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하는 사람들의 10가지 습관
도널드 R. 키오 지음, 김원옥 옮김 / 더난출판사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이 '실패하는 사람들의 10가지 습관' 이란다.

(모두가 '예'. 라고 말할때 '아니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광고카피가 생각난다,ㅎ)

성공지침서가 차고 넘치는 요즘 세상에 실패하는 방법으로 성공 전략을 역설적으로 표현했다.

그것도 미스터 코카콜라라 불리우는 코카콜라를 대변하는 인물 중의 인물 돈 키오, 그가 말이다.

실패한 사람들의 10가지 습관.......에 대한 답부터 얘기하자면

첫 번째 습관         모험은 하지 마라

두 번째 습관         입장을 절대 바꾸지 말라

세 번째 습관         자기 자신을 격리시켜라

네 번째 습관         한 치의 오류도 없는 사람인 척 하라

다섯 번째 습관      법은 정도껏 지켜라

여섯 번째 습관      생각할 시간을 갖지 마라

일곱 번째 습관      전문가와 외부 컨설런트를 무조건 믿어라

여덟 번째 습관      관료주의를 사랑하라

아홉 번째 습관      헷갈리는 메시지를 전달하라

열 번째 습관         미래를 두려워하라

*완벽한 실패를 위한 마지막 습관

: 일에 대한 당신의 열정을 상실하라. 영원히...(열한 번째 습관)

(이 대목에서 개그우먼 안영미가 생각나는 건 당연한 일인가? 영원히........ㅎㅎ)

달리 말하면 실패하는 습관을 미리 익히면 성공이 보인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해서 '성공은 최종 목적지가 아니다' 라고 말한다.

성공을 거둔 경우라 하더라도 실패할 수 있는 가능성의 작은 씨앗은 언제나 존재하는 법이며

그러한 작은 씨앗은 비참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성공은 하나의 여정이지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마음속에 새기자.

이 책은 '이렇게 하면 반드시 실패한다' 라는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의

실패경험과 성공을 위한 전략을 가르쳐준다.

(무엇보다 키오 자신 역시도

실패의 경험이 있었기에 그 실패를 토대로 더 많은 발전을 도모했다고 한다.)

많은 실패 모델과 성공 모델, 현인들의 지혜가 담겨있다.

주제와 함께 매번 등장하는 곡선미 넘치는  코카콜라 예쁜 병을 만난다.

 

(모든 단계의 모든 기업들에 적용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기업(기업리더들)을

대상으로 한다.-하지만 여기에 담긴 교훈은 보편적인 것이므로 어느 나라, 어느 경제사회에서도 적용이 된다.)

코카콜라를 실제로 세운 사람 로버트 우드러프 소식은 점이라 할 수 있겠다.

새벽부터 밤까지 고된 노동으로 가득 찬 그의 증조부는  고된 속에서도 미래를 발견 했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은 할아버지 존......조상들의 열악한 환경과 엄청난 도전의식이 지금의 그가 있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가까운 이웃으로 지냈던 워렌 버핏, 모험을 회피했었기에 실패한 경력의 제록스,

곡선미 넘치는 상징적인 6온스 반(약 195ml) 에 얽힌 콜라병 이야기, 판매 방식.

12온스 병에 넣어 팔기 시작한 펩시콜라의 전염성 강한 CM송

(펩시콜라 정말 좋아요. 꽉 채운 12온스, 많기도 하지요 .게다가 5센트에 두 배.

 펩시콜라는 당신을 위한 음료수예요)

이 책이 미스터 코카콜라 자신의 성공 얘기만 나열하고 주변 경영리더들의 실패원인만 담았다면

자기자랑에 불과 하겠지만 그가 코카콜라에 몸담은 당시 코카콜라 역시도

실패의 경험(보틀링 시스템, 코크,)

1999년, 벨기에의 몇몇 초등학생들이 집단으로 몸이 아팠는데

마신 코카콜라를 발병 원인으로 돌렸다.

아이들은 몸이 아프다, 아이들의 부모도 아이들이 아프다고 생각한다,

의사들도 아이들이 아프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코카콜라의 핵심 중역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매출은 급락했고 괴로울 정도로 둔한 속도로 마침내 회사 경영진은 사고 첫날에 했어야만 했던 일을

 강행할 수밖에 없엇다. 문제가 된 제품을 매대에서 철수시킨 것이다.

이 사건은 120년의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제품 리콜 사태로 이어졌고

치명상을 입은 평판과 이미지를 회복하느라 몇 달이 걸렸지만

평판과 이미지는 평생 지켜야만 한다 .

또한 이 책에는 좋은 가르침이 참 많이 있다.

* 실패한 자가 패배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한 자가 패배하는 것이다. -피델로니-

* 자신의 원칙을 무너뜨리지 않고 이루는 성공이 더 오래 간다.

         (월터 크롱카이트:미국의 언론인)

* 관리자들은 일을 올바르게 하는 것에 신경 쓴다.

    지도자들은 올바른 일을 하는 것에 신경 쓴다. -무명씨-

* 최악의 시나리오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무명씨-

공감하는 이 말은 지구가 얼어붙어 생명체가 모두 멸종한다는 1970년대도,

체르노빌 사건으로 인해 세상이 끝난다던 위기일발의 1980년대도,

Y2K로 인해 멸망한다던 더 아슬아슬했던 세기의 전환기도,

식물성장억제제인 '알라alar' 를 쓴 사과를 먹었지만 죽지 않았으며

암을 유발한다는 컴퓨터 모니터, 휴대전화, 식품착색제, 다이어트 청량음료인 TAB 안에

들어 있는 시클라메이트(인공감미료) 때문에 암에 걸리지도 않았다는

키오에 말은 비관주의 보다는 부정적인 태도를 지니게 될 뿐이라는 것이다.

*뉴스는 한 번도 좋은 소식을 다룬 적이 없다. 사람들이 귀 기울여 주목하는 것은

늘 나?리다.

수백만 대의 차가 날마다 사고 없이 무사히 통근을 하고 있다는 좋은 정보가 있는데도

정작 뉴스가 되는 것은 연쇄충돌 사고를 당한 10대의 차량이다!

지구온난화의 유일한 해법은 우리 모두 TV 와 냉장고 코드를 뽑고 에어컨도 끈 채

컴컴한 방 안에서 아무일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먹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국의 크리스 구달 Chris Goodall)

실패하고 싶다면 미래를 두려워하라.

성공하고 싶다면 낙관적으로, 그리고 열정을 품고 미래에 접근하라.

미래를 두려워 할 때 얻는 작은 보너스가 있으니 바로 시패의 열한 번째 습관이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오늘날의 코카콜라를 만든 전설적인 기업인이 들려주는 경영철학이다.

승자를 위한 로드맵, 모두를 위한 필독서.

도널드 R. 키오 그의 가르침에 집중해 보자.



http://blog.naver.com/pyn7127/  네이버블로그 더많은 사진첨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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