가 한 몫 했다고 할수있다.

이 이야기의 배경이 된 곳은 작가의 고향인 메인 주를 배경으로 했다는 점이다.

(메인 주 연안의 1월에는 항상 눈이 내린다는 것도 알게되고 이 참에 주인공을

더 잘 이해하고 지리공부도 할겸 메인 주를 찾아봤다.)

 

눈이 펄펄 내리는 1월, 꼼짝없이 집(메인 주의 등대집) 에 처박힌 채 창밖을 내다보던 바질,

(바질: 이름마저 이런 저런 요리에 곁들이는 허브, 바질이니 어떤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기에는

영 부족하리라 생각하는 열두 살 평범소년 바질)

문득 떠오른 어떤 곡조를 휘파람으로 불다가 난데없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배를 보게 된다.

또다른 주인공 루이즈는 공중도시 헬리오스에서 지루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저 아래땅을

하염없이 내려다 본다.

평범소년과 평범소녀의 결코 평범하지 않은 모험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문득 떠오른 곡조 휘파람을 불다 맥구킨 교수를 따라 공중도시 헬리오스에서

커다란 공룡을 키우는  열두 살 소녀 루이즈를 만나고 악마 같은 폰 뢰트바일 박사

지하 감옥에서 루이즈를 구해낸다. 팔에 기관포가 달린 기계 군인들을 만나고

세계대전을 일으키려는 악마 같은 계획을 두꺼운 책에 써 놨다라는 것도 알게 되죠.

루이즈가 키우는 프테라노돈 공룡으로 도망쳐나오고 뢰트바일 박사의 기계 군대도 무찌르고.........

 

그림이 정말 예술입니다.

스릴 넘치는 모험이야기가 환상 여행을 시켜주며 이를 뒷받침 해주는 그림의 매력에 눈을 뗄 수

없을 지경입니다(그림이 너무 멋져 탄성이 절로 나오게 된답니다. 분명히)

 비행기가 발명되기 4년 전,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15년 전이니,

역사, 과학, 음악 등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해박한 소설이네요.

 스릴 넘치는 환상의 모험이야기이기에 우리 친구들이 즐겁고 알찬방학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거예요.

바질과 함께 신나는 모험 여행 떠나보세요.

다시생각해도 그림이 정말 예술이란 느낌 든답니다.

글씨크기도 큼지막해서 읽는데 전혀 부담없이 술술 읽혀질거예요.

장편만화 영화를 본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긴장감과 속도감을 느끼게 되니

초등 3~6학년에게 건강한 판타지 모험이야기 권해 봅니다.

 

"똑같은 시간을,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불평하며 우울하게 보낼 수도 있고,

최대한 재미있고 값지게 보낼 수도 있답니다. 똑같은 시간을 전혀 다르게 보낼 수 있다는 얘기지요.

선택은 모두 각자의 몫이니 알찬 방학 보내봐요"

엮인글:평범 소년 바질의 모험 - 원숭이 섬

http://blog.naver.com/pyn7127/120085961344     ☜ 바질의 모험이야기 속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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