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소년 바질의 모험 2 - 원숭이 섬의 전쟁
와일리 밀러 지음, 김지현 옮김 / 예꿈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바질의 모험!

책 제목만으로도 시선 화~악 끄는데

범상치 않은 그림이 모험 좋아하는 우리 승민이를 완전 매료시켰다.

"엄마, 그림이 장난 아냐,

만화 그림이 너무 좋아서 눈에 쏙쏙 들어온다. 정말 그림 잘 그린다."

라고 하더니 이 책을 쓰신분에 대해서 내게 또박또박 읽어준다.

녀석!

자기가 좋아하는 장르의 책이라며 읽으면서도 키득키득, 너무 재미있다의 감탄 연발이다.

만화가 , 와일리 밀러!

그의 첫 장편소설(평범소년 바질의 모험) 은

학부모와 자녀가 뽑은 최고의 작품상에 선정 되었고,

우리나라뿐 아니라 영국, 중국, 독일 등 20여개 나라에서 번역 출간하여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라 한다.

우리 승민이 2번을 연달아 읽은 후에나,

"이제 엄마 읽어" 한다.

(역시 우리 승민이는 모험 관련  책이라면 사죽을 못쓴다.)

승민이 말대로 이 책은 그림이 환상적이다.

계속되는 긴장감과 함께 책속에 빨려들 듯 그림이 너무도 인상적이라

책의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평범소년 바질 페퍼릴 (열두 살 소년), 평범소녀 루이즈(열두 살에 머리가 비상하고 호기 심이 많다.)

평범공룡 베아트리스는 루이즈의 애완농물이자 교통수단이며

결코 평범하지 않은 교수  앙구스 맥구킨, 푸루무탄 왕의 세력에 맞서서 저항군을 이끄는 대장 (불뚜구람),

원숭이 섬의 관리인 할아버지, 평범하지 않은 박사, IQ 측정이 불가능한 천재 과학자이며

세계 정복의 야망에 불타오르는 폰 뢰트바일의 음모에 맞서 싸우는 정의의 모험심 강한 바질이 함께한다.

 대서양을 오가는 뱃사람들 사이에 전설이 된 원숭이 섬,

세계 정복을 꿈꾸는 폰 뢰트바일 박사,

원숭이 섬의 원숭이들은 조정한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는데,

모두의 힘을 합쳐 인내심과 배려를 배워본다.

폰 뢰트바일 박사의 작품인 원숭이 섬은 거대한 과학 실험실이나 다름없다.잠수정을 지었다는데 자이로스코프에 대한 배움도 가져보고

화산 기계에서 내뿜는 뜨거운 수증기가 차가운 바닷물이 만나면 안개를 일으킨다는  것,

헬리오스의 물리학을 살짝 곁들인 아주 중대한 음악 수업도 맛보고,

음악적 자이로스코프의 원리를 기본으로

석호에 대해서도 배워보고 여러모로 과학적인 배움이 많은 책이다.

천재 박사 폰 뢰트바일 박사에 대해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

재미있는 이야기속에 빨려 드는 것과 함께 배움도 자연스레 받아 들일것이다.

계속되는 긴장감과 환상적인 모험을 떠나보고 싶다면 꼭 읽어보기 바란다.

우리 승민이(초3) 는 벌써부터 3편은 언제 나올까? 기대만땅하며 지낸다.

*아쉬움*
75쪽 4째줄 자욱한 안개를(X) 일어난다
                   ☞ 자욱한 안개가 (O) 일어난다.
136쪽 1째줄  바질과 루이즈과(X) 함께 
                 ☞ 바질과 루이즈와(O) 함께
154쪽 1째줄   워원회의(X) 위원들에게
                   ☞ 위원회의(O)위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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